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6의 무라카미 토모에는 진짜 아버지가 야쿠자라고 하죠. 유키호는 그냥 의혹 수준인데 토모에는 관련 대사에서부터 확실히 그쪽 사람이라는 느낌이...

아베 나나는 자칭 17세이니 만큼 당연히 나이가 많은데다가, 사나에 등 성인들과 같이 유닛을 만들었을 땐 사나에가 "내가 가장 나이가 많으니 리더네! 근데 나나쨩 왜 그래?"하는 걸 보면, 28세보다도 더 연상이면서 나이를 숨기고 있는 거라는 추측도 가능한 만큼... 대체 어느 수준으로 동안인지 상상도 안 가죠.

사이드 M의 어느 캐릭터인지는 모르겠는데, 성우가 칸자키 란코의 성우의 동생이라고 해요. 란코랑 그 캐릭터도 남매인걸까요?

자기가 초능력을 쓴다고 주장하는 호리 유코도 있고, 아예 진짜 산타클로스인 이브 산타클로스도 있어요.

가면 갈수록 캐릭터가 늘어나면서 괴인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무라카미 토모에의 설정은 괜찮을까 싶기도 해요. 일본 사회의 기조가 폭력단 불관용기조로 흘러가는 터라 20세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폭력단의 입지가 축소되는데,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라고 하더라도 괜찮으려나 싶기도 해요. 그냥 하기와라 유키호 정도로 의혹 선에서 마무리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사실 이런 시각에서, 니세코이 또한 좀 껄끄럽기도 하죠.

아베 나나의 실제 연령은 그야말로 신데렐라걸즈 최대의 논란거리. 대체 어디까지 폭주하려나 싶기도 해요.

말씀하신 사이드 M의 캐릭터는 사쿠라바 카오루예요. 성씨도 가족사항도 전혀 달라서, 사쿠라바 카오루와 칸자키 란코는 가족관계 자체가 성립하지 않고 있어요. 여담이지만 사쿠라바 카오루가 의사가 된 이유는 어릴 때 병사한 누나에 대한 기억이 크게 작용하고 있어요. 그 사쿠라바 카오루의 성우 우치다 유우마는 1분기 신작애니 용왕이 하는 일의 주인공 쿠즈류 야이치 역을 담당하고 있기도 한데, 확실히 성별이 다르더라도 가족은 가족인지 목소리의 톤이 우치다 마아야와 닮은 게 느껴져요.

키라리와 안즈가 동갑이었군요...

아베 나나는 일단?대체로 표기 연령 17세 / 추정?연령 30대 중후반으로 취급(?)하고는 있지만?공식 작품에 나오거나 언급된 요소들을 분석해서 종합한 결과 30세는 커녕 최대 40대 이상으로 추정된다는 무시무시한 추론이 나오더군요... 결국 이를 보다못한 공식이 제동을 걸고 나설 정도.

그와는 별개로 이미 10년 넘게 장기집권 중인 765 프로덕션(속칭 본가) 멤버들은 인원수와 캐릭터가 이미 굳어진지 오래지만 분가 1호 신데렐라 걸즈(속칭 데레마스)와 분가 2호 밀리언 라이브(속칭 밀리마스)는 가챠가 포함되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라는 장르 특성상 주기적으로 신 캐릭터를 내야하는데, 이젠 캐릭터가 너무나도 많다보니 목소리가 없는 캐릭터는 예삿 일이고 가끔 보면 설정이 아이돌은 고사하고 사람으로서 괜찮은건가 싶은 기기묘묘한 설정이 붙는 네타 캐릭터들이 넘쳐날 지경이더군요.

아무런 배경지식 없이 보면 키라리가 안즈의 엄마인가 싶기도 하죠. 그런데 동갑이라니 확실히 의외. 안즈를 아무 어려움 없이 들어올리는 키라리는 초장신이기도 해서 힘의 상징으로 보이기도 하고 그래요.

아베 나나의 연령 관계는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기획의도는 여전히 모르겠지만, 아무튼 최대의 논란이라는 건 확실해졌고, 그래서 각종 2차창작에서는 그 아베 나나의 고령(!!!)을 부각시키는 게 많이 나오죠.

앞으로 신캐릭터가 얼마나 추가될지는 모르겠지만, 좀 폭주하는 감이 없진 않죠.

그나저나 자이젠 토키코에 성우가 배정되면 꽤 재미있을 것 같은데, 언제가 되어야 가능할지...

사토 신같은 경우엔 재밌는 캐릭터이죠. 말투도 그렇고 성격도 그렇다 해야되나? '고령인데 나이 어린척 하는 아이돌'이란 속성이 겹쳐서 아베?나나와도 자주 엮이고 말이죠.

본가의 호시이 미키도 재밌죠. 1때는 자기가 직접 염색한거란 설정이 있어서?머리가 유난히 삐죽삐죽했다가 2이후로 점차 풀려가더니 애니 이후로 사라진 설정인데, 그때문의 1때의 설정의 잔재인 '염색을 푼 미키'(일명 각성 미키)는 외전인?'푸치마스'에서 흔적으로나마?존재하죠. 그거말고도 아즈사의 장발 설정도 존재하죠.?개인적으로는 장발 버전 아즈사가 더좋은데....반다이남코측에서 장발 버전을?안내주더군요....

사토 신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철없는 꼬맹이 컨셉트의 캐릭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26세,166cm라니!! 정말 놀랐어요. 나중에는 신데렐라걸즈극장에도 전신이 등장하는데 모로보시 키라리와 별로 키 차이가 나지 않는 레벨로 표현되어 있어요. 20cm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사토 신이 장신 레벨, 모로보시 키라리가 초장신 레벨이라서 상대적인 차는 크지 않았죠.

또 재미있는 것으로는, 특유의 헤어스타일이 미모 봉인구인 것도 빼놓을 수 없어요. 머리를 푼 일러스트를 보고는 누구세요, 사토 신이 이렇게 미인이었나 하는 말이 절로 나올 지경이니...

호시이 미키도 참 재미있죠. 특유의 개털 덕분에, 약간 제멋대로인데 귀여운 강아지를 의인화한 것 같았어요.

장발의 미우라 아즈사도 멋있긴 한데, 일단 본가 내에서는 장신 레벨이라서, 장발이면 다른 캐릭터들이 지나치게 약화되는 문제가 있었는지 단발로 변경된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