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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많음] 심즈2 새마을 플레이 일지(19)

고트벨라, 2013-12-03 22:02:23

조회 수
947

내일부터는 다시 과제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기말고사가 끝날 때까지는 계속 긴장해야겠네요..

 

이번 편은 짧습니다. 찾아보니까 사진 자료가 별로 없더라구요(...)

오늘은 바우어 가족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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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깐다!"

여심들은 언제 어디서든 갑자기 배가 불러오는 것으로 인해 임신을 자각하게 되지요.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예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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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심들의 특징 : 밥을 매우 더럽고 전투적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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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아이를 가지면 직장을 쉬게 하는 편인데..

 이 집은 돈이 없잖아요? 그래서 임신부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그나저나 저기 퇴근하면서 딸려오는 직장동료도 하필이면 임신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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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이지만 쉴 틈이 없습니다!

빨리 승진을 해야 되기 때문이죠!

 

"우리에게도 자유를 달라! 우리에게도 쉴 시간을 달라!"

....어디선가 이렇게 외치는 듯한 목소리가 들리지만 넘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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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승진 공부를 하고 아내는 요리를 하고..

음 정말로 좋은 광경이군요.

 

하지만 문제는 오늘 일이 없어서 둘 다 집에서 쉬고 있다는 사실이죠!

가뜩이나 돈이 없어서 빠듯하게 벌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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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청소하기 겁나 싫어요!"

 

그치만 가정부가 없는 한 청소는 모두 혼자 해야 하죠.

그러니 청소 두번 해라 계속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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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재미 욕구를 올리는데는 저 놀이만한 것이 없더라구요.

손바닥이나 치고 놀고 있는게 컴퓨터나 텔레비보다 재미 욕구가 더 빠르게 올라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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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날 저녁!

'바우어 발레리' 는 첫 아이를 낳았습니다!

 

아이는 아들이구요. 이름은 '바우어 오토 요한' 이라고.. 좀 묘한 이름이 되었어요.

원래 요한이랑 오토 중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냥 둘 다 붙어버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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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첫 아이가 태어난 만큼 부부가 둘 다 이뻐하는게 눈에 보이더랍니다.

오토 요한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사진이 이상하게 대량 실종되서 안 보이는군요.

아무튼 파란 눈의 빨간 머리를 타고난 아이였습니다.

고트벨라

이것저것 여러가지 좋아하는 여대생입니다!

3 댓글

마드리갈

2013-12-04 11:08:33

식사를 하는 모습이 마치 음식을 증오하듯이 잡아먹는 것처럼 보여요.

그래서 더욱 더럽고 전투적으로 보이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오토 요한은 파란 눈에 빨간 머리...어? 삼국지의 손권이 환생한 건가요? 손권도 그 눈에 그 모발인데요?


벌써 기말고사 시즌이군요. 유종의 미를 잘 거둘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래요.

마드리갈

2013-12-04 13:42:28

삼국지연의에서 일반적으로 묘사되는 손권의 풍모가 그래요. 푸른 눈에 붉은 모발과 수염을 하고 있다고 하죠. 그래서 기이하다고 여겨지기도 해요.

관우가 손권의 군사들에게 생포당했을 때 손권을 욕하면서 이런 외모를 지칭하고 있는 것도 잘 나오고 있어요.

HNRY

2013-12-04 13:24:15

어느 삼국지의 손권인가요? 삼국지도 여러 매체가 있어 지정해주시지 않으니 잘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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