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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중에는 포럼활동을 하지 않고 오빠에게 일임했어요.
그리고 오늘부터는 활동을 재개하려고 해요.
사실 지난주 노트북이 뜻하지 않게 목요일부터 블루스크린을 띄우며 다운되는 일이 잦았어요.
심지어는 코멘트를 작성하고 등록버튼을 누르는 순간에 다운되어 버리는 일이 발생하고 재시동해도 10분이 멀다하고 연속적으로 다운되는 경우까지 벌어졌어요. 찾아낸 원인만 해도 20개는 되네요.
그래서 결국 그렇게 연속해서 오류가 나는 것을 소프트웨어적으로 보완하는 데에 일단 성공했어요. 지금은 괜찮고, 의기소침했던 것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어요.
지금은 르네상스-바로크 시대에 유행한 현악기인 류트(Lute) 음악을 듣고 있어요.
이걸 같이 소개할께요. 초기 베네치아의 류트음악.
그리고 이걸 다 듣는대로 잠을 청해야겠어요. 이번 한 주도 잘 시작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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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키
2023-02-13 23:20:05
고생하셨네요.
어떻게 해결된거같아 다행이에요.
마드리갈
2023-02-14 00:01:09
이제는 겨우 안정을 찾을 수 있었어요. 좋은 말씀에 감사드려요.
사실 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은 하드웨어적으로 해결해야 하지만 3월 첫째주까지는 먼저 잡힌 일정이 빼곡하다 보니 노트북을 개조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거든요. 지금 이렇게 이전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안정화시킨 것만으로도 꽤 많이 진척시킨 것이죠.
그러면 그동안 못했던 코멘트도 속행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