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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룸에 쉐비의 427 큐빅 V8 엔진을 스왑한 포르쉐입니다. 


푸시로드 OHV엔진이 타 방식을 사용하는 엔진보다 월등히 사이즈가 작은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포르쉐의 엔진룸에 들어가리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어요. 다만 몇 몇 장비들을 엔진룸이 아닌 뒷 자석에 빼 놓은 게 보이지만 엔진 자체가 들어간 것 자체가 놀라운 수준이니...(...)

여러모로 보아도 훌륭한 게, 준수한 출력과 여타 다른 자동차들과 차별화되는 포르쉐의 핸들링, 그리고 멋진 V8 사운드까지 소유한 일석 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겠어요. 







Diapsalmata

まけない! あせたへ セ-ラ-エ-ル. ゼッタイ! つかまえる! セ-ラ-スタ-

2 댓글

마드리갈

2013-07-10 20:40:22

427은 엔진 배기량이 427입방인치인 데에서 유래하는 이름이지요. 이것을 미터법으로 환산하면 대략 7.0리터.

그리고 OHV 엔진은 OHC와는 달리 크랭크샤프트 근처에 캠샤프트 근처에 둘 수 있으니 그만큼 헤드 상부공간의 부피를 줄일 수 있어서 효과적이지요. 그래도 순정 엔진에 비하면 엔진 배기량 자체가 거의 2배에 육박하는데 그게 저 좁은 공간 안에 들어간다니 정말 신기해요. 그런데 수평대향엔진의 그 동물같은 엔진음 대신 미국 머슬카 엔진소리가 나니 위화감이 없다는 말은 못하겠어요.


지금 다시 보니 덕심이라는 말은 다른 용어로 대체해도 좋을 듯한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근거는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이용규칙 게시판 제10조예요.

Diapsalmata

2013-07-10 23:01:11

아...죄송합니다. 이용규칙에 따라 다른 단어로 바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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