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창작 관련해서 몇 가지 이야기.

시어하트어택, 2024-09-01 23:29:19

조회 수
163

1. 시간을 아끼기 위해 창작 공간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급행좌석버스 내부에서 글이 잘 써지더군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다른 무언가를 하기 힘든 환경이 오히려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게 아닌가 합니다. 물론 글 쓰는 것 말고는 다른 건 버스 안에서는 못 하죠.


2. <그 초능력자가 수상하다!>는 당분간 주 3회로 연재될 듯합니다. 다른 연재처의 연재속도와 맞추기 위한 것도 있고, 또 연재분이 좀 많이 확보되어 그런 것도 있습니다. 이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될 듯합니다.


3. 표지도 제가 그렸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연재처에서는 표지까지 게재하고 연재를 하게 되는데 그 표지도 제가 직접 그렸습니다. 인물은 왼쪽부터 순서대로 예담, 민, 리암인데 예담과 리암은 설정화도 공개하기 전인데 표지로 먼저 얼굴을 드러내게 되었네요. 머지 않아 정식으로 설정화를 공개하게 됩니다만...

표지1.png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5 댓글

대왕고래

2024-09-02 22:48:58

무엇이든 꾸준히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거 같아요. 훌륭한 모습이라서 부럽네요.

버스에서 글이 잘 써지신다니 좀 대단하네요.  거기서는 그냥 폰으로 인터넷 보는 것도 어지럽던데...

시어하트어택

2024-09-07 23:38:51

사실 좌석버스 같은 경우는 승차감이 일반 시내버스보다는 좋은 편이고, 착석하면 뭔가 할 수 있는 여유(?)도 생기기 때문이죠. 물론 서서는 그렇게 못 합니다.

마드리갈

2024-09-02 23:09:37

급행좌석버스를 창작의 공간으로 활용하신다는 게 참신해요.

그러고 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본 것도 2020년대 들어서는 제한적인데다 버스를 타 본 적이 드물다 보니 여러모로 신선하게 느껴지고 있어요. 입원기간중에 집의 차가 사고로 부서진 이후로는 오빠는 회사측에서 제공한 렌터카를 이용중이라서 집에 차가 없어서 운전은 못 하고 있지만...


예담과 리암의 모습은 여기서 처음 접하게 되네요. 상상한 이미지와는 좀 다르네요.

흥미롭게 잘 읽고 있어요. 그래도 너무 무리하시지 않으시길 부탁드려요. 포럼에서는 글을 쓰라고 독촉하지 않고 쓰지 말라고 막지도 않으니까요. 완급조절도 잘 하시리라 믿어요.

시어하트어택

2024-09-07 23:41:31

사실 저도 좌석버스나 고속열차 정도가 아닌 이상 핸드폰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급할 때라면 또 모를까...


늘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설정화는 곧 공개할 예정입니다. 사실 표지를 그릴 때도 거기에서 벗어나지 않게 그리느라 좀 고생(?)이 많았죠.

SiteOwner

2024-09-08 19:57:02

시어하트어택님의 경험담은 예전의 제 사례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보니 반갑기도 합니다. 사실 저도 대중교통 안에서 수첩이나 휴대용 디바이스 등을 사용하는 식으로 뭔가 글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2007년 상반기의 입원생활 때에도 의식이 돌아오고 나서는 그렇게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확실히 특정의 제한된 조건이 역설적으로 다른 것을 가능케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의 코멘트 속도가 많이 느려지기는 했습니다만 계속 따라가면서 흥미롭게 읽고 있다는 것만은 밝혀 두겠습니다. 창작활동이 앞으로도 순항할 것이고 도중에 난항이 있더라도 잘 극복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9 / 30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282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9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25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3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91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24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11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26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30
5827

평온히 추석이 끝나가는 중에 2033년 문제

2
SiteOwner 2024-09-17 131
5826

의외로 친숙한 페르시아어 어휘와 러시아

2
SiteOwner 2024-09-16 127
5825

"시골" 이나 "경향(京郷)" 에서 느껴지는 거부감

2
마드리갈 2024-09-15 126
5824

멕시코의 판사직선제가 초래할 것들

3
마드리갈 2024-09-14 132
5823

당장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마당에 여름 날씨라니...

4
마드리갈 2024-09-13 140
5822

생각해보니 어제가 9.11 23주기였습니다.

8
Lester 2024-09-12 203
5821

다른 언어로 접하는 사안에서 느껴지는 기묘한 감각

SiteOwner 2024-09-11 115
5820

9월에 섭씨 35도(=화씨 95도)의 더위

SiteOwner 2024-09-10 117
5819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망한 게임들 소식

3
  • file
대왕고래 2024-09-09 147
5818

관심사의 도약, 이번에는 양 사육에 대해서 간단히

2
마드리갈 2024-09-08 117
5817

이런저런 이야기

4
국내산라이츄 2024-09-07 125
5816

최근에 봤던 기묘한 고양이 이야기

4
마드리갈 2024-09-07 138
5815

츠미프라, 츠미프라

4
  • file
마키 2024-09-05 171
5814

늦더워 속에서 생각난 지난 겨울의 축복의 말

2
마드리갈 2024-09-05 122
5813

여행해 오면서 후회한 것 2가지

4
SiteOwner 2024-09-04 152
5812

양궁 말고 10연패를 달성한 종목이 있다?

3
시어하트어택 2024-09-03 144
5811

대기업은 은행이나 언론사를 가지면 안되는 것일까?

2
마드리갈 2024-09-02 120
5810

창작 관련해서 몇 가지 이야기.

5
  • file
시어하트어택 2024-09-01 163
5809

중국의 관점에서 말하는 근주자적(近朱者赤)의 사례

2
SiteOwner 2024-09-01 127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