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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당일치기로 양평에 다녀왔죠.
찍은 사진들을 업로드해 보겠습니다.
우선 양평역 사진.
식사는 저렇게 냉면을 먹었죠. 맛이 좋았습니다.
남한강 너머를 찍은 사진 한 컷.
그리고 오늘의 첫번째 목표.
스타벅스 더양평DTR입니다.
군단위인데 플래그십 매장으로 지어진 곳이죠. 왜 여기를 플래그십 매장으로 했는지, 들어가 보고서 수긍하게 되었습니다.
내부도 클 뿐더러, 내려다보이는 남한강의 경치가 제법 좋습니다.
그리고 여기 다음으로 간 곳은 두물머리.
보시는 것처럼 차가 무척이나 밀립니다(...).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직접 가보니 왜 이렇게 차가 많이 밀리는지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경치가 상당히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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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래의 사진은... 제 인생사진(?)이라고 해도 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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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떻게 찍었는지 모를 정도로 말이죠. 정말 가서 보면 입이 떡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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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양수역을 끝으로 양평에서 떠나....
저녁식사를 하러 간 곳은 을지로에 있는 라칸티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무려 50년이 넝었죠.
역시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요.
맛도 좋았고,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아무튼 오늘 사진을 좀 많이 찍기는 했지만, 사정상 일부만 이렇게 업로드하게 되었습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4 댓글
마드리갈
2021-09-05 16:51:13
양평은 대학생 때 학과행사가 있어서 가본 적이 몇번 있었지만, 졸업 이후로는 전혀 가볼 기회가 없었다 보니 요즘은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가 없었어요. 이렇게 사진으로 보게 되니 상당히 신기해요. 양평역이나 양수역은 그때의 모습이 아니지만...
남한강 근처는 국내에 이런 데가 있나 싶을 정도로 독특한 데가 있더라구요. 여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와요.
스타벅스 매장도 인상적이예요. 그러고 보니 지금껏 가본 스타벅스 매장 중 일본 후쿠오카현의 후쿠오카 시내의 오호리공원점 및 다자이후 시내의 다자이후텐만구점도 상당히 독특했던 게 기억나고 있어요.
을지로의 라칸티나도 가셨군요. 평이 좋은데 역시 명불허전인가 보네요.
오래된 양식당 하면 서울역 내의 서울역 그릴도 빼놓을 수 없죠.
잘 감상했어요. 다른 사진도 기회가 되면 감상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도 가져보고 있어요.
시어하트어택
2021-09-05 21:13:55
일부러 짬을 내서 갔으니만큼 품은 기대도 컸는데 기대만큼이나 결과물도 좋으니 다행입니다. 양평역은 KTX도 다니니 확실히?좋아졌죠. 스타벅스는 일부러 가 본 곳인데 입소문도 있을뿐더러 상징성도 큰 곳이다 보니 더욱 가고 싶었습니다. 결과는 절 실망시키지 않았죠.
라칸티나 역시 입소문 때문에 일부러 가 본 곳입니다. 결과적으로 대만족이었고요.
SiteOwner
2021-09-18 15:34:44
양평에 갔다 오셨군요.
그러고 보니 처음 양평이라는 곳을 알게 된 게 1996년인데 당시의 양평역과 지금의 것은 천양지차로 달라져 있군요. 사실 알게 된 게, 당시 매일 청량리역에서 13시 정각에 출발하여 6시간 25분 걸려 동대구역에 도착하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면서였습니다. 분명 시각표에 있는 열차인데 그 열차 전구간을 탑승하려고 표를 사려는 저를 이상하게 보는 역직원들이 있었던 것도 생각납니다. 지금은 청량리-안동 구간으로 단축운행한지도 오래 되었습니다만...
경기도 쪽이 음식이 참 맛있지요. 2020년대 들어서는 아예 경기도 쪽을 가지도 못했다 보니 언제 다시 가볼까 싶습니다만...
양평에 저렇게 스타벅스 플래그쉽 매장이 있는 것도 참 반가운 일입니다. 근처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정도만 하는 저로서는 그저 감탄할 뿐입니다. 공차같은 다른 카페체인은 근처에 있는데 스타벅스는 그렇지 않으니...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양수, 역시 경치가 좋군요. 촬영하신 사진에 자부심을 가지시는 게 당연할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수단의 수도 하르툼(Khartoum)도 두 강이 합류하는 곳이라지요. 백나일강과 청나일강이 합류하여 나일강이 되는 곳. 이 도시는 인구수로는 이미 520만명이 넘는다고 하지요.
을지로의 라칸티나, 예전에 레스토랑 리뷰에 나온 것을 읽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아직은 못 가고 있었습니다.
시어하트어택님께서는 갔다 오셨군요. 생생한 리뷰가 도움이 되었습니다.시어하트어택
2021-09-19 23:58:31
양평에 간 적은 몇 번 있었습니다만, 이렇게 작정하고 다녀온 건 처음이라서 발 아픈 것도 마다않고 다녔습니다. 요즘은 KTX-이음도 다니니 오가기가 좀더 편리해졌더군요.
저 스타벅스에서는 커피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빵도 판다니 혹시 가시게 되신다면 한번 빵을 주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저는 아직 시켜보지는 못했지만요...
라칸티나는 한번 꼭 다녀오시기를 바랍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