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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 못 자서인지, 아니면 인터넷 강의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는 모르곘지만 한 낮 시간대가 되면 꾸벅꾸벅 조는 일이 많더군요. 자세를 바르게 하려는 의지는 있는데 머리는 자꾸 무거워지는 그런 현상 있잖습니까... 한 며칠을 거기에 시달린 듯합니다.
그러다가 오늘 캔커피를 한 번 사서 마셔 봤죠. 그러고서 다시 열람실에 들어가 인강을 듣는데, 신기하게도 졸리는 게 싹 사라지더군요. 저도 신기할 정도로 맑은 정신을 유지했습니다.
임시방편으로 생각하고 커피를 마셨습니다만 효과는 뛰어났습니다. 다만 이게 양날의 칼인 게 자주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의존증에 걸리게 된다는 거죠... 특히나 제가 하는 공부는 장기전이라 수면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편이 더 좋은 듯합니다만... 졸음 쫓는 방법으로 다른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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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SiteOwner
2016-04-30 21:13:14
확실히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면 몸의 여러 곳에서 문제가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카페인에 둔감해지는 것이 느껴지기에 나중에는 커피의 각성효과가 듣지 않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체질에 따라서는 가슴통증도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그렇다 보니 연속으로 마시지 않을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졸음을 쫓으려면 잠의 품질을 높여야 합니다. 하루 8시간 정도를 끊기지 않고 연속으로 잘 자야 하는 것이지요. 정기적으로 체력단련을 하면 제대로 깊은 잠을 자기 좋아지고 깨어 있는 시간에 잘 안 졸리게 되는 데에 좋습니다.
파스큘라
2016-04-30 23:19:20
커피라는게 사실, 카페인의 어원(-커피에 들어있는 것)도 어원이거니와 웬만한 에너지 드링크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은 물건들이 상당히 많아서 주의해야합니다. 가령 핫식스나 레드불 같은 에너지드링크가 카페인 함량이 약 60mg 정도 되는데 코카콜라의 캔커피 브랜드 조지아 제품의 경우는, 단순 카페인 함량만 따지면 조지아 오리지널이 107mg으로 에너지드링크를 가뿐히 상회하고 조지아 맥스 같은 경우는 무려 117mg으로 에너지드링크 두개 분량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레쓰비도 175ml 기준 무려 66mg이 들어있죠.
요컨대 적당히 마시는건 좋지만 저처럼 이거나 저거나 좋다고 마구 퍼마시다간 오래 못살죠 :(
마드리갈
2016-05-01 00:26:06
커피와의 거리는 정말 미묘한 게, 너무 가까운 것도 먼 것도 문제니까요.
이전에 저도 비슷한 주제로 글을 한 편 썼어요. 커피와 주말, 그리고 음료에 대한 짧은 이야기 제하로.
오래 못 자고 2-3시간 잠들다 깨고 하는 상황이 반복되어 주간에도 졸리고 하는 문제가 심각해서, 어떤 날은 자기 전에 맥주를 1캔 마시고 잠들기도 했어요. 그 방법을 적용하니 8시간을 안 끊기고 잘 수는 있었고 졸림도 확실히 크게 줄어들었어요. 단 이 방법은 절대 자주 써서는 안되고, 주량도 초과해서는 안되는 등 절제가 확실히 요구되니까 꼭 염두에 두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