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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었고, 어제가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사실 여기에 대해서는 1월 27일 대신 1월 31일이 그렇게 지정되었어야 했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의 발언. 언론보도를 소개해 두겠습니다.
"임시공휴일 27일 아닌 31일로 해야"… 성동구청장 제안에 네티즌 와글와글 (2025년 1월 13일 조선일보)
그런데, 월요일인 어제 및 화요일인 오늘의 날씨대란을 보니 27일 지정이 신의 한 수가 되었다고 봐야겠지요. 해당되지 않는 지역도 있습니다만 이틀 연속 눈 또는 비가 전국적으로 내리는 마당에 27일 대신 3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정부 탓, 여당 탓, 범보수 탓을 하면서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어야 하고 원망했을 게 분명하지 않겠습니까.
결국, 임시공휴일이 언제로 지정되었든 간에 그 사실 자체가 귀중한 것이고, 기상상황이 이렇다 보니 교통혼잡 문제는 완화될 수 있어서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 되었습니다. 1월 27일 임시공휴일을 반대했던 사람들은 어제에 일했을지도 반문해 보고 싶습니다.
설 연휴에 멀리 이동할 일이 없는 저로서는 그냥 웃지요.
그리고, 이런 문제에 갑론을박해야 할 필요성도 못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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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고래
2025-02-02 00:06:57
휴가 하나하나가 중요한 직장인들도 대체휴일 지정 안되었다고 정부에 항의하거나 하지는 않죠.
안 되면 "에이씨 그러면 그렇지"하고 말고, 대체휴일 되면 좋다!! 하고 끝이거든요.
뭐 직장 나와서 365일이 휴일인 저한테는 이제 와닿지 않는 이야기네요...
SiteOwner
2025-02-02 14:14:49
세상에 참 의미없는 논쟁이 많이도 넘쳐납니다. 사실 그렇게 싸우고 난리를 쳐서 얻는 게 많으면 그렇게 할 보람이라도 있지만 그런 것도 아니니 뭘 위해서 그러는 것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지 못하니 감사하는 노우하우가 쌓이지 않아 아무리 싸우고 해도 만족하지 못하는 그런 악순환에 빠지지 말아야겠지요.
다시 바빠질 날을 위해 지금을 충실히 살아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인생에 완급(緩急)이 있기 마련이고, 지금의 대왕고래님에게는 "완" 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