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목의 유래는 1976년에 발간된 미국의 영문학자 노먼 맥클린(Norman Maclean, 1902-1990)의 자전소설 및 동명의 1992년 발표작 미국 영화인 흐르는 강물처럼(A River Runs Through it).
오늘도 생각나는대로, 주제불특정으로 신변의 여러 이야기와 생각을 써 나갈까 싶어요.
매달 있는 일이지만, 이맘때는 영 몸이 편하지가 않네요.
몸은 전반적으로 인내의 한계를 시험하는 듯하고, 정신은 예민하기 짝이 없고...시간이 지나면 해소되지만 그래도 익숙할 뿐이지 반갑지만은 않아요. 대체 누가 이 현상을 마법이라고 명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마법 따위는 필요 없어 하는 반응만 떠오르네요.
뒷베란다를 열어 놓으면 그 앞이 바로 숲이라서, 여러가지를 보게 되어요.
그 중에는 다람쥐나 새 등이 많고, 그리 흔치는 않지만 고양이나 노루 등도 간혹 나타나고는 있어요.
그런데 어제는 새가 방충망을 발로 차는 일이 있었죠. 몸길이 30cm 정도 되는 검은 새였는데, 종류는 정확히 알 수 없었어요. 작은 새가 난간에 앉는 경우는 자주 있는데, 비교적 큰 새가 그러는 건 처음 있는 일.
요즘 랜섬웨어가 아주 난리라는데, 황당한 것도 있네요.
통상의 경우는 돈을 요구하는데, 특정 게임의 스코어를 특정 점수 이상 올려야 해제가능하다는 랜섬웨어...
그런데 그 랜섬웨어의 개발자의 컴퓨터부터 감염되어 버리고 이것이 퍼져 버려서, 결국은 해제코드를 배포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돈을 요구하는 종류든 무엇이든 랜섬웨어 같은 것은 퇴치되었으면 해요.
최근에 유희왕 시리즈의 신작 애니인 유희왕 VRAINS를 보게 되었어요.
지난주에 나온 1화를 시청했는데, 의외로 트레이딩카드게임인 유희왕에 대해서 알고 있지 않아도 볼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네요. 게다가 캐릭터디자인 원안이 스틸컷으로 봤을 때는 좀 이상하게 여겨졌지만, 영상을 보니 걱정을 불식할만큼 괜찮다는 것도 여실히 보이네요.
남자성우들의 연기도 상당히 좋았어요.
후지키 유사쿠 역의 성우 이시게 쇼야의 연기력은 흠잡을 데가 없었고, AI인 이그니스 역의 사쿠라이 타카히로는 촐랑대는 것 그 자체. 사쿠라이 타카히로가 이런 연기도 아주 능숙하다는 것을 재발견했어요.
이 자리를 빌어, 유희왕 관련으로 여러 차례 포럼에서 다루어 주신 Dueleast님과 HNRY님께 깊이 감사드려요. 덕분에 좋은 작품을 하나 더 알게 되었어요.
오늘도 생각나는대로, 주제불특정으로 신변의 여러 이야기와 생각을 써 나갈까 싶어요.
매달 있는 일이지만, 이맘때는 영 몸이 편하지가 않네요.
몸은 전반적으로 인내의 한계를 시험하는 듯하고, 정신은 예민하기 짝이 없고...시간이 지나면 해소되지만 그래도 익숙할 뿐이지 반갑지만은 않아요. 대체 누가 이 현상을 마법이라고 명명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마법 따위는 필요 없어 하는 반응만 떠오르네요.
뒷베란다를 열어 놓으면 그 앞이 바로 숲이라서, 여러가지를 보게 되어요.
그 중에는 다람쥐나 새 등이 많고, 그리 흔치는 않지만 고양이나 노루 등도 간혹 나타나고는 있어요.
그런데 어제는 새가 방충망을 발로 차는 일이 있었죠. 몸길이 30cm 정도 되는 검은 새였는데, 종류는 정확히 알 수 없었어요. 작은 새가 난간에 앉는 경우는 자주 있는데, 비교적 큰 새가 그러는 건 처음 있는 일.
요즘 랜섬웨어가 아주 난리라는데, 황당한 것도 있네요.
통상의 경우는 돈을 요구하는데, 특정 게임의 스코어를 특정 점수 이상 올려야 해제가능하다는 랜섬웨어...
그런데 그 랜섬웨어의 개발자의 컴퓨터부터 감염되어 버리고 이것이 퍼져 버려서, 결국은 해제코드를 배포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돈을 요구하는 종류든 무엇이든 랜섬웨어 같은 것은 퇴치되었으면 해요.
최근에 유희왕 시리즈의 신작 애니인 유희왕 VRAINS를 보게 되었어요.
지난주에 나온 1화를 시청했는데, 의외로 트레이딩카드게임인 유희왕에 대해서 알고 있지 않아도 볼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네요. 게다가 캐릭터디자인 원안이 스틸컷으로 봤을 때는 좀 이상하게 여겨졌지만, 영상을 보니 걱정을 불식할만큼 괜찮다는 것도 여실히 보이네요.
남자성우들의 연기도 상당히 좋았어요.
후지키 유사쿠 역의 성우 이시게 쇼야의 연기력은 흠잡을 데가 없었고, AI인 이그니스 역의 사쿠라이 타카히로는 촐랑대는 것 그 자체. 사쿠라이 타카히로가 이런 연기도 아주 능숙하다는 것을 재발견했어요.
이 자리를 빌어, 유희왕 관련으로 여러 차례 포럼에서 다루어 주신 Dueleast님과 HNRY님께 깊이 감사드려요. 덕분에 좋은 작품을 하나 더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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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
2017-05-17 00:15:37
동방성련선이라고 동방프로젝트 시리즈 중 하나인데 문제는 보통 탄막슈팅 게임은 초심자가 하기엔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장르라 그냥 대놓고 물먹으란거죠. 그 영광스러운 피해자 1호가 자기자신인데선 조소도 안나옵니다(...).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 자체는 일단 우리로 치면 7세 이용가인 물건이라서 웬만한 카드 효과나 게임의 룰 같은 것들은 안에서 캐릭터의 입을 빌려 대부분 설명해주기 때문에 사실 카드게임을 잘 몰라도 보는데 지장이 없도록 안배되어있죠.
마드리갈
2017-05-17 00:29:21
정말 그 랜섬웨어 개발자는 일말의 동정의 여지도 없어요. 자업자득이니까요.
역시 그런 것이군요. 그래서 확실히 보기에 별로 무리가 없었나 봐요.
1화는 본격적인 듀얼은 없었지만, 사용하는 디바이스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이라든지 듀얼의 개최방법 등이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열거되고 있었으니 이해가 쉬웠어요. 그 점은 시청대상 연령대도 확실히 높고 게임방법도 어려운 마작을 다룬 사키 시리즈보다 진입장벽이 확실히 낮아서 좋게 평가할만해요.
대왕고래
2017-05-17 00:54:07
저희 기숙사도 옆에 나무가 많은지라, 애초에 산을 깎아서 만든 곳이기도 해서 그런지, 밖에 나갈 때마다 청설모가 나무를 타고 오르는 걸 많이 봐요.
손바닥...보다는 큰 귀여운 녀석이 보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랜섬웨어가 난리더라고요.
저희 연구실에도 시뮬레이션 컴퓨터 4대가 감염 의심 상태라, 일단 2대는 확실히 감염되어서, 아예 포맷해서 모든 걸 밀어버릴 생각이에요. 시뮬용이었으니 역으로 저장해둔 것도 없어서 다행이었죠.
제가 아는 선배님은 아예 작업용 컴퓨터에 랜섬웨어가 걸려서 전부 날려버리셨다는데... 저도 미리 백업해둬야 할 거 같아요.
마드리갈
2017-05-17 01:10:31
청설모도 참 귀엽죠. 까만 털옷을 입고 빠르게 이곳저곳을 다니는 청설모, 정말 사랑스러워요.
역시 귀여운 동물은 보는 것만으로도 좋아요.
랜섬웨어의 피해가 바로 생활권역 내에 있었군요.
그 선배님이 입은 타격, 정말 엄청나네요. 복구는 아예 완전히 불가능해진 건가요...
예방이 최선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