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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토 근교, '토라노'시에 있는 진리성회의 본부가 있는 부지의 총칭. 교단 차원에서는 이곳을 '제1성지'라고 부른다. 총회장이 40년 전쯤 0.5㎢ 정도의 부지를 매입해서 '성지'로 만들기 시작했다. 이후 여러 차례 땅을 매입해 지금은 10㎢ 정도 된다. 산기슭에 세라토의 황궁의 절반 정도 되는 대규모의 본부 건물을 지었고, 이를 '진리궁'으로 부른다. 총회장은 '진리궁 회당'에서 집회를 연다. 진리궁을 만드는 데는 막대한 자금이 들어갔는데, 신도들의 헌금이다. 횡령 및 탈세 의혹이 돌고 있다.
자칭 '진리궁' 외에도, 제1성지 내부에는 신도들의 마을이 있고, 진리성회에서 세운 사업체도 입주해 있다. 물론 '제1성지'에만 사업체가 있지는 않다. 제1성지 내에 있는 사업체에서는 식품 제조, 기계류 제조를 한다.
이외에 진리성회에서는 여러 지역의 토지를 매입해서 가지고 있는데, 세라토 중심부에는 빌딩도 소유하고 있다. 대외적인 명칭은 평범하게 '제일빌딩'인데 아는 사람들은 다들 '진리성회 빌딩'이라고 부른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1 댓글
마드리갈
2025-04-14 23:20:45
묘사된 문제의 제1성지와 비슷한 것을 요즘의 TV광고에서 봤다 보니 확실히 섬뜩하게 느껴지네요.
문제의 진리궁 이외에도 거주지 및 사업체가 있군요. 이것도 기시감이 진하게 느껴졌어요.
진리성회, 참 돈 많네요. 도심에 빌딩도 소유하고 있으니. 그런데 아무리 정체를 숨기더라도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게 참으로 웃겨요. 달리 생각하면, 그들 스스로 자신들의 존재를 밝히고 싶지 않다는 것인데, 그렇게도 자신이 없나 싶네요. 정말 소신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하나만 선택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