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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ul_metro.png (12.67MB)
서울특별시에서 서울지하철노선도를 전면개편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알아보기 쉬운데다 2호선을 제대로 순환선으로 표기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것이 바로 40년만에 일신된 것.
이미지 출처
보기 쉬워졌네! 지하철 노선도, 40년 만에 확 바뀐다 (2023년 9월 13일 내 손안에 서울)
국제표준의 옥토라이너(Octoliner, 8선형) 체제를 도입한 이 새로운 노선도는 환승역 표기가 신호등 방식으로 달라지고 서울의 범위나 한강 및 인천공항의 지형 등을 보다 잘 반영하여 지형과 노선도를 비교하여 빨리 알아보기에도 좋습니다. 노선의 의미 구분이라든지 외국인을 배려하여 알아보기 좋게 다듬은 것도 매력적입니다.
또한 다양한 디지탈환경에 적합하도록 노선도 종횡비 1:1 및 16:9의 2가지 비율이 개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제 국내 철도분야도 개선이 되어가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미진한 부분도 많은데다 정말 많이 파고 들어가면 할 이야기가 굉장히 많긴 합니다만, 일단 그건 접어두고 이렇게 서울지하철 노선도의 40년만의 일신을 축하하는 데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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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키
2023-09-15 22:22:51
척 보기에도 녹색선(2호선)을 타면 이론적으로 서울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게 직관적으로 보이고 또 지금 있는 역이 환승역이라면 어떤 색의 어떤 노선과 이어지는지도 심볼 컬러로 표시해둔 점에서 매우 사용자 편의적으로 변경된 점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예시 사진은 대충 구글링해본 도쿄 메트로의 노선도.
순환선인 야마노테선은 점선으로 다른 노선과 별도로 구분하고 있고, 환승역은 연결되는 역을 심볼 컬러와 함께 표시하여 수많은 노선이 거미줄 처럼 얽혀있지만 어떤 역에서 어떤 노선을 타면 목적지가 되는 역까지 갈 수 있나를 비교적 직관적으로 볼 수 있죠.
SiteOwner
2023-09-16 15:24:24
역시 새롭게 발전한 서울지하철노선도가 좋습니다.
이런 변화들이 누적되면 더욱 나은 내일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도쿄메트로 노선도에 나타난 노선과 역은 서울지하철의 경우보다 월등히 많지만 알아보기 쉽지요. 그런 특징들이 이제 서울지하철에도 도입되어서 더욱 나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