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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암 세계 최초 B747 취항 광고

B777-300ER, 2015-11-08 14:29:49

조회 수
159


팬암이 1969년 말 송출했던 세계 최초 B747 취항 TV 광고입니다.


팬암은 B747의 런칭 커스터머(최초 주문 고객)로 대량 수송 시대의 선두에 섰으나 1970년부터 시작된 무리한 사세 확장, 항공 운송 시장 자유화, 테네리페 참사·로커비 테러 등의 대형 사고에 휘말리면서 현재는 항공 동호인의 추억 속에 존재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B777-300ER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2 댓글

SiteOwner

2015-11-11 20:59:01

1970년대의 기술진보를 상징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저 보잉 747 여객기입니다.

1960년대까지의 현대 첨단기술의 정수를 모아서, 1970년부터 상업운항을 시작한 광동체 여객기인 보잉 747이 있었기에 항공교통은 더욱 대중화되고, 세계의 지구촌으로의 통합이 확연히 실현될 수 있었습니다. 이 747의 론칭 커스터머(Launching Customer)가 바로 팬암이었지요. 예전에 월간조선 등지에도 광고가 많이 나왔습니다.


팬암은 이미 사라졌고, 747의 미래도 좀 불투명하기도 합니다.

747이 보잉 옐로우스톤 프로젝트의 Y3이라는 것으로 이행된다고는 하는데 아직은 어떨지 상상이 잘 안 됩니다.

마드리갈

2015-11-25 23:23:19

보잉 747의 아름다운 자태, 정말 인상적이예요.

그리고 여객기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라서, 이것의 상징성은 표현이 부족할 정도예요. 하지만 요즘은 민항기 시장에서 급격히 존재감을 잃고 있어요. 현행 생산기종은 747-8은 판매가 부진하고, 전세대의 747-400은 대성공을 거두긴 했지만 급격히 퇴출되고 있어서, 이미 일본에서는 정부전용기를 제외하고는 여객기에서는 완전히 퇴역하고, 화물기의 경우는 일본화물항공에서만 운용되고 있어요.


팬암은 무리하고 비합리적인 경영에 테러까지 겹쳐서 20세기의 항공사로 남아 버렸어요. 이것만 봐도 대마불사라는 건 신화에 불과하다는 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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