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하다가 잠깐 들러서 쓰고 갑니다.
....그나저나 요새 점차 (놀고)먹고대학생이 되는 느낌이네요.
친하게 지내던 아는 분이 그러셨죠. 공부하세요 먹고대학생이여 라고요..
개인적으로 유아가 크면 제일 먼저 시키는게 말, 걸음마, 용변을 배우게 하는 겁니다.
사실 저걸 다 안 하고 어린이가 되어도 말하고 뛰어다니는데 문제가 없긴 하지만.. 또 안 가르치기 그렇더라구요.
몸에서 초록빛이 나는건 야망보상아이템이란걸 먹여서 그렇습니다. 학습 속도를 빨리 올려주는 아이템이거든요.
페퍼가 새로 명령을 배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심즈2 하면서 훈훈하던 장면!
집에 애완동물이 있으면 유아들이 저렇게 애완동물을 안고 좋아할때가 있더라구요.
....특히 큰 개면 그림이 잘 산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 듭니다.
보모는 돌보라는 아이는 안 돌보고 역시나 컴을 보고 있군요.
심즈2 보모들이 대다수가 이렇습니다. 일 잘하는 보모도 있지만..
이제 메리 레이첼이 출산휴가로 집에서 쉬고 있겠다! 그만 잘라버리기로 합니다.
역시 뭐니 뭐니해도 아이는 부모가 돌보는 것이 최고이죠.
....보모가 일 잘했다면 그냥 맡기고 했겠지만
심들이 기술을 올리게 되면 머리 위에 저 파란색 바가 뜨는데요! 다 차면 기술 1점이 오르게 됩니다!
기술 점수가 점차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올리는 속도가 느려지게 되지요.
기술이 높을수록 직장에서 승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조금씩 올려두는 편이 좋긴 합니다.
그나저나 아이 돌보느라 정신이 없어서인지 집안 꼴이 말이 아닌..
저 뒤에 저 물 웅덩이 저거 페퍼가 남긴 배설물이거든요(...)
그래도 이런 단란한 가족의 모습은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둘째를 출산하게 된 메리 레이첼!
.....뒤에서 유유자적하게 사료를 먹는 페퍼가 인상적이군요.
그리고 쌍둥이가 태어났습니다..............
가뜩이나 돈 없는 루빈슈타인 가족이구만..
결국 있는 돈 없는 돈 다 털어서 이사를 왔습니다.
....그나저나 아이를 땅바닥에 팽겨치다니! 역시 심들은 바보에요! 괜히 바보같은 인간보고 심이라 하는게 아니에요.
어쨌든 아이들을 옮깁시다!
전 집보다 넓긴 하지만 역시 방이 부족해서 저렇게 아이들이 한 방을 같이 씁니다(눈물)
이 아이는 쌍둥이 중 늦게 태어나서 누나이구요.
이름은 '기젤라' 입니다.
왠지 언니 태어날때랑 생긴 것이 똑같은 외모랄까요? 약간 까무잡잡한 피부..
반면에 먼저 태어나서 남동생이 된 '루돌프' 는 누나들보다 피부가 더 하얀 편입니다.
그냥 백인 피부에 가까운 편이에요.
그나저나 가족들 이름이 다들 그렇네요. 엘리자베트에 기젤라에 루돌프..
제가 요새 너무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문 이야기에 빠졌었나 봅니다.
심들은 새로 이사를 갈 때마다 첫날 이웃들의 방문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나저나 자세가 저런건 아마 아이를 낳은 상태에서 바로 저장을 눌러서 그럴거에요.
옆에는 제 분신심이군요 네..
가족들 아무도 안 나오는데 혼자 나와서 손님이랑 놀아주며 손님맞이를 하는 페퍼
.....여러분은 지금 삭막한 현대 사회의 일면을 보고 계십니다(는 거짓말)
그리고 이사온 첫날 바로 큰딸 엘리자베트의 생일이 있었습니다.
....딸 생일에 좀 집중해요!
성장!
최종적으로 가장 밑의 사진처럼 꾸며봤달까요?
부부가 서로의 남성형 여성형에 가깝다 보니(둘 다 1번형 얼굴) 엘리자베트도 메리 레이첼과 거의 똑같이 생겼습니다.
사실 밑의 아이들도 서로 거의 똑같은 얼굴이 될 확률이 높구요.
심즈2에서는 저 얼굴이 기본 미인 미남형에 가깝다 보니 크게 아쉽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이것저것 여러가지 좋아하는 여대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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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13-11-20 15:00:04
야광어린이!! 무슨 유전자변이라도 일어난 줄 알았어요!!
학습속도를 높이기 위한 약을 먹었더니 몸에서 자체발광이 일어난다는 건 현실에 있다면 꽤 무서울 것 같아요. 게임의 스크린샷을 보고 섬찟해지기는 처음인 듯해요.
마루 위 배설물...정말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네요...;;;;;;
그나저나 테이블 위의 컴퓨터는 저 상태로 괜찮을까요. 언제 대형사고로 번져도 안 이상할만큼 불안한데요.
고트벨라
2013-11-21 22:52:55
제가 봐도 맥시스 사람들 센스는 참.. 기괴해요.
저 우유 저도 처음 먹여보고 순간 뭐 잘못되었나 하며 걱정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그냥 저 우유의 노예가 되어 가지만요 헤헤
마루의 저 배설물은 집에 가정부가 있다면 좀 더 편리하게 처리했을텐데 돈이 없어서 가정부도 마음대로 못 고용하다 보니 집안꼴이 개판이 되어가더라구요. 직장 가랴 아이 돌보랴 개 돌보랴 밥 하랴 이것저것 하느라 집안 신경 쓸 겨를이 없었던 탓에.. 저 테이블 위의 컴퓨터는 이사를 가자 마자 팔아넘겨서 지금은 아마 괜찮을겁니다 헤헤 그리고 심들 세계는 저렇게 위에 올라왔다고 사고가 나지는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