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거 큰일인걸...

뿅아리푱아리, 2013-04-06 20:32:43

조회 수
203

5cm 하이힐을 샀어요. 베이직한 디자인의 까만 구두인데... 큰일(?)이네요.
발 볼 쪽에... 그 엄지발가락 아래 발바닥에 둥그렇게 땅에 닿는 부분 있잖아요. 거기.
거기에 티눈이 아주 크게 무식하게 크게 났었습니다. 워낙 커서 외과 가서 도려냈죠.
그래서 꼬매고 그 이후 아물고 실밥을 뺐는데....
여기가 충격이나 압력에 유독 약합니다. 다른 부분은 아무렇지도 않은 압박이 이 부위는 찌르게 아파요.

그런데 이번에 산 구두. 이 부분에 압박이 심하네요... 단순히 아픈게 아니라 이 고통이 찌르듯(커다란 무언가가 뚫고 가는듯)한 고통이라서 순간 걸음이 휘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작 5cm인데 왜 이런건지... 생각해보니 여태까지 다른 구두는 굽이 높아 기본적으로 가보시가 있었는데 이 구두는 없더라고요.... 하으ㅠㅠ;;;; 신고 다녀서 교환도 안 되고... 지금 갖고 있는 신발은 털 있는 부츠랑 한여름 샌들 힐이고, 앞으로 구두 살 돈도 없는데 큰 일이에요. 잉잉...

뿅아리푱아리

뿅아리에여! 아무 이유 업쩌!

8 댓글

마드리갈

2013-04-06 20:41:55

정말 아프겠어요...;;;;;;

문제는 굽 높이가 아니라 밑바닥 재질이랑 제작방식 같은데요.

게다다 앞굽이 없으니까 지면의 충격이 그대로 발을 자극하는 것 같구요.

당분간은 그거로 버텨야 해요...?

뿅아리푱아리

2013-04-06 20:46:08

으 굽높이밖에 생각 못했어요. 아직 날이 추워서 부츠는 며칠 더 신을 수 있겠지만요... 잔고가 3만원이라 구두 사기도 어렵구....으으으으으 그냥 플랫 살걸 그랬나봐요 나는 정말 바보... ㅡ^ㅜ

대왕고래

2013-04-06 20:45:05

이런이런... 일단 불편하면 신지 않는 게 맞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신발이 그렇게 없으면 이건...;;;

뿅아리푱아리

2013-04-06 20:46:48

며칠간은 부츠를 신을 수 있겠지만요. 흑흑 신발들이 몽땅 사라져버렸어요.

호랑이

2013-04-06 20:47:55

신발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 여기에는 정말 신경써야 되요. 아쉬운대로 푹신한 쿠션패드 비슷한거라도 신발 안쪽에 대어 충격을 줄여보세요.

정 안되겠으면 중고장터에 되팔거나 버리고 스니커즈라도 하나 구매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그런데 어쩌다가 신발이 다 없어졌나요?

뿅아리푱아리

2013-04-06 22:59:43

몰라요. 정신 차리고  나니 한겨울 신발 1켤레, 한여름 신발 2켤레 뿐이더라고요... 흑흑 버릴 수는 없구... 쿠션패드 같은거를 사봐야겠군여 ;ㅅ;

군단을위하여

2013-04-06 22:25:15

저는 그런 거 없고, 매일매일 운동화(...)

뿅아리푱아리

2013-04-06 23:00:00

운동화는 잘 신지 않아요...

Board Menu

목록

Page 279 / 29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129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50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73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9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47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5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6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61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64
288

이거 큰일인걸...

8
뿅아리푱아리 2013-04-06 203
287

안녕하심까 새로 가입한 KALA임다!

7
Khala 2013-04-06 278
286

봄비 속의 다채색들입니다.

2
처진방망이 2013-04-06 178
285

이야...다른 의미로 뒤통수 맞았습니다(?)

5
causationist 2013-04-06 169
284

고래의 폰에 만화가 생겼습니다!!

2
대왕고래 2013-04-06 146
283

[예고] SUPER BEAT HEAVEN 東方 EDITION![img]

2
HNRY 2013-04-06 308
282

대강당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HNRY입니다.

7
HNRY 2013-04-06 182
281

수리 보낸 손목시계를 다시 받았습니다.

2
처진방망이 2013-04-06 265
280

죠죠의 기묘한 모험 애니북스 판의 효과음 번역은 역자 처리

5
사과소녀 2013-04-05 1932
279

[img] 브러시 클렌저를 사용해 봤어영

4
  • file
뿅아리푱아리 2013-04-05 366
278

근황

2
먼지 2013-04-05 172
277

스타벅스를 갔다왔어요

8
호랑이 2013-04-05 570
276

[스포 주의] 닥터후에서 가장 감동스러웠던 장면이라면

2
aspern 2013-04-05 269
275

<만화의 이해>를 읽었습니다.(+여러가지)

6
캬슈토르 2013-04-04 190
274

모팻은 참 대단한 사람인것 같습니다.

1
aspern 2013-04-04 220
273

지금 여러분의 몸에 걸치고 있는 것은?

5
군단을위하여 2013-04-04 155
272

아 깊은 빡침이라는게 이런거구나

5
aspern 2013-04-04 309
271

한화팬 여러분 뒷목 잡으셨겠는데요.

5
aspern 2013-04-04 247
270

학교를 한 번 찾아가고 싶지만.

3
마미 2013-04-04 137
269

갑자기 귀차니즘이 몰려옵니다.

2
대왕고래 2013-04-04 130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