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학교생활!

마시멜로군, 2015-10-29 00:02:18

조회 수
205

좀비 그딴거 안나오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1. 저희반은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학여행 행선지는 중국, 일본, 제주도의 선택지중에 전부 일본으로 골랐죠. 여기까지는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어 수업때 중국어 선생님이 화를 내시더군요. 배운건 써먹어봐야 하지 않겠냐고 말이죠. 그러나 저희는 돈등의 문제로 (거의 80만원 가까이 금액이 잡혀있더군요) 더 저렴하게 해외로 갈수 있는 일본을 골랐다 하니 그래도 변명하지 말라며 화를 내시더군요(...)

.......그러면 왜 중국 가는 학생 수가 40명인지 설명좀.........


2. 과학시간에 저번시간에 이어서 토론을 하는데 준비까지 다 완료된 상태에서 저는 나갈 기회가 없었습니다(...). 에이스들이 다 처리했더군요(...).


3.학원 수업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40분이 다 되서도 담당 선생님이 안오셔서 그냥 갔습니다(...).

+오시는 길에 쓰러지셨답니다.

ps.

고속함을 만들어 봤습니다. 잊혀져가는 호위함 제작 계획 무장은 76mm 한문, 40mm 대공, 대함 겸용 쌍열 기관포, 다련장 유도로켓이지만 마인크래프트의 한계로 뭐가 뭔지 전혀 구분안가네요(...)
마시멜로군

애니는 잘 몰라요! 헤이트 시리즈, 네코파라,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등등 좋아해요!

8 댓글

마드리갈

2015-10-29 20:55:18

일단 제목을 보고 문제의 좀비 애니의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그 애니를 보고 나서 받은 충격이 꽤 컸다 보니 역시 긴장이 안 될 수가 없네요.


그 중국어 선생님의 태도에 공감하지는 못하겠어요.

사실 어떤 제2외국어를 배우는가에 따라서 수학여행지가 결정되어야 할 이유도 없을 뿐더러, 제대로 성숙하지 못한 실력으로 괜히 현지에서 문제만 잔뜩 일으키는 게 바람직하지도 않으니까요. 학생들에게 화를 낼 게 아니고, 왜 중국이 수학여행지로 적절한가를 알기 쉽게 설득했어야죠. 저런 태도는 전혀 교육자답지 못해요.

학원 선생님이 쓰러졌다니...괜찮은 걸까요...


마인크래프트로는 별별 것을 만들 수 있네요. 확실히 군함이라는 것은 잘 알 수 있어요. 잘 봤어요.

마시멜로군

2015-10-29 21:01:44

저는 의외로 좀비물 안 좋아하거든요(...)

1. 저도 공감할수는 없더군요. 배운걸 써먹을수 있는 기회가 80만원이라는 가치가 있을지도 모르겠고요.

3. 괜찮아지길 바라는수밖에요..

ps. 만들수있는건 뭐든지 만들수 있죠.

하루유키

2015-10-29 23:38:19

0. 좀비가 안나온다니 실망했습니다

1. 일본어 하니 생각난 제 경험담. 제 입으로 스스로 말하기도 민망하지만, 학창시절 12년 동안 제가 진심으로 배우고 싶어서 공부를 한건 2학년 제2외국어로 골랐던 일본어 뿐이었습니다. 일본어 담당 선생님이 공부를 포기한 사람을 공부를 재밌게 하도록 만드는 기적을 연출해보이셨죠(...). 다만 그 기적, 히라가나를 마스터하자 더 이상 사용을 못했다는게 함정.

2. 전 사람과 말하는게 상당히 못난지라 수업때 토론 어쩌고 하는걸 가장 싫어했습니다.

ps. 옆면이 상당히 심심한데 추가적으로 디테일을 넣어보는건 어떨까요.

마시멜로군

2015-10-30 07:22:14

0. 레포데2라도 같이 하실래요

1. 그럼 저도 동기부여를 이용해서 공부해볼까요얼마나 갈까

2. 저도 살짝 말을 더듬기도 하지만 그냥 나가서 뭐라도 말해볼 생각이었죠.

ps. 유감스럽게도 함번이고 뭐고 추가할 공간이 안 나오더군요(...)

벨라

2015-10-30 02:16:21

1. 학원 선생님께서 금방 건강하게 복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해 뭔가 만들어봤다는 시리즈를 볼 때마다, 제작하는 사람들은 저게 레고블럭과 같은 것으로 보이는걸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입체 조형을 이용해서 뭔가 만드는 것은 어려워하는터라, 볼 때마다 정말 부러워요.

마시멜로군

2015-10-30 07:23:59

1. 저도요.

2. 그렇게 어렵지는 않아요. 그림 그리는거 보다는 쉬움

SiteOwner

2015-11-01 18:46:53

사실 단체여행에서 현지주민과의 접촉을 적극적으로 기대할 수도 없고, 게다가 현지어 구사능력이 확실히 좋지 않은 이상은 별로 쓸 만한 것도 되지 않습니다. 언어는 시행착오를 통해 배우게 되는 거라고 하지만, 단체여행이라는 제한된 기회에 현지주민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줘가면서까지 실습할 것은 아닙니다.

제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자면 일본 단체여행객을 인솔하다가 여행객들이 장난스럽게 섞어쓰는 일본어로 인해 현지인들이 불쾌감을 나타내는 바람에 나서서 일일이 사과해야 했던 경험이 있다 보니 그 중국어 선생님의 말씀에는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게다가 비용문제에서 이미 끝났군요.


그 학원 선생님이 어서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마인크래프트로 만드신 고속함, 잘 봤습니다.
배수량은 어느 정도로 생각하시는지요? 무장의 규모에 대해서는 대략 적절하다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저라면 다련장 유도로켓 대신에 대함미사일 및 대공미사일 발사관을 추가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헬리콥터 운용을 위한 비행갑판도 있으면 더 좋아 보입니다.

마시멜로군

2015-11-01 22:53:58

1. 그렇죠.
2. 다행히도 토요일에 멀쩡히 돌아오셨더군요. 원인은 과로.
3. 만재배수량 500~600톤 예정하고 있습니다. 다련장은 만들 당시에 카츄사가 땡긴 관계로(...) 헬리콥터 운용은 고속함급 사이즈에는 좀 힘들거같네요. 초계함급은 되어야 하지 않을지.

Board Menu

목록

Page 186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8
2196

오늘 갑자기 생각난 기묘한 학부모 이야기

2
SiteOwner 2015-11-10 133
2195

2차대전을 모티브로 한 작품중 특이한 것..

5
  • file
조커 2015-11-09 236
2194

즐거운 하비 라이프 -1-

6
  • file
하루유키 2015-11-09 294
2193

팬암 세계 최초 B747 취항 광고

2
B777-300ER 2015-11-08 159
2192

팬암의 B747 뉴욕-모스크바 취항 영상

4
B777-300ER 2015-11-08 174
2191

뜬금없이 근황

6
블랙홀군 2015-11-07 186
2190

휴... 11월은 제게 있어 삼중고의 달이군요.

3
스타플래티나 2015-11-06 117
2189

스포츠 관련으로 몇 가지 생각난 것들

6
SiteOwner 2015-11-05 270
2188

스피커는 못샀지만......

9
HNRY 2015-11-04 192
2187

안개가....

6
마시멜로군 2015-11-03 144
2186

안녕히 요시노야 선생님...

12
하루유키 2015-11-02 280
2185

플레이중 게임목록(PC)

4
마시멜로군 2015-11-01 143
2184

I.SEOUL.U...이건 대체 뭘까요?

12
마드리갈 2015-11-01 220
2183

팬픽쓰다가 이것저것

2
Lester 2015-10-31 155
2182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군요.

3
스타플래티나 2015-10-30 130
2181

학교생활!

8
마시멜로군 2015-10-29 205
2180

무례의 일상화 - 악질 팬덤 그리고 정치인들의 공통점

12
마드리갈 2015-10-28 337
2179

초등학생 시절에 학생들을 편애하던 교사가 있었죠.

3
스타플래티나 2015-10-27 162
2178

조커는 멘붕시키는 게임 엔딩이 싫다.

8
  • file
조커 2015-10-26 316
2177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TVA 제작이 확정되었습니다.

3
스타플래티나 2015-10-26 260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