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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는 때이른 더위가 있었죠. 그리고 7월에 들어서도 여전히 덥긴 하지만, 그래도 지내기는 더욱 낫네요. 역시 더위에 익숙해지는 데에는 몇 주 정도는 필요하다는 것이 바로 느껴지고 있어요.
이제 내분비계통의 경우 꽤 상태가 좋아져서 처방받은 약의 농도도 낮춰졌어요. 사실 지난달 말에 처방받은 것이지만 아직 잔여분이 있는 터라 이걸 다 복용하고 나서 이번주부터 신처방약을 복용하는 것이기는 하지만요. 그런데 새로이 신경계통의 약을 처방받았고 이게 부작용이 꽤 있을 거라고 하니 여러모로 걱정이 되네요. 퇴원후 반년간 여러모로 건강이 회복된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복약지도를 받아온 것이 있으니 이것을 숙지하고 치료에 힘써야겠죠.
그러고 보니 2020년대의 전반 5년은 멀리 이동하지 않네요.
대부분의 대외활동도 시내에서 가능하고 멀리 가봤자 반경 50km(=31마일) 정도를 넘지 않네요. 당분간 해외는 갈 수 없고 부산이나 서울 같은 다른 대도시도 특단의 사정이 있는 한은 갈 일이 없으니...나중에 다닐 기회가 많이 늘면 그때 많이 다녀야겠죠.
쓰고 싶은 이야기가 좀 더 있긴 하지만 그건 나중에 다루어야겠어요. 급한 것도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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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대왕고래
2024-07-07 22:35:38
너무 덥긴 해요, 원래 찬물 샤워도 못했는데 이제는 그냥 심심하면 찬물 끼얹어버리고 하네요.
그래도 더워요. 비가 와서 그런가 더 습한 거 같기도 하고...
마드리갈
2024-07-09 00:32:38
연간 강수량의 대부분이 집중되는 장마철이니까 역시 눅눅하고 그래서 실제온도보다 더 더운 것도 사실이예요. 그렇다고 해서 기온이 낮은 건가 하면 그런 건 또 아니고...언젠가 이 더위도 물러가겠지만 당분간은 함께해야죠. 더위에 지지 않으시리라 믿어요.
여기는 이제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었고 창밖도 매우 요란하네요. 게다가 하루종일 내린다는데...
Lester
2024-07-08 05:42:46
장마라면서 비가 별로 오지 않은 것이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져서 끈적끈적한 기운이 생각보다 별로 없는 걸 보면 괜찮은 것 같기도 한데, 과학을 모르니 속수무책으로 당하네요. 고향집에서 보내주신 제습기는 대충 써보고 있는데 선풍기에 비해 효과가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신경계통의 약은 정확히 어느 부위인지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등과 허리 통증 때문에 자주 먹어본 저로서는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많이 나른하고 장 활동이 증가하는 정도? 약봉투에 효과가 적혀 있으니 참고해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작년 말에 이어서 당최 어딜 가 본 적이 없네요. 충동적으로 호캉스라도 가보려고 했더니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막막하고, 고민하는 사이에 장마와 폭염이 찾아와서... 그냥 집 떠나면 개고생이라는 격언(?)으로 달래고 있습니다.
마드리갈
2024-07-09 00:45:54
이제는 비가 많이 내리니까 습도가 폭증할 일만 남았네요.
제습기는 없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선풍기와 직접 비견할 건 아니죠. 제습기는 글자 그대로 실내환경의 습도를 줄여주는 장치이고 선풍기는 바람을 일으켜 냉각에 일조하는 장치이니 사용분야도 다르고 효과도 다를 수밖에 없어요.
자세한 건 공개할 수 없지만, 하반신 통증의 치료를 위한 약이라는 것만은 말씀드릴께요. 다니는 병원 근처의 약국에서 처방받는데 복약지도를 별도의 문서로 발행해 주더라구요. 그 약사의 정성이 매우 소중하고 고맙게 느껴지고 있어요.
그러시군요. 힘든 시기에 굳이 장거리이동을 할 필요는 없는 것이죠. 기회가 되면 그때에 해도 늦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