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망중한...

시어하트어택, 2017-09-03 20:50:04

조회 수
138

일주일 중에 또 일요일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제게는 일주일 중에서 조금이나마 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죠.


그런데 요즘은 쉬는 게 쉬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시험이 1달 간격으로 연속으로 있어서 그런 것도 있기도 하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전에 본 시험들에서 모두 고배를 마셔서 그런 게 아닐까요. 기회야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는 하지만, 사람 마음이란 게 그렇게 쉽게 가라앉고 하는 게 아니라서... 시험이 또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일요일에도 조금씩은 책을 보고는 있는데...


그건 그렇고 10월에 제가 보는 직렬의 경쟁률은 108대 1 정도로 평소 시험과 크게 다를 바 없이 나왔지만, 어떤 직렬은 500대 1까지 나오고 하더군요. 어쨌든 어려운 건 알지만, 올해 안에 끝냈으면 하는 게 제 소망입니다. 그래야지 제 마음에도 여유가 생기죠...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3 댓글

대왕고래

2017-09-03 21:04:23

시험이 있으면 휴일이 휴일같지가 않죠. 그냥 공부하는 날일 뿐...

저는 논문 읽고 내일 발표자료 (발표를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만일을 대비해)를 만들고 있는데, 이해력이 딸려서 머리아프네요.?

근데 솔직히 전 쉴 틈이나 조금씩 있고 내일 발표만 끝나면 홀가분한데, 시험을 앞두고 있으면 그럴수가 없죠. 늦게라도 일어나면 이상하게 짜증이 나고 말이죠. 공부할 시간을 그만큼 날려서 나 혼자 뒤쳐졌구나...하게 되어요.

보통 고생이 아니십니다. 이번 시험 잘 보셔서 정말 휴일을 휴일처럼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SiteOwner

2017-09-03 21:06:02

안녕하십니까, 시어하트어택님. 잘 오셨습니다.


휴식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좋은 휴식은 더욱 중요합니다.

그리고 만성피로는 언젠가 문제를 일으키기 마련이므로, 1주일에 1일만큼은 확실히 쉬는 게 좋을 것입니다.

여기서 마음을 충분히 다스릴 수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마드리갈

2017-09-04 13:04:51

쉬는 게 쉬는 것 같지가 않는 느낌, 저도 알 것 같아요.

대학 때가 생각나네요. 기말시험을 끝내기 직전까지는 지친 몸을 거의 억지로 이끌고 갔다가, 시험이 끝난 당일에 자고 나면 다음날이 아니라 하루가 더 지나 있었고 몸은 맞은 것같이 아프고 속은 쓰리고...요즘도 가끔은 느끼고 있다 보니 경계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럴수록 여유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되새기고 있어요. 결정적인 순간에 쓰러지면 안되니까요.


더 크게 멀리 뛰기 위해서는 잠깐 쉬어서 숨고르기를 하는 게 좋아요. 포럼이 그 자리가 되길 바랄께요.

Board Menu

목록

Page 147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8
2975

용산 나들이와 그 전리품

4
  • file
마키 2017-09-18 156
2974

그 많은 역사의 교훈은 누가 다 잊었을까

2
마드리갈 2017-09-17 134
2973

강제개행 때문에 소설을 안 볼 줄은 몰랐네요

9
Dualeast 2017-09-16 265
2972

근황 이야기

4
Papillon 2017-09-15 179
2971

자동차 전시판매장에서 성역할 고정이 낳은 씁쓸한 사례

4
마드리갈 2017-09-14 170
2970

수중익선의 부활, 그 시작

8
SiteOwner 2017-09-13 218
2969

경주 지진 그 후 1년, 그리고 내진에 대한 제언

6
  • file
마드리갈 2017-09-12 256
2968

병원에서 생각났던 1988년 6월과 9월의 어느 날

6
SiteOwner 2017-09-11 345
2967

작품 내 설정 이야기(+기타)

2
시어하트어택 2017-09-10 137
2966

근황 이야기.

4
시어하트어택 2017-09-09 156
2965

2017년 3분기 애니에는 이상한 캐릭터들이 많다?!

5
마드리갈 2017-09-08 205
2964

문득 생각나는 칼라TV 방송 초창기의 유행 (후편)

4
SiteOwner 2017-09-07 176
2963

한 통증이 가면 다른 통증이 오는 걸까요...

2
마드리갈 2017-09-06 143
2962

근래의 작품활동에 대해.

2
  • file
조커 2017-09-05 144
2961

근대의 옷과 현대의 옷을 비교하면서 느끼는 것들

7
마드리갈 2017-09-05 279
2960

마법과고교의 열등생의 완벽한 요약(이라고 생각하는 것)

6
Dualeast 2017-09-04 241
2959

망중한...

3
시어하트어택 2017-09-03 138
2958

북한의 6차 핵실험 관련 단평 - 吉州吉州不吉州

4
SiteOwner 2017-09-03 186
2957

북한의 온갖 욕설 속에는 책임이 없다

2
SiteOwner 2017-09-02 187
2956

가짜 백수오 사태, 그리고 2년 뒤의 소비자 패소

9
SiteOwner 2017-09-01 269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