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0년의 첫 달이 끝났고 벌써 2월이네요.
여러모로 바쁘고 정신없게 보낸 1월이 이렇게 어느덧 지나갔고 오늘부터는 2월이라는 게 믿기지는 않지만 사실.
1월에 여러 대사건이 많이 일어났네요.
르노-닛산-미츠비시자동차의
전 회장이었던 카를로스 곤(Carlos Ghosn, 1954년생)이 작년말에 극적으로 일본을 탈출한 직후 기자회견을 여는 초유의
일이 일어났고, 중국 무한(武漢,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세계를 강타하는가 하면 국내에서는 한국
대기업사의 1세대 창업주 중 신격호(辛格浩, 1922-2020, 일본명 시게미츠 타케오(重光武雄)), 한국 신발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태광실업의 창업자 박연차(朴淵次, 1945-2020) 등이, 미국에서는 NBA 농구의 전설 중의 1명으로 2016년에 은퇴했던 코비
브라이언트(Kobe Bryant, 1978-2020)가 개인용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타계하는 등...
게다가 이란이 우크라이나의 여객기를 격추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일으키는가 하면, 그 격추사건에 사용된 미사일을 수출한 러시아는 진영논리를 발휘해서 이란을 변호했다가 역풍을 맞기도 했어요.
게다가, 사회의 다원성에 대한 새로운 것들이 시작하려고도 하네요.
그저께 오빠가 쓴 글인 성전환 군인의 강제전역과 여자대학에 합격한 트랜스젠더에서도 언급된, 국내 초유의 군인의 복무도중 성전환과 강제전역조치, 그리고 여자대학에 합격한 트랜스젠더 등의 사례도 생겼어요.
이렇게 2020년 그리고 2020년대의 첫달이 끝나고 이달은 4년만에 돌아온 29일까지 있는 2월.
하루가 더 는 만큼 좋은 일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2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9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0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8 | |
4015 |
몇 가지 이야기들.3 |
2020-02-15 | 137 | |
4014 |
특정의 주제 없이 살아가는 이야기 약간. |
2020-02-14 | 121 | |
4013 |
기묘했던 어떤 중학생의 행적 |
2020-02-13 | 132 | |
4012 |
갑자기 일어나는 체력저하 |
2020-02-12 | 132 | |
4011 |
[2020 폴란드 여행] 6. 무저갱(無底坑)의 장, 아우슈비츠2 |
2020-02-11 | 145 | |
4010 |
[2020 폴란드 여행] 5. 폴란드 천년고도, 크라쿠프로 가다2 |
2020-02-10 | 159 | |
4009 |
도망치고 싶은 일상2 |
2020-02-09 | 128 | |
4008 |
골리앗을 쓰러트린 다윗들 - 영화와 만화에서5
|
2020-02-09 | 175 | |
4007 |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거리4 |
2020-02-08 | 175 | |
4006 |
톤 개념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결과2 |
2020-02-07 | 139 | |
4005 |
[2020 폴란드 여행] 4. 숲의 나라, 폴란드 바르샤바 산책2 |
2020-02-06 | 145 | |
4004 |
헌병이 군사경찰로 바뀐다4
|
2020-02-05 | 163 | |
4003 |
올해 달력을 보고 알아차린 역설2 |
2020-02-04 | 125 | |
4002 |
[2020 폴란드 여행] 3. 굳세어라 백독수리! 폴란드 역사박물관2 |
2020-02-03 | 154 | |
4001 |
[2020 폴란드 여행] 2. 희생과 부활, 바르샤바에서의 첫날2 |
2020-02-02 | 158 | |
4000 |
1월이 끝나고 2월2 |
2020-02-01 | 154 | |
3999 |
[2020 폴란드여행] 1. 꿈 같은 현실, 드림라이너와 함께한 첫날3 |
2020-01-31 | 172 | |
3998 |
성전환 군인의 강제전역과 여자대학에 합격한 트랜스젠더6 |
2020-01-30 | 197 | |
3997 |
가스등 관련으로 몇 가지2 |
2020-01-29 | 153 | |
3996 |
어떤 유행어에 받은 문화충격2 |
2020-01-28 | 167 |
2 댓글
시어하트어택
2020-02-02 23:44:16
별 탈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건만, 꽤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는 2020년이네요...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더 커지지 않기를 바라며, 마드리갈님도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마드리갈
2020-02-03 12:25:53
그렇죠. 중국발 신종폐렴은 이미 오늘 시점에서 누적 사망자 수가 2003년의 사스(SARS)의 것을 넘어섰어요. 게다가 국내에서도 바로 여파가 일어나는 중인데, 서울, 경기 및 전북에서의 각급학교 개학이 연기되는 것으로 가닥을 잡기도 했어요. 이렇게 단기간에 판데믹이 확산한다는 것은 여러모로 충격적인 일이죠. 이 위기가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지만, 오래 가지 않기를 바랄 뿐...
염려의 말씀에 깊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