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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도 오랫동안 그 친구의 소식을 못 듣다가 오늘 갑자기 알게 됐지요. 뭐 그 친구가 직접 전해 준 건 아니고 고3때 반 카톡으로 온 겁니다만.
그 친구 어머님은 저희 어머님보다도 나이가 적은데 저희 어머님이 그 말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친구가 갑자기 그런 일을 겪었으니까요. 사실 저희 어머님보다도 건강하셨던 분이라고 말을 들었거든요.
들은 시간이 시간이라, 오늘은 못 갔고 내일 한 번 가 보려고 하는데, 친구에게 무슨 말을 해 줘야 할까요.
아무튼 소식이 갑자기 들려와서 매우 놀랐습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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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SiteOwner
2014-05-23 23:44:35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으셔서 상당히 놀라셨겠습니다.
우선, 고인에 대해 추모하는 뜻을 밝히고 싶습니다.
그 친구분께도 애도의 말씀을 드리며, 데하카님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무슨 말을 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보다도 같이 있으면서 장례를 돕고 하는 행동이 더 좋은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잠시라도 같이 있어 주십시오.
이 글을 읽으시는 다른 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마드리갈
2014-05-24 17:23:28
많이 놀라셨겠어요. 오늘은 장례식장에 계시려나요...?
건강하셨던 분이 갑자기 그렇게 돌아가셨다니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겠어요.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그리고 그 친구분과 잠시라도 같이 있어 주시길 바래요. 그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거니까요. 일단은 무슨 말을 해 주려기보다는, 들어 드리는 게 더욱 좋을 것 같아요.
대왕고래
2014-05-24 23:02:33
이...이런...
참 세상일은 알 수가 없어요. 세상에 어쩌다가... 아직 활발하실 연세에...
저도 명복을 빌겠습니다. 세상에...
저도 학창시절 떄 조금 알고 지내던 얘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참 놀랬죠. 갑자기 그 일이 기억나네요.
걔 참 건강한 얘였었는데... 그 친구 물건을 하나 망가트린 적이 있어서 아직까지도 미안해요.
호랑이
2014-05-30 00:44:3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상일은 정말 알 수가 없어요.
친구의 이야기를 그냥 가만히 들어주는거, 그냥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