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 해외직구는 참 감질나는군요...

HNRY, 2016-08-30 15:09:12

조회 수
166

안녕하세요, HNRY입니다.


마드리갈님의 도움으로 문의메일을 접수하였습니다. 그리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Hello ■■■,

The parcel was shipped on next day as we receive your a the order. So You must receive on next week.

Thank You for your patience!

Best Regards, Tatyana


흐음, 작문이 안되긴 해도 영어를 아예 못알아듣는 건 아니기에(그랬으면 해외직구는 꿈도 못꿨죠...) 일단 물건은 확실하게 보내졌고 판매자를 믿고 기다려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글을 쓰는 오늘 겨우겨우 물건이 도착했지요.



진짜 지구 반대편은 아니지만, 어쨌건 우크라이나에서 한국까지 꼬박 2주가 넘게 걸렸네요. 조금 더 있었으면 3주 채울 뻔했습니다......


예전에 텔냐쉬카를 주문했을 때도 항공우편이었는데 그 때도 배송추적이 안되어 세월아 네월아 기다렸었지요. 다음부턴 비싸도 그냥 EMS를 써볼까 합니다. 일반 항공우편은 추적이 안될 뿐더러 너무 감질나서 꽤 힘드네요.


어쨌건 리뷰는 나중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을 주신 마드리갈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이상입니다.

HNRY
HNRY라고 합니다. 그림도 그리고 소설도 쓰고 싶습니다.

9 댓글

Dualeast

2016-08-30 15:27:09

무사히 받았다니 다행이군요. 리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HNRY

2016-08-30 17:16:33

거짓말 안하고 정말로 3주 채웠으면 그대로 반품할 뻔했습니다....무사히 도착했길 망정이지. 좀 쉬었다가 나중에 간략하게 리뷰를 해봐야겠네요.

파스큘라

2016-08-30 16:32:01

이따금 아마존에서 이것저것 대행구매 하는데, 전 비행기라곤 제주도 갈때밖에 타본적이 없는데 앨범이나 피규어 같은게 도쿄에서 옆동네 저희 집까지 비행기 타고 날아오는걸 보면 솔직히 부러우면서 질투도 납니다.

HNRY

2016-08-30 17:18:22

에에.....굉장히 특이한 감성이시로군요.

Diapsalmata

2016-08-31 10:58:08

2주면 선방(?)하셨네요. 전 한달이 넘게 걸린 적이 있었는데(게다가 중요한 물건!) 정말 애가 탔었드랬죠 허허...

HNRY

2016-08-31 12:12:58

하, 한 달..... 고생하셨었군요.  허허허.... 

파스큘라

2016-08-31 17:57:14

전 초합금 하나 아마존에서 샀는데 하필 이게 딱 인천에 입국한게 설연휴 시작 바로 전날.

제 생에 가장 길고 지루했던 설 연휴였습니다(...).

마드리갈

2016-09-06 15:10:35

배송이 완료되어서 정말 다행이예요.

그리고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이것도 정말 기쁘기 그지없어요.


우크라이나가 여러모로 정국이 불안한데 그래도 저렇게 통신판매 및 화물배송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자체가 천만다행이예요. 헤르손(Херсон/Kherson)이라는 남부 흑해연안의 도시는 역시 크림반도에 가까운데다 우크라이나 대통령부 파견단이 입주한 지역이다 보니 그나마 나을지도요.

박스 우측하단에 적힌 유즈나야 카레이야(Южная Корея, South Korea)가 인상적이예요.

SiteOwner

2016-09-07 23:35:18

국내상황이 꽤 힘든 우크라이나에서 저런 화물이 잘 왔다는 것도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 경우는 통판을 경유한 첫 해외직구를 실패한 적이 있었습니다. 19년 전인 1997년의 일이었는데, 그때는 송금방법도 Money Order를 끊어서 보내는 방식이었지요. 미국에서 악보를 조달해야 해서 카탈로그를 보고 직접 주문서를 작성해서 Money Order를 동봉하여 주문했건만, 그냥 그것으로 끝났습니다. 액수가 적어서 그나마 큰 손실은 없었지만 확실히 속은 쓰렸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63 / 2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57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update
SiteOwner 2024-03-28 147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63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3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42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5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60
2592

근황이야기.

6
콘스탄티누스XI 2016-09-08 132
2591

현실을 기반으로 한 괴담(무서운 사진은 없어요)

3
셰뜨랑피올랑 2016-09-08 143
2590

저의 이번 추석연휴는...

7
시어하트어택 2016-09-07 155
2589

'B747의 아버지' Joseph F. Joe Sutter의 타계

3
B777-300ER 2016-09-06 170
2588

음, 영문 메일 답장을 보내려 하는데.....

5
HNRY 2016-09-06 154
2587

근황(치과 다녀온 이후...)

4
시어하트어택 2016-09-05 123
2586

시어 하트 어택, 약점은 없다?

6
  • file
시어하트어택 2016-09-04 157
2585

미묘하게 마이너 취향

13
Papillon 2016-09-03 280
2584

구축함 윌리엄 D. 포터의 대활약(?)

5
  • file
파스큘라 2016-09-03 177
2583

닉네임 변경 보고+치과에 갔는데...

4
시어하트어택 2016-09-02 120
2582

복학 후 첫 근황.

2
HNRY 2016-09-01 114
2581

닉네임 변경 보고.(수정)

3
콘스탄티누스XI 2016-09-01 118
2580

공무원 공부는 안 되고 창작 생각만...

3
Lester 2016-08-31 135
2579

[크루세이더 킹즈2] 역시 게임의 묘미란게 이런거군요.

2
팔라이올로고스 2016-08-31 130
2578

오늘은 하츠네 미쿠의 9번째 생일입니다.

9
  • file
파스큘라 2016-08-31 219
2577

오늘부터 적게나마 기부에 참여합니다.

3
조커 2016-08-30 127
2576

어느 카드 애니의 기묘한 포즈

8
  • file
Dualeast 2016-08-30 177
2575

지구 반대편 해외직구는 참 감질나는군요...

9
HNRY 2016-08-30 166
2574

날씨가 무지 변덕스럽군요

9
파스큘라 2016-08-30 160
2573

역시 너무 무리하면 안되는 걸까요

4
탈다림알라라크 2016-08-29 123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