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남이 주는거 먹지 말랬어요."

이름 : 파이 스미스 (Pie Smith).

나이 : 7세.

외형 : 윈터포그에서 전형적으로 볼 수 있는 창백한 피부, 짙은 갈색 머리카락에 파란색 눈.

갈색 머리카락을 양갈래로 묶었지만, 자신이 묶었는지 위치나 양갈래의 머리카락의 양이 미묘하게 차이난다.

옷도 보통 아이의 옷보다 큰 편. 그래서 말라보이는 듯이 보인다. 옷의 색상이나 조합이 이상하다. 

120cm. 21kg. 키가 또래에 비해 조금 작긴 하지만, 건강한 아이.

성격 : 나이에 비해서 철이 빨리 들었다고 해야할까?

정신연령이 또래에 비해서 어른스럽다.

나름대로의 책임감도 있고, 하는 일은 끝까지 하는 등 끈기도 있다.

그러나 아이가 조금 소심한 구석이 있고 자신감이 없는 면도 있다.

아이이기에 애같은 면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것 역시 아이답다고 할 수 있다.

출신 : 로튼로즈 겨울의 땅, 윈터포그.

가족사항 : 아빠 한명. 이름은 존 스미스.

특이사항

•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고있다. 사실, 아빠랑 너무 안닮았으니까 눈치챈 것 같다.
•  학교에서 유일하게 도시락을 싸가지고 온다. 급식은 물론, 군것질도 하지 못한다. 아빠가 싫어한다는게 이유.
• 하지만 몰래 군것질을 하고 있기는 하다. 좋아하는 것은 머핀과 알사탕.
• 어린이 프로그램 '와글와글 과자마을'을 좋아한다. 관련 상품도 조금씩 모으고 있다.
• 아빠를 무지무지 좋아한다.
• 그림과 요리, 원예에 재능이 있다. 하지만 아빠보다는 주변 사람이 알아봐주고 있다.
• 아버지가 자신에게 무관심한 것에 대해서 서운해하지만, 티를 내진 않는다.
• 아이의 옷은 순전히 아빠가 골라준 것이다. 대충 골랐기 때문에 안 어울린다는 것을 알지만, 아빠가 골라준 것이기에 섣불리 거절은 못한다.
• 고양이 털 알러지가 있는데, 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러니한 취향을 소지. 심한건 아니고 기침과 조금의 가려움 정도.
• 존 스미스가 본의아니게 납치해와서 키우고 있는 아이. 원래 이름은 안젤리나 코린스. 파이의 진짜 아버지는 아직까지도 그녀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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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의 비상식량 양녀인 파이양입니다.

존의 이야기의 시작은 파이가 7살일때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이왕 파이의 설정도 써봤습니다.

파이는 기본적으로 페르소나 4의 도지마 나나코양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머리카락의 모양과 성격이 그것을 잘 나타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