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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도 신이 나게 시인(물론 후술한 두 분은 소설가지만)을 모티브로 한 자캐를 짓고 있었는데 딱 떠오른 두 명으로 했습니다
바로 라쇼몽(羅生門),캇파(河童) 등을 지으신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 씨와
인간실격(人間失格),사양(斜陽) 등을 지으신 다자이 오사무(太宰治) 씨에 대해 관심이 가고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다자이 씨에 대해 더 궁금해졌습니다. 얼마나 소설이 대단할까, 무슨 내용일까 하고요
그래서 월요일 때 도서관에 두 사람의 책이 책이 있으면 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하이쿠 시인인 마츠오 바쇼(松尾芭蕉)의 시를 읽고 싶기도 해요.
내가 마지막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대대로 이어내려온 미래로 뻗어갈 체펠리의 혼이다!! 인간의 혼이다!!
죠죠! 잘 받아라!!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저 체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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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마드리갈
2013-12-15 23:48:10
저도 그 두 작가에 대해서 호기심이 있어요.
이전에 도시관련 수업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했는데, 그때 JR 교토역의 설계사상과 라쇼몽과의 연관성에 대한 것을 다룬 게 생각나기도 해요. 그때 발표자료를 다시 꺼내서 읽어봐야겠어요.
다자이 오사무 하니까, 소설 달려라 메로스(走れメロス)가 먼저 생각나고 있어요. 1992년에 극장판 애니도 만들어졌어요.
마츠오 바쇼의 시를 읽으시려면, 아무래도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해요. 하이쿠나 와카같은 일본의 전통시가는 또 일본어만의 미묘한 요소가 참 많으니까요. NHK의 하이쿠왕국이나 단가기행 같은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공부하는 것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