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령, 집에서 조금 떨어진 시내를 갔다 온다고 하면, 그 시내까지 가는 전철도 있고, 버스도 있고, 또는 전철과 버스를 번갈아 타면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는 되도록이면 그 많은 경로들을 모두 경험해 보고 있죠. 하루는 여기로 갔다가, 또 다른 날은 저기로 갔다가...
장점이라면... 여러 가지 길을 가다 보면 구경할 거리도 많아지고, 또 자주 가는 길이 피치 못한 사정으로 못 가게 될 때, 우회 루트를 알고 있으니까 좀 더 수월하게 갈 수 있다는 점이 있지요. 단점이라면... 역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뭐 그래도 제가 느끼기에는 장점이 더 많군요. 아무래도 구경할 게 많아진다는 게...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2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9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0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8 | |
2116 |
격세지감을 느낄 때 - 기업의 흥망성쇠를 보며2 |
2015-09-01 | 136 | |
2115 |
8월의 마지막 날에 생각나는 교육현장 이야기2 |
2015-08-31 | 132 | |
2114 |
도둑에게 열쇠를 맡긴 사례 하나3 |
2015-08-30 | 138 | |
2113 |
오늘의 사소한 경험 하나.(학교의 국기가...)4 |
2015-08-29 | 135 | |
2112 |
어렸을 때는 공룡에 참 로망이 컸는데4 |
2015-08-28 | 151 | |
2111 |
대한항공의 B747-8I Delivery flight2 |
2015-08-27 | 165 | |
2110 |
민감한 체질의 문제4 |
2015-08-26 | 181 | |
2109 |
저는 어딘가를 오갈 때 다양한 길을 많이 가 보는 편입니다.3 |
2015-08-25 | 128 | |
2108 |
어릴 때의 싸움을 떠올려 보면서 드는 생각2 |
2015-08-24 | 138 | |
2107 |
여러가지 정리를 하면서 느낀 점2 |
2015-08-23 | 116 | |
2106 |
날씨가 점점 선선해지는군요3 |
2015-08-22 | 110 | |
2105 |
신변 이야기 및 여러 생각 모음2 |
2015-08-21 | 129 | |
2104 |
북한의 포격도발의 저의 - 못 먹는 감 찔러나 보자8 |
2015-08-20 | 241 | |
2103 |
며칠 전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꿨는데...3 |
2015-08-19 | 127 | |
2102 |
29번 도로의 배트맨, 하늘나라로...4 |
2015-08-18 | 183 | |
2101 |
간혹 예전의 인생계획을 되돌아보고 합니다2 |
2015-08-17 | 121 | |
2100 |
오늘은 저녁에 비가 막 쏟아지더군요.3 |
2015-08-16 | 110 | |
2099 |
2015년 경북 여름여행 (feat. Clipper max)2 |
2015-08-15 | 208 | |
2098 |
남해에 다녀왔습니다.4 |
2015-08-14 | 197 | |
2097 |
공무원학원에서 조선후기에 대해 배우다가...5 |
2015-08-13 | 188 |
3 댓글
마드리갈
2015-08-26 20:24:33
그런 게 아무래도 좋아요. 거리의 구석구석까지 잘 보게 되니 지역사정을 잘 이해할 수도 있고, 예기치 않은 사태가 일어날 경우 빠르게 대체 루트를 이용할 수 있으니까 저도 그렇게 다양한 길을 잘 이용하고 그래요.
장거리여행을 할 때도 마찬가지. 반드시 직통을 고집하지 않다 보니, 시간에 여유가 있는 대신 직통 교통편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교통 허브가 되는 도시들을 경유하는 때가 있어요. 이를테면 서울에 갈 때 고속버스를 이용한다면 대전이나 청주까지 가서 그곳에서 서울행을 탄다든지 하는 방법을 구사하고 있어요.
SiteOwner
2015-08-26 23:47:09
교통의 요지라는 것이 달리 좋은 게 아니지요.
여러 선택지를 갖춘다는 것, 확실히 좋습니다. 도보나 대중교통 이용에서도 그렇지만, 운전을 할 때 현지의 사정을 얼마나 아는지는 특히 중요합니다. 이를테면 5일장이 서는 읍면단위 지역을 통행할 경우. 이 때에는 도로의 혼잡상이 말도 못할 정도입니다. 차량통행량보다 더 신경쓰이는 것이 무단횡단하는 보행자인데, 정말 조심하지 않으면 인명사고가 다발하기 마련이지요. 그런 경우 우회경로를 잘 알고 있으면 사고위험을 크게 줄이면서도 보다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대왕고래
2015-08-27 01:06:42
심심할 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것만큼 재미있는 게 없죠.
자전거를 탈 수 있다면, 또는 지금 수중에 돈이 어느정도 있다면 돌아다닐 수 있겠지만... 으음, 영 그렇네요. 자전거를 타기에는 널찍한 차도로밖에 없어서...
개인적으로 단점이 하나 또 있는데, 여기가 어딘지 모른다는 것 정도...? 스마트폰의 지도앱으로 어떻게든 되긴 하는데, 저번에 그거만 믿고 갔다가 역이 아니라 허허벌판이 나와서 놀란 적이 있었거든요. (알고 보니 그 역은 몇달 전에 사라진 역이었다고...) 좀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