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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06_154131.jpg (272.6KB)
그림을 또 하나 그렸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펜으로 덧칠도 해 봤죠.
그간 설정 수정이 몇 번 있어서 새로 바뀐 설정대로 그려 봤습니다. 크게 바뀐 건 아니지만요.
뭐... 나이많은 조카-어린 삼촌 같은 건 생각해 보면 재미있는 소재입니다. 당장 제가 즐겨보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도 죠타로와 죠스케 같은 경우가 있지요. 그 외에도 찾아보면 그런 설정은... 많겠죠.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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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마드리갈
2016-05-16 12:45:13
항렬이 꼬인 경우는 정말 신기하고 또한 난감해요.
그림에 나온 캐릭터들이나 언급하신 쿠죠 죠타로 및 히가시카타 죠스케같은 경우만으로도 충분히 꼬였다고 그러는데 토끼 드롭스의 카와치 다이키치와 카가 린 정도가 되면 굉장히 곤란해지기까지 해요. 린은 다이키치의 외할아버지가 늦게 얻은 딸이니 결국 어머니의 이복 여동생이 되는 셈...
그런데 오쿠야스를 떠올렸다는 것은 어느 부분인가요?
탈다림알라라크
2016-05-21 23:55:05
아, 구상할 때 캐릭터의 성격 측면에서 오쿠야스를 좀 참고했는데 디자인하다 보니까 모양이 좀 다르게 변모한 것 같군요.
SiteOwner
2018-09-25 23:33:22
복잡한 가계 사정, 이건 확실히 창작물의 설정에는 사용하기 좋을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그 사정의 일원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예전에 친척이 좀 있고 그랬지만 그들은 차라리 처음부터 없는 게 나았을 수준으로 문제가 많았고, 동생을 죽일 뻔한 사건도 일으켰습니다. 지금에야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지만...
그 생각이 잠깐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