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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집을 나서서 도서관에 갈 때는 비가 추적추적 내렸죠. 다행히 많이 내리는 건 아니라서 후드쓰고 다닐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다만 안경에 빗물이 조금씩 묻기는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비가 한 아침 9시 넘어서 그쳤을 겁니다. 그런데 12시를 넘어서 3시가 되어도 땅이 계속 축축하더군요. 밖에 나가 보니 전체적으로 많이 습한 편이었습니다. 외투를 벗고 다니는 사람도 보일 정도였죠. 그런데 하늘은 계속 흐렸습니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해도 빨리 지더군요. 집에 와 보니 집도 많이 습했죠.
그런데 묘하게 손은 조금 차더군요. 역시 가을의 끝이라 그런 걸까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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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마드리갈
2015-11-15 05:21:54
날씨가 정말 기묘했어요.
어제는 따뜻한 듯 추운듯, 그래서 반팔 상의 차림으로 다니는 사람도 있고, 그와 동시에 두껍게 입고 다니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역시 날씨가 조금 혼란스럽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진풍경이 이어졌어요. 여기는 비가 조금 온 뒤에 맑게 개였으니 일본어의 코하루비요리(小春日和)라는 말이 딱 어울렸어요.
건강에 항상 유의하시길 바래요.
하루유키
2015-11-17 12:38:52
사실 입동이 지났으니 이제 엄밀히 따지면 겨울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11월이 중반을 지나고 있는데 날씨가 아직도 겨울은 턱없이 멀게 느껴집니다.
SiteOwner
2015-11-20 18:40:28
요즘 날씨, 종잡을 수 없지요. 지금까지의 기상상식이 부정당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몸 상태도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할까요, 그래서 좀 혼란스럽습니다. 게다가 때늦은 비가 해갈에 일부 도움이 되긴 했지만 예기치 않은 피해를 일으키기도 하나 봅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 있다면 산불의 위험이 크게 낮아지고 숨을 쉴 때의 공기가 건조하지 않아서 좀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 정도일까요.
계절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가을은 특히 짧다 보니 가을 전체가 환절기가 된 것 같습니다.
이 가을도 건강히 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