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나이에 자빠지다니!

스타플래티나, 2015-07-03 23:56:52

조회 수
126

그러니까... 점심 시간에 도서관에서 도시락을 먹고 나서 도서관 옆의 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뭐 몸을 크게 움직인 것도 아니고, 그냥 산책로를 걸어가던 중이었습니다.

갑자기 발목이 꺾이더니, 그대로 옆에 자빠졌죠. 그것도... 모래밭에 말이죠. 왜 고운 모래 말고 자갈이 섞인 모래 있잖습니까.


오른쪽 무릎이 완전히 까졌죠. 다행히도 손은 배수구를 짚어서 상처는 전혀 입지는 않았습니다만...

난감하더군요. 피가 흐르는데, 가까운 곳에 약국이 안 보이고... 그래서 어떻게든 가장 가까운(300m 떨어진) 약국에 다녀왔지요.

연고 붙이고 밴드 붙이고 하니까 좀 낫군요. 좀 후끈거리기는 하지만요.


후... 넘어지는 순간만큼은, 정말 아찔했습니다. 이 나이에 자빠지다니, 오래 살고(?) 볼 일이군요.

스타플래티나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SiteOwner

2015-07-04 00:48:25

어느 나이라고 해도 넘어지는 게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자괴감은 가지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찰과상을 입으면, 당장의 통증도 심하지만 더운 날씨라서 곪기도 쉽습니다. 그러니 앞으로의 소독 및 치료에 만전을 기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혹시 어지럽다거나 속이 울렁거리거나 하면 참지 말고 병원에 가 보셔야 합니다. 전 머리를 부딪쳐서 넘어진 적이 있었는데 어지러움에 다 토한 적이 있었고 후유증도 수일 지속된 적이 있었습니다. 걱정되어서 말씀드립니다.

대왕고래

2015-07-04 23:10:07

와, 아우, 진짜 아팠을 거 같은데요...

그런 경우 있죠, 길 가다가 아무 이유없이 접질러진다거나 해서 넘어지는 경우.

심장이 철석하고 내려앉는 기분에, 심장뛰는 게 그 상태에서 멈추지가 않더라고요, 제 경우는.

괜찮으신 거 같아 다행이네요. 아무튼 다음에는 조심하셨으면 하네요.

마드리갈

2015-07-05 23:09:18

넘어져서 출혈까지...끔찍하네요. 지금은 괜찮아요?

정말 많이 놀라셨을 게 보이고 있어요.

넘어지는 사고는 성별, 노약 여부를 가리지 않는듯해요. 그러니 특히 조심하여야 하실 거예요.

그리고 찰과상 통증은 의외로 오래 갈 수 있으니까 치료를 잘 하시길 바래요.


저도 조심해야겠어요. 보통 무릎을 드러내놓고 다니다 보니...

Board Menu

목록

Page 193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8
2056

[철도이야기] 지형과 철도교통의 상관관계?

3
스타플래티나 2015-07-08 179
2055

처음으로 배우는 운전

8
안샤르베인 2015-07-07 178
2054

저는 순발력을 요구하는 것에는 약한 것 같군요.

3
스타플래티나 2015-07-06 118
2053

제 연애사엔 항상 3가지의 의문점이 존재합니다.

2
조커 2015-07-05 119
2052

1994년 델타 항공 TV 광고

2
B777-300ER 2015-07-05 140
2051

식완의 한계점은 어디까지? BANDAI 하코 비전(Hako Vision)

4
  • file
하루유키 2015-07-05 434
2050

여러분이 인터넷 방송을 한다면 어떤 걸 해보고 싶나요?

5
스타플래티나 2015-07-04 156
2049

이 나이에 자빠지다니!

3
스타플래티나 2015-07-03 126
2048

1990년대의 기이한 패션 회상

2
SiteOwner 2015-07-02 221
2047

여러분이 즐겨 보는 애니메이션의 그림체는 어떤가요?

3
스타플래티나 2015-07-01 310
2046

상반기의 끝, 하반기의 시작

8
마드리갈 2015-06-30 138
2045

삼풍백화점 붕괴, 그 20년 후

4
B777-300ER 2015-06-29 162
2044

달팽이에게 새 식구가 생겼어요!

4
블랙홀군 2015-06-29 149
2043

나이에 대한 간사한(?) 생각

8
SiteOwner 2015-06-28 178
2042

오늘부터 버스, 전철 등의 요금이 올랐는데...

4
스타플래티나 2015-06-27 150
2041

시행착오를 통해 배운 내용을 글로 설명하는 건 쉽지 않군요

2
Papillon 2015-06-26 132
2040

마이클 잭슨 서거 6주년을 맞으며

6
조커 2015-06-25 165
2039

장마 그리고 한 세대 동안의 짧은 기억

2
SiteOwner 2015-06-24 135
2038

만타인 슈슈

3
블랙홀군 2015-06-24 300
2037

혹시 방치형 게임을 해 보셨나요?

5
스타플래티나 2015-06-23 442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