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은 항상 좋은 일이 있어도 피곤해요. 엄밀히 말하면 힘들다는 것은 아닌데 뭔가 좋은데도 무거운 생각이 옆에 있다고
하는 기분도 듭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게 큰 고민도 아니어서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으허허헉.
물론 맛있는 걸 먹으면 그딴 것은 바로 사라지지요. 특히 모짜렐라 치즈나 초콜릿이요
2. 옛날에는 자캐를 지었을 때는 무조건 제 취향으로 그렸지만 요즘은 제 취향으로 그려요.음?
3. 치즈 인 더 트랩을 우연히 학교 도서관에서 있기에 봤더니 생각 외로 매우 재미있어서 놀랐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유정보다는 인호가
더 좋습니다 아니면 설이요. .그래서 요즘은 목요일이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천적 얼간이들을 기다릴 때의 그 기분보다는 덜
하지만요.
4.벌써 아빠가 돌아가신지 1년하고도 며칠이 지났네요. 장례식 때의 일이 떠오르기도 해요. 그 때 엄마와 언니가 매우 크게 운 일도 떠오르
기도 해요. 언니는 아빠가 살아있었을 때 울지 않겠다고 했는데 막상 그때가 되니까 엄청 운 게 매우 안타까웠어요. 저도 그 때 옆에서 흐느끼고 있었습니다. 전 비록 아빠하고는 별로 좋지도 나쁘게도 않게 지냈지만 왠지 오늘따라 매우 보고 싶어요.
내가 마지막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대대로 이어내려온 미래로 뻗어갈 체펠리의 혼이다!! 인간의 혼이다!!
죠죠! 잘 받아라!!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저 체펠리-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2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9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0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8 | |
1316 |
(이미지) [본격! 겨울여행] 2. 무등산 꼭대기에 올라2 |
2013-12-21 | 536 | |
1315 |
21세기에 20세기 독일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국가3 |
2013-12-21 | 2340 | |
1314 |
(이미지) [본격! 겨울여행] 1. 광주광역시에 가자!2 |
2013-12-21 | 1117 | |
1313 |
다음 중 가장 빠른 건 뭘까요2 |
2013-12-21 | 256 | |
1312 |
언더그라운드 2-약속된 장소에서1 |
2013-12-21 | 196 | |
1311 |
슬슬 2014년이 오네요.2 |
2013-12-21 | 160 | |
1310 |
오늘은 정말 최악의 날이야!1
|
2013-12-20 | 308 | |
1309 |
그래서... 신캐릭터 이름을 짓기는 지었습니다.1 |
2013-12-18 | 230 | |
1308 |
동해고속도로에서 버스 충돌 사고가 났습니다.1 |
2013-12-18 | 259 | |
1307 |
작품에 추가할 캐릭터의 이름을 지으려고 하는데1 |
2013-12-17 | 177 | |
1306 |
꽤나 심각한 문제에 봉착을...7 |
2013-12-17 | 258 | |
1305 |
HNRY의 자작설정 - 현재 구상중인 세계관의 국명들6 |
2013-12-17 | 581 | |
1304 |
간만에 삼풍백화점 관련 자료들을 다시 둘러봤습니다.1 |
2013-12-16 | 276 | |
1303 |
로그인 유지 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外1 |
2013-12-16 | 360 | |
1302 |
요즘의 이야기2 |
2013-12-16 | 212 | |
1301 |
여러분의 작품 주인공에 특별히 모티브로 한 인물이 있나요?3 |
2013-12-15 | 500 | |
1300 |
운전 중 딴 짓을 하는 중국의 버스운전사4 |
2013-12-15 | 401 | |
1299 |
오늘의 별 생각 모음1 |
2013-12-14 | 203 | |
1298 |
아쿠타가와 씨와 다자이 씨에 대한 호기심1 |
2013-12-14 | 228 | |
1297 |
이케아니스님에 대한 판결사항3 |
2013-12-14 | 420 |
1 댓글
마드리갈
2013-12-15 23:29:21
글은 어제 읽었는데, 일신상의 이유로 이제야 코멘트를 추가하게 되었어요. 양해를 부탁드려요.
우울하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건 정말 좋아요. 힘이 나야 극복할 수 있으니까요. 특히 겨울은 일조량도 적고 에너지 소모도 많으니까요.
치즈인더트랩은 한때 저도 보긴 했는데 요즘은 여유가 안 나는 건지 안 본지 꽤 되었어요. 이야기가 얼마나 전개되었을려나...
그러셨군요.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그렇게 빠르게 흘렀군요.
정말 힘드셨을 거예요. 그렇지만 이렇게 긴 시간동안 성장하신 사과소녀님 가족을, 아버님께서는 분명 하늘나라에서 따뜻하게 지켜보고 계실 거예요. 힘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