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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 나는 너에게 사냥을 허락하지 않았다!

조커, 2017-10-22 23:01:43

조회 수
191

8d8e8917b5d4c0b355a75cdc555c564e1cc33136a8585f38f97ee7c95c0d7cad114503f78d713a6365a8cd5b79fc362dbdff0a5b835bb35364a58958ece3bd6c906cc81e40ae5d5156092546f05.jpg 제가 요즘 유튜브에서 가장 즐겨보고 있는 루니툰의 로드런너와 코요테 시리즈입니다.

예전에도 AFKN에서 가끔 틀어주는 애니메이션에 로드런너와 코요테는 톰과 제리와 고인돌 가족 플린스턴, 벅스 버니 시리즈등등과 더불어 단골 방영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직, 간접적으로 이 애니메이션을 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특징은 톰과 제리와 마찬가지로 arch enemy(숙적) 둘이 쫓고 쫓기면서 결국 쫓는쪽이 험한꼴을 당하고 TKO당하는 원패턴 개그물이긴 합니다만.

톰과 제리는 만화적 표현이 들어있어서 쫓는측의 톰이 항상 어처구니 없는 변수에 제리를 놓치고 험한꼴을 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로드런너와 코요테는 만화적 수준이라고 보정을 넣는다고 해도 저건 좀 아니잖아! 할 정도로 코요테가 험한꼴을 당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묘사하자면 마치 조물주가 "나는 너에게 로드런너 사냥을 성공하는 꼴을 못본다!"라고 선언 후, 작정하고 로드런너편에 서는 것처럼 느껴지는  진행이 한 둘이 아니라는 겁니다.

뭐 그런면에 개그포인트니까 이건 말도 안돼! 하면서 이 작품을 비평 내지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만....저래도 되는건가? 하는 황당함이 실소와 폭소를 동시에 자아내는 그런 특징도 있으니 말이죠.

그 예를 딱 두개의 동영상으로 말해보고자 합니다.




이쯤되면 정말 조물주가 코요테를 미워하는게 확실합니다.....ㅇㅅㅇ;

조커

TO PROVE A POINT. Here's to CRIME.

5 댓글

마드리갈

2017-10-23 00:37:28

운영진으로서 먼저 말씀드릴 것이 있으니 반드시 명심해 주세요.

동영상 첨부에서 iframe은 이용규칙 차원에서 금지되어 있어요. 그러니 이용규칙 게시판 제14조를 꼭 읽어보시고, 정보공시에 나와 있는 동영상 임베드 방법을 참조하여 변경해 주시기를 부탁드려요.


이번에는 운영진 권한으로 변경해 두었으니, 다음부터는 꼭 직접 해 주시기를 부탁드려요. 포럼의 기술적 안전을 위한 조치이니 다소 불편하고 번거롭더라도 이해와 준수를 당부드릴께요.

조커

2017-10-23 00:54:47

예 알겠습니다. 공지사항을 지키지 않은 점 사과드립니다.

차후엔 iframe 태그를 철저히 배제해서 동영상을 링크시키겠습니다.

SiteOwner

2017-10-24 22:36:14

루니툰, 참 오랜만에 접합니다.

미국 애니메이션들은 또 색다른 재미가 있지요. 생각하지 않고 시선을 옮기는 것만으로도 편안히 볼 수 있고, 억지스럽지 않게 자연스럽게 웃기는 그런 구성도 주목할 만하고, 그래서 그런 점이 또 매력이기도 하지요.


정말 말씀하신 것처럼, 조물주가 미리 넌 안돼 하고 점찍어 놓은 구도에서 진행되는 느낌을 받지요. 사실 저도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 생각은 톰과 제리를 보면서 먼저 했습니다만...

조커

2017-10-25 00:29:59

그래도 톰과 제리의 경우엔 아주 드물게 톰이 제리에게 승리를 거두는 에피소드도 몇 있기 때문에?가끔은 괜찮지 하지만 로드런너와 코요테의 경우엔 세상의 모든 물리 법칙마저 코요테의 적이 되는 그러한 느낌을 거둘수가 없게 하는 전개땜에 가끔 허탈한 실소를 금할 수 없게 합니다.

뭐 같은 루니툰 식구인 벅스버니도 꾀를 낼땐 제대로 내서 책사가 꾀를 내어 적을 제압하는 그러한 기분을 느낄수 있습니다만 로드런너는 그냥 달릴뿐인데 코요테가 알아서 자폭하는 그러한 상황인지라 가끔은 코요테에게 동정심을 느낍니다.

콘스탄티노스XI

2017-10-26 15:44:41

로드러너 시리즈...저거 예전에 보면서 참 배꼽빠지게 웃었었죠.... 로드러너의 그 특유의 달리는 포즈는 참....지금 생각해도 묘하게 실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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