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 본 시험에 대한 간단한 소감.

시어하트어택, 2017-08-27 20:19:01

조회 수
125

어제 시험을 봤는데... 생각보다는 잘 안 나왔네요. 시험 볼 때는 의외로 술술 풀리는 것 같았는데...


일단은 행정법과 행정학이 생각보다 안 나왔던 것 같습니다. 행정법 같은 경우는 그래도 점수가 잘 안 나와서 나름대로 신경도 많이 쓰고 모의고사 풀 때는 점수가 상승세였고, 행정학 같은 경우는 암기도 많이 되어 있었고 점수도 잘 나왔거든요. 그런데... 뒤통수를 크게 한 방 맞은 셈이죠. 원인을 분석해 봤는데, 암기만 정확했어도 맞을 수 있었던 문제들이 상당하더군요. 결국 어느 정도는 제가 정확하게 공부하지 못한 것도 있는 거죠.


그래서 나름 결론을 내려 봤는데, 일단 문제를 더 많이 풀어 봐야겠고, 거기서 약점을 찾아서 반복하고, 또 암기는 정확히 해야겠습니다. 암기만 정확히 했어도 10문제 정도는 더 맞을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하지만 아쉬워하면 뭐합니까. 이미 지나간 일입니다. 어차피 올해는 기회도 더 많아졌고 하니 올해 꼭 합격의 소식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마드리갈

2017-08-28 12:55:00

지난 토요일에 시험을 보셨군요.

역시 세세한 곳까지 하나하나 정확하게 숙지하고 있지 않으면 복병에 당할 수밖에 없군요. 그래서 5급 공채보다도 7급 공채가 더 어렵고 체력과 두뇌를 소모시킨다는 말이 나오는가 보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그리고 좌절하지 않는 시어하트어택님에게 머지 않아 좋은 결과가 오리라 믿어요.

SiteOwner

2017-08-29 20:09:08

힘든 시험에 응시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행정법, 행정학 분야는 참 어렵습니다. 일단 분량도 분량이거니와, 읽을 때는 이해되는 것 같은데 정작 시험에 임할 때는 이야기가 다르니까요. 대학 때 해당 과목을 수강해 본 적도 있다 보니, 그때 전공도 아닌데 왜 이런 걸 듣나 싶은 생각도 들어서 그 고통을 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여러 일을 해 보니까 나중에 다 쓸모가 생기니 헛공부한 것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것은 순간에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그리워질 것이라는 푸쉬킨의 시 일부를 소개해 드리고 싶어졌습니다.


마침 법률저널에 시험과목 평이 올라와 있길래 소개해 둡니다.

윌비스학원 측의 분석, 아모르이그잼 측의 분석이 있으니 참조하셔도 좋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48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70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00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2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3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5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92
2958

북한의 6차 핵실험 관련 단평 - 吉州吉州不吉州

4
SiteOwner 2017-09-03 186
2957

북한의 온갖 욕설 속에는 책임이 없다

2
SiteOwner 2017-09-02 187
2956

가짜 백수오 사태, 그리고 2년 뒤의 소비자 패소

9
SiteOwner 2017-09-01 269
2955

미쿠미쿠하게 해줄게 10th ANNIVERSARY

7
  • file
마키 2017-08-31 247
2954

시원하다 못해 추운 날씨 속의 회상

2
SiteOwner 2017-08-30 144
2953

문득 생각나는 칼라TV 방송 초창기의 유행 (전편)

2
SiteOwner 2017-08-29 141
2952

오랜만의 근황글인데 암담합합니다.

4
국내산라이츄 2017-08-28 153
2951

어제 본 시험에 대한 간단한 소감.

2
시어하트어택 2017-08-27 125
2950

[필독] 문장의 완결없는 개행에 대한 공개질의

마드리갈 2017-08-27 181
2949

한국 초기 고속버스였던 그레이하운드의 국내/미국 본사 광고

2
B777-300ER 2017-08-26 155
2948

성격검사 테스트란걸 해봤습니다.

9
  • file
콘스탄티노스XI 2017-08-25 331
2947

주관적으로 선정한 바보 캐릭터의 최종보스

8
마드리갈 2017-08-25 263
2946

애니와 원작과의 관계에 대한 몇 가지 생각

8
마드리갈 2017-08-24 269
2945

[유로파 유니버설리스4] 새로운 패치는 이슬람권이 주로 개편되네요.

4
콘스탄티노스XI 2017-08-23 146
2944

여러가지 의문 - 그런 정책으로 괜찮은가?

2
SiteOwner 2017-08-22 154
2943

유희왕 OCG 사무국이 남긴 명언들

8
Dualeast 2017-08-21 218
2942

나이는 장식이다 라는것을 다시금 느끼는 오늘

3
  • file
조커 2017-08-21 135
2941

2017년이 바라본 1980년 5월의 그 날

4
마키 2017-08-20 156
2940

유희왕의 어느 이상한 재정 이야기

6
Dualeast 2017-08-20 186
2939

비가 왜 이렇게 많이 온답니까.+근황

3
시어하트어택 2017-08-19 131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