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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수사대] 외전 28. 기묘한 예언가 이야기

국내산라이츄, 2023-07-21 02:44:18

조회 수
117

ID: 아싸가오리
기묘한 예언가 만났던 썰 풀어줄 사람? 뭐 물어봤고 대답 뭐였는지랑 복채 얼마 받았는지정도만.

ID: 회전선풍각도기
@아싸가오리 내 친구가 나랑 자기 지망하는 대학 갈 수 있는지 물었는데 둘 다 갈 수 있다고 했음.
복채는 2만원. 근데 그 친구네 잘 살아서 용돈 일주일에 6만원은 받은듯.

ID: 불판챔피언
@아싸가오리 연애운 물었었는데 연애운은 대학 졸업할때까지 없으니까 대학 다니면서 들이대는 남자들은 무조건 조심하고 거절하라고 했음. 두번째로 만났을 때 남친이랑 같이 가서 결혼운도 물어봤었는데 결혼은 서른 되는 해에 할거고 5월에는 식장때문에 마음 상할 일 생기니까 피해서 잡으라고 했음.

@불판챔피언 연애운때는 만원, 결혼운 봤을때는 공평하게 받는다고 남친한테 15000원, 나한테 5000원 받아갔음.

ID: 회전선풍각도기
@불판챔피언 두번이나 만났어? 어떻게 만난거임?

ID: 불판챔피언
@회전선풍각도기 처음에 만난건 고딩때 반 친구들이랑 톡으로 의식 해서 만났고, 그 다음에는 남친이랑 잘 한다는 타로점 보러 갔더니 거기서 점 봐주고 있었어. 지금도 가끔 열텐데... G사거리에 타로집 하나 있는데 거기야. 잘 봐주는걸로 유명해서 사람들이 항상 줄서있는.

ID: 회전선풍각도기
@불판챔피언 알려줘서 고마워. 나중에 한번 가봐야지.

ID: 아싸가오리
@불판챔피언 거기 매일 여는거임? 나도 한번 가봐야겠다.

ID: 불판챔피언
@아싸가오리 매일 여는데 보통 두세시간 반짝 열고 끝남. 여는 시간도 일정하지 않고...

ID: 후추박사
@아싸가오리 고딩때 친구 모아서 의식 했었는데, 그때 가정환경이 안 좋아서 대학을 갈 지 취업을 할 지 고민중이었음. 집에서는 그래도 대학 가라고 했었는데 나는 취업쪽으로 기울어져서... 그거 물어봤었는데 내가 대학 가게 되도 학비로 부담 줄 일 없으니까 안심하고 가라고 했음.

@후추박사 그때는 솔직히 안믿었는데, 속는 셈 치고 원서 썼는데 수석으로 합격해서 장학금 나왔음. 지금도 수석 장학금 나와서 학비 한번도 안 내고 다녔어. 복채는 그때 지갑에 만원 있었는데 집에 갈 버스비는 있어야 한다면서 오천원만 받아갔음.

ID: 이것그것저것
@아싸가오리 타로집 열 때 갔었는데 가자마자 너 지금 만나고 있는 친구 중에 고씨가 조만간 너한테 부탁할거고 온갖가지 이유를 다 들어서 들어달라고 할텐데 너한테 득될 거 하나 없으니까 냉정하게 거절하고 손절하는게 니 신상에 좋을거라고 했어. 복채는 만원하고 친구 주려고 샀던 마카롱 세트.

ID: 아싸가오리
@이것그것저것 엥? 왜?

ID: 이것그것저것
@아싸가오리 타로집 나와서 다시 마카롱 사러 가는데 다단계 하는데 돈 좀 빌려달라고 연락왔더라. 거절했더니 자기 대출받게 보증 서달라길래 성경에서도 하지 말라는 걸 왜 하냐고 거절하고 차단했음. 마카롱 사려던것도 안 사고 그 길로 그냥 집 갔어.

ID: 회전선풍각도기
@이것그것저것 성경에 보증 서지 말라는 얘기가 있었음?

ID: 불판챔피언
@회전선풍각도기 '아들아, 네 이웃의 담보를 서거나 남의 보증을 서지 마라. 네가 한 말에 네가 걸려들고 네가 한 약속에 네가 얽매이리라. 아들아, 그렇게 하면 네 이웃의 손아귀에 든 것이니, 어서 그 이웃에게 가서 간청하여 거기에서 벗어나도록 하여라. 잠잘 궁리도 말고 눈붙일 생각도 마라. 산양이 사냥꾼 손에서 달아나듯, 새가 창애에서 빠져 나가듯 벗어나거라.' 성경 잠언 6:1-5.

ID: 회전선풍각도기
@불판챔피언 보증 서지 말라는건 상당히 유서깊은 삶의 교훈이었군...
@이것그것저것 그 친구 어떻게 됐는지 알아?

ID: 이것저것그것
@회전선풍각도기 다른 친구들 얘기 들어보니까 다들 걔 손절해갖고 부모님 노후자금에 사채까지 끌어다 썼다고 들었음.

ID: 봄이갔네요
@아싸가오리 내가 한참 취준생이고 취업도 안돼서 답답할때 마침 타로집이 열어서 들어갔음. 가서 언제쯤 취업할 지 물었더니 슬슬 이력서 쓰면 연락은 올텐데 세번째로 연락 오는 회사에 가라고 했음. 지금은 조건이 좋지 않아보여도 다니면서 내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거라고.

@봄이갔네요 세번째로 연락 왔던 회사는 분석기기 파는 업체였는데, 내가 거기 들어가서 인연이 있었던 교수님들하고 컨택한 걸 시작으로 그 학교에서 우리 회사 기기를 전속으로 이용하게 됐어. 지금은 회사도 큰 데로 옮겼고 사택도 있음. 복채는 2만원.

ID: 금붕어은붕어동붕어
@아싸가오리 우리 언니가 만나는 남자들마다 하나같이 쓰레기라 힘들어해서, 마침 타로집 오픈했길래 내가 가서 대신 물어봐줬음. 원래 대신 오는 건 안되는데 특별히 해주는거라면서 복채 3만원 받아간 게 자랑...

@금붕어은붕어동붕어 언니한테 눈 딱 감고 거절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안그러면 계속 똥차만 꼬인다고 했음. 언니는 서른 하나까지는 일단 어떤 남자건 다 쓰레기 꼬일거라 눈 딱 감고 거절해야 한다고 했는데 진짜 작년에 좋은 사람 만나서 예쁘게 연애하더라.

ID: 봄이갔네요
@금붕어은붕어동붕어 쓰레기라니... 설마 돈 뜯어가고 그랬음?

ID: 금붕어은붕어동붕어
@봄이갔네요 돈 빌려가는건 기본이고 바람피는 놈에 여사친하고 유사연애 하는 놈까지... 가지가지 있었다니까... 언니가 싫다는데 억지로 성관계 하려고 날 사랑 안하는거냐 이런 놈도 있었고... 나열하자면 입만 아파. 아, 돈 뜯겼던 것도 곧 돌려받을거라고 했는데 진짜로 돌려받았음. 언니가 소송했댔나...

ID: 봄이갔네요
@금붕어은붕어동붕어 소송? 그게 소송이 됨?

ID: 금붕어은붕어동붕어
거의 천 가까이 뜯겼는데 다행히도 송금 내역이랑 다 있었고 빌려주자마자 잠수타고 헤어지자 했던거라 바로 변호사 찾아가서 고소장부터 작성했어. 고소장 작성하고 얼마 안돼서 제발 고소 취하해달라고 우리 집까지 와서 도게자 박았는데 우리가 절대 취하 안할거니까 콩밥이나 처먹으라고 했음.

@금붕어은붕어동붕어 그때 그놈 부모님까지 와서 도게자박고 뜯어갔던거 두배 받기로 하고 고소는 취하했던걸로 기억함.

ID: 등좀긁어줘
@아싸가오리 고딩때 의식해서 만났을 때 반 일진이 언제까지 나댈 수 있을지 물었는데 걔 곧 사고로 죽으니까 좀만 기다리라고 했었음. 복채는 나한테 안 받고 일진한테 받겠다면서.

@등좀긁어줘 그러고 얼마 안 있다가 오토바이 사고로 죽었을걸? 정확히는 사고 현장에서는 살아있었는데 중환자실 실려가서 죽었댔나... 장례식장에 반장이랑 담임만 인사치레로 갔었는데 걔네 엄마 완전 오열하더래.

ID: 봄이갔네요
@등좀긁어줘 복채는 뭐 받아갔대?

ID: 등좀긁어줘
@봄이갔네요 그것까진 모름.

ID: 흥칫뿡빵
@아싸가오리 우리 이모가 사촌동생을 사고로 잃었는데, 타로집에 찾아갔을 때 사촌동생이 무사히 성불했는지 물었더니 명계에 가 있긴 한데 지은 죄가 좀 있어서 어떻게 될 지는 모른다고 했었음. 어떻게 안 되겠냐고 물었는데 저승 법정은 여기보다 공정해서 보석금같은 거 없다고 거절당함. 그때 복채로 5만원정도 냈나...

ID: 등좀긁어줘
@흥칫뿡빵 사촌동생은 어쩌다가 일찍 가게 된 거임?

ID: 흥칫뿡빵
@등좀긁어줘 오토바이 사고. 사고났을 때는 살아있었는데 중환자실 실려가서 며칠 있다가 죽었다고 했어. 장례식장에서 이모 거의 오열했고 장례식 끝나고도 한동안은 아들 생각때문에 일상생활을 못했다고 함.

ID: 금붕어은붕어동붕어
@흥칫뿡빵 어? 잠깐만, 그 죽었다는 사촌이 혹시...
@등좀긁어줘 너네 학교 어디임?

ID: 등좀긁어줘
@금붕어은붕어동붕어 D시에 있음. 예전에는 동복 자켓이 갈색이라 똥자켓으로 유명했는데 요즘은 남색으로 바꿨어.

ID: 흥칫뿡빵
@등좀긁어줘 어? 우리 사촌 거기 다녔었는데? 님 나이가?

ID: 등좀긁어줘
@흥칫뿡빵 나 지금 23세. 군대 갓 전역함. 그 죽은 사촌이 고 1때 죽었어? 1학년 5반이었고?

ID: 흥칫뿡빵
@등좀긁어줘 어, 맞아. 고 1에 죽었고, 죽었을 때 1학년 5반 담임이라고 조문도 왔었어. 그때 반장이랑 담임만 왔길래 애들은 다 입시때문에 못 오게 했나보다 했는데, 그래서 안온거였네... 이제 말이 된다. 지은 죄가 좀 있다는게 반에서 일진짓 했다는거였구나...

ID: 등좀긁어줘
@흥칫뿡빵 너한테는 좀 미안한 얘기지만, 우리학교 거의 무법지대 수준이라 어디서 칼 맞는 거 아닌가 걱정할 정도였어. 이모랑 이모부는 몰랐을지도 모르지만...

ID: 흥칫뿡빵
@등좀긁어줘 우리 이모랑 이모부도 거의 내놓은 자식이긴 했어. 근데 이 정도일줄은 몰랐지... 솔직히 이모랑 이모부한테는 좀 죄송한 얘기지만, 다른 사촌들한테도 개같이 대해서 겉으로는 별 말 안해도 속으로는 차라리 잘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어.

ID:우완파이어볼
@아싸가오리 그, 최근에 미국 영화제에 초대된 영화 알아? 거기 신인배우 나왔었는데, 그 배우가 예전에 예언가한테 자기는 언제쯤 데뷔할지 물어봤더니 수능 끝나고 다이어트 하고 대학 가서도 열심히 정진하라고 하면서 복채로 자기 수명과 남동생의 수명 중 하나를 받아가겠다고 했었대.

@우완파이어볼 그 사람은 엄한 남동생을 희생시킬 수는 없다면서 자기 수명을 복채로 내겠다고 밝혔고, 그 마음은 잘 받았다면서 유명하게 만들어주겠다고 했었대. 그 배우 네튜브 채널에서 썰 풀었던거임.

ID: 아싸가오리
@우완파이어볼 엥? 보통 복채는 돈으로 받지 않아? 왜 수명을...?

ID: 우완파이어볼
@아싸가오리 그것까진 본인도 모르는 것 같음.

ID: 간이삼삼
@아싸가오리 지금은 죽은 친구가 예전에 그 예언자를 만났는데, 20년 후의 미래를 물어봤더니 안보인다고 했었음. 불쌍하니까 복채도 안 받겠다고 했었고.

ID: 아싸가오리
@간이삼삼 그 친구 어디 아팠어?

ID: 간이삼삼
@아싸가오리 백혈병이 있었어. 약 꾸준히 먹고 있었는데도 악화돼서 골수이식 말고는 답이 없었는데, 기증자 기다리다가 죽었어. 지금도 그 친구가 준 인형이랑 편지는 못 버리고 가지고 있어.

ID: 회전선풍각도기
@간이삼삼 좋은 데 갔을거야.

ID: 간이삼삼
@회전선풍각도기 그랬으면 좋겠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자기는 부모님보다 일찍 죽어서 좋은 데 가기는 글렀다고 했었는데...

ID: 아싸가오리
@간이삼삼 에이, 아무리 그래도 병때문에 힘들어하다가 갔는데 부모님보다 먼저 죽었다고 그러기야 하겠어...?

ID: 치킨의폭풍
@아싸가오리 30년지기 친구가 동업하자고 하길래 타로집 가서 상담 받았는데, 초반에 반년정도 안 풀리겠지만 뚝심 있게 밀고 나가라고만 했습니다. 복채는 3만원 냈고요.

@치킨의폭풍 반년정도는 손님 없어서 우리끼리 메뉴 개발해서 먹고 그랬는데, 그러다가 개발한 마라치킨이 잘돼서 지금은 시그니처 메뉴예요.

ID: 금붕어은붕어동붕어
@치킨의폭풍 헐 저 거기 마라치킨 진짜 좋아해요! 마라탕을 닭을 만든 것 같이 얼얼해서 진짜... 스트레스 받을 때 먹기 좋아요.

ID: 치킨의폭풍
@금붕어은붕어동붕어 다들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친구가 중식 매니아라서 중식이랑 치킨을 접목할 방법을 항상 연구했었는데, 제일 반응이 좋았던게 마라치킨이었어요. 마라탕 열풍이랑도 맞물린 게 있었고요.

ID: 회전선풍각도기
@치킨의폭풍 와! 마라치킨 비하인드! 저도 그 치킨 진짜 좋아해요. 매운거 못 먹어서 쿨피스 끼고 먹어야 하지만...

ID: 치킨의폭풍
@회전선풍각도기 안그래도 마라치킨을 시키면 서비스로 쿨피스를 제공할까 생각중이었는데, 참고하겠습니다.

ID: 올때아이스크림
@아싸가오리 여행가기 전에 환전하고 시간이 잠깐 남아서 들렀는데, 비행기 다음걸로 변경하라는 얘기를 들었음. 복채는 두 사람 목숨 구해준 값이라면서 5만원.

@올때아이스크림 친구랑 같이 가는거라 그 얘기를 친구한테 했더니 안그래도 새벽에 일어나는 거 힘들어서 점심 비행기로 바꿨다고 했는데, 여행가는 날 뉴스 보니까 우리가 원래 타려던 비행기 사고났더라. 우리도 도착해서 알았는데 날아가다가 추락했고 탑승객이랑 승무원은 다 죽었을거라고 했었음.

ID: 간이삼삼
@올때아이스크림 와 ㄷㄷ 이거는 타로집 안 갔으면 큰일날 뻔 했네...

ID: 흥칫뿡빵
@올때아이스크림 두 사람인건 또 어떻게 알고 ㄷㄷ

ID: 올때아이스크림
@흥칫뿡빵 친구랑 같이 가는거 얘기도 안 했는데 알더라 ㄷㄷ?

국내산라이츄

엄마가 고지고 아빠가 성원숭인데 동생이 블레이범인 라이츄. 이집안 뭐야 

2 댓글

마드리갈

2023-07-23 21:59:32

이게 그 단체대화방에 출몰하는 기묘한 예언가에 대한 경험담이네요.

역시 언제나 그렇지만 인간이란 참 재미있어요. 그리고 다종다양하고. 그래서 복채를 받는 기준도 제각각이고 처한 상황도 천차만별이고...


그나저나 마라치킨, 어떤 맛일까요. 이름으로 봐서는 굉장히 매울텐데. 불닭조차 먹어본 적이 없는 저로서는 겁부터 나네요. 조금 전에 먹은 치킨도 매운 맛의 것은 전혀 아니었는데.

SiteOwner

2023-08-19 19:19:34

이렇게 대화로 재구성된 기묘한 예언가 경험담, 확실히 재미있군요. 하지만 뭐랄까 예의 체험담을 말하는 입장이 되고 싶은 생각은 적어도 저에게는 없습니다.

읽다 보니 상당히 인상적인 말이 눈에 띕니다. "눈 딱 감고 거절하는 법"...바로 이것, 살아가는 데에 이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매번 느끼고 있습니다. 거절하지 못해서 결국 다 떠안고 난 뒤에 그의 사정을 이해해 주기에는 세상의 벽이 너무도 높고 그런 세태가 쉽게 바뀌지도 않으니까 거절하는 것도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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