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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포럼에서 한글 모아쓰기의 약점을 실감하고 있어요이렇게나 반응없는 키보드라니...의 두 글에서 제기된 키보드 문제를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토이즈(Microsoft PowerToys)라는 유틸리티 소프트웨어를 알게 되면서 상당부분 극복했어요. 이미 수식어에서 어느 정도 짐작하셨겠지만, 완전히 극복한 것은 아니고 대안을 만든 것.
예의 파워토이즈는 마이크로소프트 공식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어요.

이 파워토이즈에 포함된 키보드매니저(Keyboard Manager)라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개별 키의 설정값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어요. 10대 전반부터 일본어 레이아웃의 키보드를 익숙하게 써 왔다 보니 저는 키보드 오른쪽 시프트(Shift) 키를 전혀 쓰지 않고, 이 점을 활용하여 오른쪽 시프트로 알파벳 R을 입력할 수 있게 고쳐놓은 결과, 로마자의 "R" 및 한글의 "ㄱ" 을 모두 오른쪽 시프트로 입력하고 있어요. 물론 모든 키가 정상작동하는 것보다는 다소 불편하지만 일일이 터치키보드를 쓰는 것보다는 월등히 나으니까 노트북을 개조하기 전까지는 이렇게 써야할 듯해요.

이외에도 파워토이즈에는 파일명의 일괄변경, 화면 눈금자 및 텍스트추출 등의 편리한 다양한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유용하네요. 게다가 윈도우즈(Windows)의 개발사인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소프트웨어라는 점이 믿을만해요. 아직 모든 기능을 확인한 건 아니고 계속 확인하며 검증하고 있어요. 

컴퓨터생활도 계속 발전되고 있어요. 이렇게 유용한 것이 나와주니.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대왕고래

2025-01-25 22:14:10

사람은 도구를 쓰는 동물이라고 하죠, 도구를 응용해서 살아남은게 인간, 그러니 문제가 생기면 해결책을 열심히 구해야하며 포기하지 말것... 이라고 전 직장의 팀장님이 말씀하셨던 기억이 나요.

훌륭한 도구로 훌륭하게 문제를 해결하셨어요. 훌륭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네요.

마드리갈

2025-01-25 22:35:44

Aut inveniam viam aut faciam.

"길을 찾을 것이고 없으면 만든다" 라는 이 라틴어 문장의 힘을 이렇게 확인하고 있어요. 게다가 Microsoft PowerToys라는 유용한 소프트웨어를 이 기회에 알게 되어서 전화위복이 되었어요.


찬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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