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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바람] 총알 1발 장전!

시어하트어택, 2018-11-24 17:00:10

조회 수
135

크라프트 워크. 뭐든 고정이 가능합니다.


Kraft Work.JPG


저번 화에 이어, 미스타는 살레와 트럭 위에서 대면하는데, 미스타의 손이 트럭에서 안 떨어집니다. 트럭 운전수의 손과 발도 트럭에서 안 떨어지고요. 살레의 스탠드 크라프트 워크의 능력으로 붙인 것이었죠. 그러나 미스타는 섹스 피스톨즈의 도움을 받아 한 발을 장전해 쐈고, 살레의 머리에 맞아 나가떨어집니다. 그렇게 살레를 뒤로 한 채 가려는데... 미스타가 본 건 살레가 공중에 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돌들을 공중에 고정시켜놓고 발판삼아 올라온 것이었죠.

살레는 총알을 고정시킨 다음 거기에 운동에너지를 부여해서 미스타에게 날립니다. 한 발뿐인 총알을 살레의 입안으로 날리지만, 그마저도 살레가 멈춰 버립니다. 그대로 총알의 운동에너지를 부여해서 날리려는 살레였지만... 섹스 피스톨즈가 어느샌가 달라붙었고 그걸 살레의 이마의 총상 자리에 다시 넣어 버립니다. 그렇게 살레를 처치하고 돌아가는 미스타지만... 죠르노는 뒷북을 치고 또 그 트럭에 탑니다.


다음 화에는 드디어 보스의 지령이 내려질 듯합니다.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2 댓글

SiteOwner

2018-11-24 18:52:40

지난 회차에서 항구에서 무전을 치던 그 남자는 살레군요.

그러고 보니 살레는 소금, 주케로는 설탕...

이전에는 도심에서 주케로가 갑자기 사라져서 교통사고를 낼 뻔했다가 이번에는 살레가 트럭 위에서 묘기를 부리는 형국이군요. 게다가 불사신 속성이 있는 것인지, 이미 다리에 총상을 입고 머리에도 총탄을 맞았는데도 죽지는 않는군요. 명줄 한번 질긴 것도 능력같습니다.


역시 거액의 돈 앞에서는 누구라도 안 미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마드리갈

2018-11-24 22:36:15

일단 행동부터 하고 보는 귀도 미스타, 그리고 사물을 고정시키는 능력 크래프트워크의 본체 살레의 대결...

달리는 트럭 위에서 별의별 일이 다 벌어졌죠. 영문도 모르고 그들의 싸움에 말려들어 탈출도 하지 못했던 트럭 운전수만 불쌍해요. 게다가 겨우 상황이 끝났다 싶었는데 이제는 죠르노 죠바나가 조수석에 들이닥치더니 재촉하고, 트럭 운전수에게는 최악의 날이었던 것은 분명해요.


카프리 섬에서의 하루는 특별히 길겠다는 생각이 안 들 수가 없네요. 모험은 겨우 시작했을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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