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오리지널 창작물 또는 전재허가를 받은 기존의 작품을 게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보름타인(?)데이. 그러나...

데하카, 2014-02-14 22:44:07

조회 수
256

안중근 의사가 사형 판결을 받은 날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이 아닙니다. 


1d2213881e9bde683c88d4eeb0c199e9_1392355926.77.jpg


이래서 지나침은 안 하는 것과 같다는 겁니다.


애초에 유래 자체가 3세기의 성 발렌티노인데 일본의 음모라니요(...).

이건 소위 말하는 '자국에 대한 도취'밖에 안 됩니다.

일본이 싫더라도 제대로 알고 깝시다... 저러는 건 안중근 의사를 욕보이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p.v. 저게 발렌타인 데이가 꼴보기 싫어서, 뭘로 묻어버리지? 하다가 저걸 찾아냈다는 이야기가 있군요.

음... 차라리 순국일인 3월 26일에 저런 걸 한다면 모를까, 괜히 애국심 가지고 저러다가 반발심만 사고 이도 저도 아니게 됐군요.

애초에 사형 판결일을 기념한다는 것은 저들의 사법살인을 인정하는 것과 똑같으니.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마드리갈

2014-02-14 23:02:27

생산적인 논의는 안하고 그저 반일감정만 앞세우는 것을 보면 대체 뭐하자는지 모르겠어요.

저 따위 발상은 독립운동가들을 모욕하는 바보짓이라는 것을 정녕 모르는지...독립운동가들은 우리의 주권을 찾기 위해 싸웠을 뿐이지 일본을 증오하기 위해서 싸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왜 부정할까요. 하여튼 비뚤어진 애국심은 해악 그 자체예요.

안중근 의사의 탄생일이나 순국일을 기념해야 하는 것이 정상인데, 사형판결일을 찾아서 그러는 것도 이상하지만, 유구한 전통을 가진 발렌타인데이에 음모론을 덧씌우는 정도면 이건 정상적인 사고는 절대 아니지요.

데하카

2014-02-14 23:05:00

원래 이것을 설명하려다, 머리를 싸매 순화한 결과물이 '자아도취'입니다(...).

SiteOwner

2019-02-01 20:34:13

억지논리에 의한 증오 정당화에 저열하기 짝없는 언어...

정말 볼썽사나운데다 동의해 주고 싶은 마음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은 저 험구는 이제 기본사양이 되었을만큼 증오와 반지성이 판치고 있습니다. 정말 세계가 발전하고 있는 것인가 하는 회의감이 안 들 수가 없습니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남북공동행사로 기념한다는데, 대체 이게 어디서 나온 발상인지, 저 발렌타인데이 욕하기의 연장선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목록

Page 34 / 4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채색이야기] 면채색을 배워보자

| 공지사항 6
  • file
연못도마뱀 2014-11-11 7221
공지

오리지널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안내

| 공지사항
SiteOwner 2013-09-02 2345
공지

아트홀 최소준수사항

| 공지사항
  • file
마드리갈 2013-02-25 4690
308

캐릭터의 성격 설명을 위한 템플릿 고안

| 스틸이미지 4
  • file
TheRomangOrc 2014-03-01 1894
307

[전재] 저격수는 14시간 동안 앉아있을 수 있지요.

| 스틸이미지 2
  • file
데하카 2014-03-01 207
306

옷디자인은 참 힘들어요

| 스틸이미지 5
  • file
안샤르베인 2014-02-28 438
305

[오리지널] 엘사 표정 모음집

| 스틸이미지 2
  • file
하네카와츠바사 2014-02-27 790
304

[오리지널] 4대 기관 본부장 4인방

| 스틸이미지 3
  • file
TheRomangOrc 2014-02-26 500
303

새 식구가 늘었어요.

| 스틸이미지 2
  • file
TheRomangOrc 2014-02-25 970
302

친구 자캐 그려주기

| 스틸이미지 3
  • file
안샤르베인 2014-02-24 367
301

금방 맞출것같은 문제

| 스틸이미지 5
  • file
안샤르베인 2014-02-22 235
300

[오리지널] 완성된 해적소녀와 소녀의 개인 엠블럼

| 스틸이미지 3
  • file
HNRY 2014-02-22 604
299

오늘그린그림

| 스틸이미지 3
  • file
안샤르베인 2014-02-20 333
298

철없는 아버지와 아들간의 싸움

| 스틸이미지 7
  • file
안샤르베인 2014-02-19 351
297

오늘의 스케치

| 스틸이미지 2
  • file
데하카 2014-02-18 237
296

오늘 그림

| 스틸이미지 5
  • file
안샤르베인 2014-02-18 217
295

[모작][러프] IIDX SPADA의 검들

| 스틸이미지 6
  • file
KIPPIE 2014-02-18 940
294

[오리지널][작업중?] 해적소녀

| 스틸이미지 5
  • file
HNRY 2014-02-17 1039
293

금일자 오캔

| 스틸이미지 5
  • file
TheRomangOrc 2014-02-16 555
292

오늘은 보름타인(?)데이. 그러나...

| 스틸이미지 3
  • file
데하카 2014-02-14 256
291

여우씨랑 했었던 오캔

| 스틸이미지 2
  • file
TheRomangOrc 2014-02-14 305
290

그냥 머리 속에 있는걸 옮기려 했을 뿐인데

| 스틸이미지 3
  • file
안샤르베인 2014-02-14 203
289

얘들아, 난 보모가 아니야(?)

| 스틸이미지 3
  • file
데하카 2014-02-13 229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