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창작물 또는 전재허가를 받은 기존의 작품을 게재할 수 있습니다.
아트홀에서 탈다림알라라크님이 올리신 Crazy Noisy Bizzare Town의 EDM 어레인지 버전 영상들이 모두 저작권 문제로 일반사단법인 일본 레코드 협회(一般社?法人日本レコ?ド協?)에 의해 차단되어 대체 영상을 찾다가 발견한 것입니다.
해당 영상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오프닝의 EDM 어레인지 버전의 음원에 러브라이브의 등장 그룹인 A-RISE의 음악 Shocking Party의 보컬을 리믹스 하여 만든 음악입니다. Shocking Party 역시 전자음악의 느낌이 강한 음악이다 보니 업로더는 EDM으로 어레인지된 Crazy Noisy Bizzare Town과 꽤 잘 어울린다 판단하여 이런 식으로 만든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 들어봤을 땐 실제로도 꽤나 잘 어울리고 말이죠.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작품이 음악을 통해 어우러진 모습을 감상해 주세요.
HNRY라고 합니다. 그림도 그리고 소설도 쓰고 싶습니다.
2 댓글
마드리갈
2016-05-20 23:49:57
잘도 이런 기묘한 합성을!!
러브라이브에 등장하는 UTX 학원의 스쿨아이돌 A-RISE는 파워와 비트를 강조하는 음악과 안무가 특징이니까 역시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오프닝의 EDM 버전과 잘 어울려요. 그런데 약간 환각적으로 들린다는 감도 없지 않아서 확실히 기묘해졌어요. 그러니까 연주자가 갑자기 무아지경이 되어서 원래의 악보대로 연주하는 게 아니라 즉흥연주를 하는 감각이랄까요?
앞으로 나올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오프닝이나 엔딩을 이용한 각종 매드무비가 기대되어요.
SiteOwner
2016-05-22 18:29:12
죠죠의 기묘한 쇼킹파티인 것일까요. 아니면 A-RISE의 기묘한 모험인 것일까요.
완전히 별개인 두 작품이 합성되니 의외로 잘 맞는다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Crazy Noisy Bizarre Town은 1990년대 스타일로 작곡된 2010년대의 곡인데 EDM 버전은 2010년대의 스타일로 새로 태어났고, 이보다 앞에 나온 A-RISE의 Shocking Party와 합성되니 완벽히 2010년대 스타일의 댄스곡이 된 것 같습니다. 역시 기묘합니다.
우연히 저런 것들을 찾게 되면 참 재미있지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