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약 7개월간의 그림공부를 돌아보며

연못도마뱀, 2015-02-24 21:00:43

조회 수
130

여자.jpg

2014년경 제가 그렸던 그림과


마영전팬아트-이비1.jpg


현재 그린 마비노기의 이비양. 한 8월경에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여 7개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입니다만, 그 동안 과연 이 그림이 나아지긴 할까... 하면서 우여곡절을 많이 겼었습니다만. 지금 이렇게 보면 정말로 많이 바뀌긴 했습니다. 채색법이나 비율등...


우선 고질적인 문제인 색의 탁함도 어느정도 되었고 마무리가 미흡했던것도 서서히 고쳐지는것을 보면 좀만 더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이해력이 부족해서 여기까지 오는데 굉장히 시행착오가 많았거든요. 더 공부할 시간이 그만큼 있었으면 하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더 공부해보기 위해서 작년에 떨어졌던 수업을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이게 안된다고 해도 이젠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죠. 이제 스타트라인에 섰다..!! 라고 하고 싶은 날입니다. 


연못도마뱀

과자와 사랑을 싣고 에클레르가 갑니다!

5 댓글

대왕고래

2015-02-26 23:11:10

확실히 이후의 것이 색도 다양해졌고 게다가 좀 더 자연스럽기도 하네요.

물론 앞의 그림이 원래부터 하얀색-노란색 두개로 칠한 것이다보니 저것만으로 제가 색에 대한 비교를 한다는 게 좀 이상하겠지만... 아무튼 이후의 그림이 퀄리티가 높아졌다는 건 알겠어요.

저도 토익때문에 학원 다니면서 영어에 대해 전보다 좀 더 알게 되었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래서 많이 공감도 되고 그래요.

많이 노력하셔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TheRomangOrc

2015-02-27 23:20:08

지금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거에요.

그동안의 노력으로 보람은 물론이고 새로운 자극까지 느끼셨다니 굉장히 좋아보여요.

여러모로 참 좋은 계기가 되어 다행이에요.

마드리갈

2015-02-28 19:39:45

목판화 감각의 화풍에서, 저렇게 실사에 가까울 정도로 재현력이 높은 화풍으로의 이행!!

정말 둘 다 연못도마뱀님의 작품이라는 점이 놀랍기 그지없어요.

특히, 탁한 색 문제를 많이 해결하셨다는 것이 상당히 주목할 만해요. 두번째 그림은 색채 자체가 일단 어두운 톤이라서 쉽게 알기는 힘들지만, 얼굴, 어깨, 손의 피부색에서 확실히 개선된 것을 포착할 수 있어요.


앞으로도 큰 발전이 있을 거라고 믿어요. 그리고 풍부한 표현방법으로 좋은 작품을 많이 만드실 것도 기대하고 있어요.

하지만 기존의 스타일을 그냥 버리지는 마시길 바래요. 언젠가는 또 다른 발전을 위해 필요할테니까요.

SiteOwner

2015-03-01 21:01:29

두 작품, 아무 지식이 없이 봤더라면 같은 사람의 작품이라고 하기 힘들 정도로 다릅니다. 7개월간의 발전의 성과가 정말 엄청나다는 것이 실감나고 있습니다. 예전 수험생활 때 수험서에서 봤던 문구인, 진주만 공습 이후 미드웨이 해전에서의 반격까지의 시간은 반년이었다는 것이 다시 떠오를 정도입니다.

기존의 스타일과 다른 것에 도전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지요.

그리고 위에서 동생이 말한 것도 꼭 명심해 주시길 바랍니다. 각종 기법이라는 것은 하나를 익히면 다른 하나를 처분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벌을 갖춰서 필요할 때마다 골라서 쓰는 것입니다.

카멜

2015-03-01 21:24:53

오 7개월이나 연습하셨나요, 저는 결심하고도 하다 안하고 하다 안하고 해서 말이지요ㅠ 

꾸준히 해야 하는데..

Board Menu

목록

Page 201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70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00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2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3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5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92
1898

어제는 예비군 교육을 갔다 왔지요.

2
데하카 2015-03-12 126
1897

보잉 777 프로모션 영상

2
B777-300ER 2015-03-11 155
1896

원산지 위조로 외화벌이에 나선 북한

10
마드리갈 2015-03-10 206
1895

[죠죠의 기묘한 모험] 33화 간단한 감상평

4
데하카 2015-03-09 282
1894

쌍둥이 관련 이야기

9
SiteOwner 2015-03-08 320
1893

1960년 델타항공 프로모션 영상

2
B777-300ER 2015-03-07 188
1892

1970년대 한국의 농촌 생활

3
B777-300ER 2015-03-07 137
1891

1961년 알리탈리아 항공 프로모션 영상

2
B777-300ER 2015-03-07 174
1890

나이를 먹다 보니 신기해지는 게 있습니다.

4
데하카 2015-03-06 134
1889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그 이름, 자타(自他) (??)

13
대왕고래 2015-03-05 304
1888

21세기에 드리워진 금주법의 그림자, 김영란법

9
SiteOwner 2015-03-04 266
1887

[철도이야기] 일본의 진정한 불사신 전동차

2
데하카 2015-03-03 201
1886

디톡스라는 이름의 독

6
마드리갈 2015-03-02 267
1885

오랜만입니다.

4
트릴리언 2015-03-01 131
1884

2월도 지나가는군요.

2
데하카 2015-02-28 111
1883

아버지께서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9
데하카 2015-02-27 149
1882

티코스터를 만들었습니다.

7
블랙홀군 2015-02-26 147
1881

포럼 개설 2주년을 맞이하여

12
SiteOwner 2015-02-25 217
1880

회색의 남자들에게 시간을 뺏긴 것 같군요.

3
HNRY 2015-02-25 156
1879

약 7개월간의 그림공부를 돌아보며

5
연못도마뱀 2015-02-24 130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