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집에 모아두고 있는 오덕물품(?) 같은 것이 있나요?

데하카, 2014-10-27 23:59:30

조회 수
351

저는 오덕물품이라고까지 할 건 없지만... 재작년에서 작년 정도에 앵그리버드 인형들을 모았죠.

의외로 처음 산 건 돼지였습니다. 그 녹색 돼지 있잖아요.

그 다음은 초록새, 그 다음은 검정새... 빨간새는 의외로 좀 늦게 샀지요.


그 이후로 점점 하나둘씩 사다가... 7개로 늘었습니다.

하나둘씩 늘어갈 때마다 어머님이 '넌 이거 왜 또 사냐'며 잔소리를 했죠.

뭐, 지금은 7개에서 멈췄기는 하지만 예전에는 더 살 생각이었습니다. 큰새도 없고, 주황새도 없고...


지금도 제 방 한쪽에 잘 전시되어 있군요. 먼지를 조금 뒤집어썼기는 하지만요.


데하카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6 댓글

teller13

2014-10-28 03:29:50

예전에는 미소녀 피규어를 모으다가 언젠가부터 게임 한정판에 목숨을 걸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갓핸드 수준이 되었습니다..

타이탄폴 한정판이 하나가 우연치않게 베스트바이(미국 전자상가 체인점)에 단한개가 남은것은 1달반전에 겟! 했습니다.


그외에는 기어즈 오브워 3 한정판을 질러서 마커스 피규어랑 COG 상패 모양 게임 케이스가 집에있군요.

하루유키

2014-10-28 09:12:52

뉴타입 전년도 권들과 그 부록들, 피규어, 프라모델, 만화책, 라이트노벨 뭐 징하게 많습니다.

마드리갈

2014-10-28 14:33:52

일단 서브컬처 관련이라면 게임, 애니 등의 미디어 디스크라든지, 라이트노벨 서적 같은 게 있어요.

그리고 다른 취미에 관련된 것이라면 클래식 음악의 CD, 카세트테이프라든지 각 음반사에서 나온 카탈로그, 각종 음악서적, 악보 같은 것도 있고, 각종 컴퓨터 관련 군사서적도 있어요. 제 컬렉션만인 것은 아니고, 이미 1990년대부터 오빠가 모아 왔던 것에 더해서 계속 컬렉션의 내역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역시 수납능력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 보니 책장을 새로 구입해야 할까 싶어요.

호랑이

2014-10-31 01:57:37

군 관련 물품들이 많아요. 미 육군 오리지널 물품으로는 필드캡, AUC 상하의, 사막3색 상하의, 101공수사단 SGT계급 보병 패치 세트(주문제작 네임택 포함), FLC 및 3맥 파우치, 지도파우치, 더블맥파우치, MICH 헬멧 및 헬멧피, NAPE패드(목덜미 피탄방지용), 컴뱃부츠, ACU 고어텍스 자켓, 폴라텍300 내의, 거버 멀티툴 정도가 있어요. 네임택을 제외한 전 품목을 진품으로 맞추느냐 지금도 돈이 꽤나 들었지만 완벽한 세트를 더 맞추려면 80만원 이상이 추가로 소모될것 같습니다. 폴라텍 자켓이 바뀌기도 했고, 패치도 한두세트 정도는 더 필요하고, 헬멧 장신구들을 부착하고(일부는 이름과 혈액형을 새겨서 주문제작), 운동으로 체형이 바뀌어서 일부 의류들은 되판 후 다시 몸에 맞는 사이즈로 구매해야 할 필요성도 느끼고요.

무엇보다도 내부에 방탄소재가 들어있는 IOTV 진품은 상당히 비싸더라고요ㅠㅠ 여기서 텐트와 침낭세트, 에어소프트건까지 들어가면 250만원 넘게 계속 써야 할 것 정도는 예상해야 될거 같아요. 안타깝게도 미 육군 패턴이 내년부터 스콜피온 패턴으로 바뀌어서, 지금 모으는 것들은 현역 사용품이 아니라 역사의 한 부분으로 바뀌게 되겠지만요;;

 

그 외에는 5.11 Tactical사의 72시간용 작전가방과 볼캡, 카멜백, 쉬마그, 자질구레한 국기 패치 및 모럴패치들, 레플리카 부니햇, 대만제작 가스핸드건, 국군 2형 전투식량(합법적으로 구매) 정도가 있네요.

SiteOwner

2014-11-14 23:24:28

이미 동생이 모두 이야기해서 저는 추가할 것이 없군요...


그러고 보니 컬렉션이 형성된지 20년도 넘었 버렸습니다. 정작 컬렉션 물품 중에는 그보다 더 오래 된 것도 있지만, 본격적으로 수집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1994년의 여름부터였으니 그 때를 기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렇게 엄청나게 늘었다는 데에서 여러모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시간이 나는대로 대청소를 해서 제대로 유지시켜 놓아야겠습니다.

TheRomangOrc

2014-11-17 01:31:05

음...특별히 없네요.

물건을 모아두는 성향은 아닌지라...


예전에 중학교 동창 친구가 일본 여행을 다녀와서 피규어를 선물해 준 적이 있는데(강철의 연금술사 - 에드워드 엘릭) 얼마안가 책상 서랍 안에 머리가 뽑힌채로 굴러다니고 있었어요.

지금은 어찌됬는지 모르겠네요.(...)

Board Menu

목록

Page 209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8
1736

[철도이야기] 미성선 - 남부순환선

3
데하카 2014-11-02 308
1735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에 유의해 주십시오.

8
SiteOwner 2014-11-02 188
1734

여러분이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스탠드는?

5
데하카 2014-11-01 297
1733

글을 그냥 방치해 두지 마세요

14
마드리갈 2014-11-01 263
1732

오늘은 집에 일찍 가 봤지요.

3
데하카 2014-10-31 118
1731

[철도이야기] 강매역 관련해서 짤막하게.

3
데하카 2014-10-30 330
1730

[철도이야기?] 역명 구분을 위해 지명 붙이기

2
데하카 2014-10-29 211
1729

속도개념을 혼동한 철도관련의 왜곡보도

5
마드리갈 2014-10-28 183
1728

집에 모아두고 있는 오덕물품(?) 같은 것이 있나요?

6
데하카 2014-10-27 351
1727

일본인 49% "혐한 출판물이 한일관계 악화"

5
B777-300ER 2014-10-26 252
1726

팬 아메리칸 항공 한국 TV 광고(1980년대)

3
B777-300ER 2014-10-26 246
1725

시험은 끝났는데...

3
데하카 2014-10-25 122
1724

사, 삼백만원 짜리 유혹!

4
[美製]筋肉馬車 2014-10-24 346
1723

만남과 이별, 그리고 또 다른 만남

4
아스타네스 2014-10-23 313
1722

몇개월만인지 모르겠습니다.

7
연못도마뱀 2014-10-23 176
1721

요즘은 잘 졸지 않게 되는군요.

3
데하카 2014-10-22 126
1720

[철도이야기] 경의중앙선에 대해.

2
데하카 2014-10-21 425
1719

당분간의 부재에 따른 당부의 말씀

2
SiteOwner 2014-10-19 156
1718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라는 책 읽어보셨나요

8
카멜 2014-10-18 333
1717

[더러움 주의] 역에서 겪은 설비문제

8
대왕고래 2014-10-17 286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