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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많음] 심즈2 새마을 플레이 일지(3)

고트벨라, 2013-09-24 00:13:49

조회 수
913

요새는 어째 슬슬 플레이에 재미를 붙여가는 중인 것 같아 조금 걱정됩니다.

공부는 어째..

 

 이번은 루빈슈타인 가족 이야기입니다.

개랑 남자가 살고 있는 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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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집은 다 똑같이 생겼는데 지붕이랑 벽지만 다릅니다!

왜냐하면 처음에는 다들 돈이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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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심은 '루빈슈타인 펠릭스'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야망은 지식야망이라 공부하는거 좋아하고! 평생 꿈은 무려 '월드 클래스 댄서 되기'

였나.. 아무튼 그 민망한(...) 출근복을 입고 출근하는 그걸 바라고 있네요.

아무튼 꿈이면 이뤄줘야죠.. 어쩌겠어요.

 

근데 원래 공부밖에 난 몰라~ 라는 범생이 모드로 꾸미려 했는데 어째 좀 아닌거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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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를 주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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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이사를 오는 심들의 집에 모두 제일 먼저 들러서는!

초인종을 누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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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선물상자를 두고 갑니다!

이 사람은 도대체 목적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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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긴 뭐야 무상 컴퓨터지..

 

어째 어떤 확장팩 이후부터 저 심이 등장해서 이사온 집집마다 무상으로 컴퓨터를 뿌리고 다니더군요.

사실은 심즈3을 개발하던 중 홍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넣은 제작자들의 센스인 듯 합니다.

저 컴퓨터에는 특별히 심즈3가 들어있더군요. 무려 발매 이전에 먼저 심즈3을 즐긴 심들의 퀼리티!

 

아무튼 저 컴퓨터 아저씨는 이름이 'Humble' 인데.. 저희 자매에게는 이미 빨갱이험블이 공식 명칭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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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 이름은 '페퍼'

암컷입니다. 근데 다들 수컷으로만 봐요(눈물)

성격은 무난무난하게 기르기 쉽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기르는데 재미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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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집들이 멤버는 이렇습니다.

유부남을 사이에 둔 두 처녀의 견제

는 무리수고 그냥 이웃 주민들이 놀러왔네요~

저 심들도 다른 분들이 추천해주신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밝혀지는건 아마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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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

사실 초반에는 여러모로 재산이 빠듯하기 때문에 심들이 좀 빡세게 일해줘야 합니다.

이번에는 첫날 바로 원하는 직업이 떠서 바로 출근시켰지요.

 

그래도 전 원하지 않는 일자리는 안 시킨단 말이죠..?

대신 다른 것을 시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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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애완동물들도 출근 가능합니다!

심들이 버는 돈에 비하면 좀 많이 못 벌지만 충분히 여유 소득은 되거든요..

 

근데 제 심즈2는 이상하게 애완동물들이 퇴근하고 집에 오기만 하면 에러가 떠서..

출근해봤자 돈도 못 벌어오고 승진도 못하더라구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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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한 그 다른 일이 바로 이거(..)

 

'여행을 떠나요' 확장팩에서부터 추가가 되었을라나 잘 모르겠지만요.

'보물 파기' 라고 되어 있는 행동을 시키면 땅을 팝니다

사실 정말 땅을 팝니다. 땅을 파면 이런저런 물건들(돌, 개껌만 주로 나오지만..)이 나오는데

돌이나 개껌도 팔면 조금 푼돈이 되요. 주로 아주 푼돈이라 큰 돈이 안되서 도움은 안되지만..

가끔씩 정말 팔자가 펴질 정도로 대박인 물건을 건질때도 있습니다!(도자기 같은 것들..)

 

물론 심들이 파다가 수도관을 건드리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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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파기는 퇴근하고 나서도 계속됩니다.

어쩌겠어요. 돈 벌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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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파게 하다가 에너지가 떨어졌길래 집에 좀 들여보냈더니 '페퍼' 가 먼저 바닥에 자고 있더군요.

야 너 동물 침대 사준건 어쩌고...

 

아무튼 '펠릭스 루빈슈타인' 은 누군가를 초대하고 그 사람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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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갑자기 뜬금포로 키스를 하더니 약혼과 동시에 결혼까지 일사천리로 진행시키는 '펠릭스 루빈슈타인'

갑작스런 뜬금포 약혼과 결혼에 대한 뒷사정은 아마 저 여성심 가족이 나올때 밝혀질거에요!

아무튼 한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것은 저게 한순간에 진행된 인스턴트 사랑은 아니라는 것!

심즈2 시간 시스템이 문제라며..

유저 인생 잡아먹는 윌 라이트가 문제라며..

저는 심을 지켜보고 있지만 사실 저도 개발자의 심이 된 걸지 모릅니다!

 

아무튼 다음 내용은 다음 편에서 진행할게요! 더 하면 진짜 스압 되겠네요!

 

 

그리고 이건 보너스 사진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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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밥을 매의 눈으로 노리는 '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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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녀석!

아까 먹이 그릇에 담아준 먹으라는 애완동물 먹이는 안 먹고 주인 밥을 노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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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 입고 밖에 나와서 줄넘기 뛰는 '펠릭스 루빈슈타인'

.....하긴 심즈 세상은 여성심이 속옷 입고 쓰레기 버리러 나와서 우체부와 손 흔들고 인사하는 곳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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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을 지나가는 제 분신심!

제 분신심이라 나이 먹으면 안된다고 다른 심들과 못 어울리게 하지만

일주일에 현실 같으면 5억원 쯤 가치가 될 돈을 공짜로 넣어줘서 일은 안하고 하고픈 거 하고 산다는게

....이게 좋은걸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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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따지고 보면 심즈2 대표 미남상인 1번형 얼굴을 하고 있는 '펠릭스'

마우스 한번만 딸깍하면 바로 미남미녀가 탄생하게 된다지요.

 

그러니까 사실 신들은 미남미녀를 만들때 대충 만드는겁니다! 포토샵 따우 못생긴 얼굴 만들때 사실 더 정성이..

저번 댓글을 읽고 행간도 줄여보고 파란색 태그도 줄여보려고 해봤는데 괜찮을까요?

이것도 혹시 부족한 점이 있다면.. 바쁘실텐데 죄송스러운 점이지만 댓글로 달아주세요!

고트벨라

이것저것 여러가지 좋아하는 여대생입니다!

2 댓글

마드리갈

2013-09-24 19:13:38

심의 머리 위에 생각이 뜨는 게, 마치 만화책 속에 들어가 있는 듯 느껴지겠어요!!

만일 현실세계에서도 저렇다면 재미있기도 할 거고, 어떤 경우에는 당황스럽거나 무섭기도 하겠어요. 미래의 기술 중에 그런 게 나온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도 들고...


태그 제거와 행간 조절은 아주 잘 되었어요!!

그러니 앞으로 이렇게 해 주시면 되어요. 협조에 감사드려요.

고트벨라

2013-09-27 22:06:52

만화책 같은 느낌도 드는군요!

왠지 저라면 심과 같이 생각이 뜨는 경우 정말 싫을 듯 하지만요.. 심들의 생각을 지켜보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심들의 생각 띄우기는 꽤 흥미롭습니다. 미래에 저런 기술이 개발된다면 정말 저도 어떻게 될지 궁금해져요.

잘 되었다고 하시니 저도 기쁩니다.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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