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전에 포럼에서 한글 모아쓰기의 약점을 실감하고 있어요 및 이렇게나 반응없는 키보드라니...의 두 글에서 제기된 키보드 문제를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토이즈(Microsoft PowerToys)라는 유틸리티 소프트웨어를 알게 되면서 상당부분 극복했어요. 이미 수식어에서 어느 정도 짐작하셨겠지만, 완전히 극복한 것은 아니고 대안을 만든 것.
예의 파워토이즈는 마이크로소프트 공식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어요.
이 파워토이즈에 포함된 키보드매니저(Keyboard Manager)라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개별 키의 설정값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어요. 10대 전반부터 일본어 레이아웃의 키보드를 익숙하게 써 왔다 보니 저는 키보드 오른쪽 시프트(Shift) 키를 전혀 쓰지 않고, 이 점을 활용하여 오른쪽 시프트로 알파벳 R을 입력할 수 있게 고쳐놓은 결과, 로마자의 "R" 및 한글의 "ㄱ" 을 모두 오른쪽 시프트로 입력하고 있어요. 물론 모든 키가 정상작동하는 것보다는 다소 불편하지만 일일이 터치키보드를 쓰는 것보다는 월등히 나으니까 노트북을 개조하기 전까지는 이렇게 써야할 듯해요.
이외에도 파워토이즈에는 파일명의 일괄변경, 화면 눈금자 및 텍스트추출 등의 편리한 다양한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유용하네요. 게다가 윈도우즈(Windows)의 개발사인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소프트웨어라는 점이 믿을만해요. 아직 모든 기능을 확인한 건 아니고 계속 확인하며 검증하고 있어요.
컴퓨터생활도 계속 발전되고 있어요. 이렇게 유용한 것이 나와주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추가)6
|
2025-03-02 | 176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356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09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40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5
|
2020-02-20 | 3924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54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034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643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159 | |
5962 |
검찰 악마화라는 설정이 틀렸습니다.2 |
2025-01-27 | 145 | |
5961 |
기묘한 댄스가 인상적인 최근 애니의 오프닝/엔딩영상 |
2025-01-26 | 126 | |
5960 |
고향 내려와서 일하고 있어요2 |
2025-01-25 | 146 | |
5959 |
재앙과 싸운 대가5
|
2025-01-24 | 202 | |
5958 |
작년말부터의 법적 분쟁이 끝났습니다2 |
2025-01-23 | 114 | |
5957 |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토이즈(Microsoft PowerToys)의 유용성2 |
2025-01-22 | 119 | |
5956 |
시험도 폐지하자, 여론조사도 폐지하자!!14
|
2025-01-21 | 278 | |
5955 |
하루종일 기분이 좋지 않네요4 |
2025-01-20 | 136 | |
5954 |
요즘의 가치판단 왜곡에 대한 짧은 생각4 |
2025-01-19 | 153 | |
5953 |
"장어는 부르주아의 식사인가" 라는 논쟁6 |
2025-01-18 | 216 | |
5952 |
30년 전의 한신아와지대지진이 현대에 시사하는 것2
|
2025-01-17 | 113 | |
5951 |
여기저기서 감기와 독감으로 난리입니다2 |
2025-01-16 | 117 | |
5950 |
정치 덕분에 몇몇 어휘는 쓰기가 껄끄럽게 느껴져요2 |
2025-01-15 | 863 | |
5949 |
한국과 일본의 정치풍토에 대한 새로운 관점 하나.2 |
2025-01-14 | 124 | |
5948 |
가짜뉴스를 막으려면 미디어를 없애면 될 일이겠죠2 |
2025-01-13 | 127 | |
5947 |
가짜상품 소비가 예찬할 일인가?4 |
2025-01-12 | 219 | |
5946 |
혹한 그리고 약간 따뜻해진 날2 |
2025-01-11 | 135 | |
5945 |
참 오랜만입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5 |
2025-01-10 | 138 | |
5944 |
문제의 공수처, 그러면 결자해지(結者解之)하면 됩니다2 |
2025-01-09 | 118 | |
5943 |
스위스는 의외로 해양강국이다2
|
2025-01-08 | 112 |
2 댓글
대왕고래
2025-01-25 22:14:10
사람은 도구를 쓰는 동물이라고 하죠, 도구를 응용해서 살아남은게 인간, 그러니 문제가 생기면 해결책을 열심히 구해야하며 포기하지 말것... 이라고 전 직장의 팀장님이 말씀하셨던 기억이 나요.
훌륭한 도구로 훌륭하게 문제를 해결하셨어요. 훌륭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네요.
마드리갈
2025-01-25 22:35:44
Aut inveniam viam aut faciam.
"길을 찾을 것이고 없으면 만든다" 라는 이 라틴어 문장의 힘을 이렇게 확인하고 있어요. 게다가 Microsoft PowerToys라는 유용한 소프트웨어를 이 기회에 알게 되어서 전화위복이 되었어요.
찬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