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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초반에 나온 상대 캐릭터 위주로 써 봤습니다. 소개는 간단한 편입니다.
마리우스(Marius)
키 : 198cm
몸무게 : 102kg
어디서 보냈는지 알 수 없는 초능력자. 알려진 건 30대의 나이, 마리우스라는 이름 정도. 누군가의 조종을 받고 있으며, 그 자신은 벗어나고 싶어했지만, 끊임없이 강력한 초능력자를 흡수하라는 지령을 받았다. 그를 보낸 주체는 하나의 국가이며, 적을 교란시키라는 목적을 띠고 보내졌다. 하지만, 현재 그를 조종하는 주체는 처음에 보낸 그곳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우자오린(武照麟)
키 : 162cm
몸무게 : 51kg
이도중학교 2학년생. 1년 선배인 쇼마를 따라다니는 패거리 중 하나.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서 초능력도 받았다. 그것은 바로 마비 알약을 만드는 능력으로, 주로 입안으로 던져서 상대방을 마비시키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시메온과 1인 2조로 예담, 리암, 타마라를 습격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아사카 쇼마(浅賀翔真)
키 : 171cm
몸무게 : 64kg
이도중학교 3학년생. 이도중학교 불량배들의 리더격인 인물이다. 거미줄을 만드는 초능력은 누군가에게서 받았다. 그 능력은 폐쇄된 공간에 있으면 3배 이상 향상된다. 편의점으로 예담, 리암, 타마라를 유인하여 가두는 데 성공했지만, 그를 직접 공격하는 데는 속수무책이었다.
수업하는 것을 싫어하여, 틈만 나면 학교를 빼고 싶어한다. 가출은 그에게 일상이나 마찬가지이며, 그에게 능력을 준 초능력자 역시 이때 만났다.
시메온 아르이로풀로스(Συμεών Αργυρόπουλος)
키 : 163cm
몸무게 : 56kg
이도중학교 2학년생. 1년 선배인 쇼마를 따라다니는 패거리 중 하나. 가시밭을 만드는 초능력은 잠재되어 있었다가, 초등학교 4학년쯤 캠핑을 갔다가 혼자 길을 잃었을 때 자기도 모르게 발현된 것이다. 평소에는 쓸 일이 거의 없어 묵혀두고 있다가, 쇼마의 사탕발림에 넘어가 자오린과 함께 리암, 타마라를 습격했지만 실패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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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마드리갈
2024-09-24 23:21:36
마리우스의 인상은 의외로 꽤 평범하네요. 키가 아주 큰 것을 제외하면.
저는 마리우스를 독기를 품은 다소 마른 체격에 보통 키보다 좀 더 큰 백인 남성으로 상상했는데, 큰 키를 제외하면 그의 과거를 상상하기가 매우 힘드네요. 역시 의외였어요.
세 중학생들은 쇼마만이 독보적으로 크네요. 게다가 쇼마가 저 패거리의 리더...
게다가 쇼마는 흔히 말하는 비행청소년인데, 성씨가 독특하네요. 浅賀라는 한자를 보니 "아사가" 라는 발음이 먼저 생각났는데, 쇼마의 성씨는 "아사카" 라고 읽고, 역시 그 점에 눈이 가고 있어요.
시어하트어택
2024-09-29 21:26:14
마리우스는 조종을 당하지 않았을 때는 평범하게 직업을 구해 정착하는 것도 생각했을 만큼 평범한 인상입니다. 물론 그를 조종하는 측에서는 그걸 가만히 안 놔두고 무기로 쓰려고 했지만요.
저 한자를 아사카로 읽는 용례와 아사가로 읽는 용례가 반반이더군요.
SiteOwner
2024-09-26 23:16:22
마리우스는 확실히 큰 키군요. 저 정도면 저라도 대화할 때 올려다 봐야겠습니다.
세 중학생들은 쇼마만 크고 다른 둘은 약간 작군요. 제가 중학교 3학년 때 저 쇼마 정도의 키였던 게 기억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중학생 때에는 1학년 때 학년내 최단신 클래스였다가 3학년 때 최장신 클래스로 급변하면서 여러 도전을 많이 받았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때 불량해지지 않은 것을 천만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저 패거리는 언제나 정신차릴지...
시어하트어택
2024-09-29 21:29:53
원래는 2m를 넘게 하려고 했지만 그러면 너무 커질 것 같아 저 정도로 조절했습니다.
중학생 패거리 중에 다른 2명은 몰라도, 쇼마는 다른 무언가가 더 있을 수도 있으니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