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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나들이를 다녀온 김에 사진을 몇 장 올려 봅니다.
우선은 대학로에 있는 학림다방. 대학생활 하면서 근처에 있었는데도 한 번도 못 가 본 곳이었는데, 오늘은 작정하고 가 봤습니다.
역시 듣던 대로, 상당히 고풍스러운 맛이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와인이나 맥주도 주는 것 같더군요.
청계천. 물고기가 많더군요.
세운상가에서 본 종묘.
평양냉면집 을지면옥.
원래는 '우래옥'이라는 곳을 가 보려고 했습니다만 대기줄이 너무 길어 대신 이곳에 갔습니다.
평소 먹던 냉면에 비해서는 좀 밍밍한 편입니다만 그래도 면 본연의 맛은 잘 느껴지더군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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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마드리갈
2020-05-01 22:18:29
어제의 서울 날씨는 나들이에 좋았으려나요. 오늘부터 갑자기 더워져 시작한 5월이 된 지금 이렇게 보고 있으니까 여러모로 청량감이 많이 느껴지고 있어요.
학림다방...어째 많이 들어본 적이 있다 싶었는데, 역시 대학로에 있는 유서깊은 카페네요.
카운터 뒤에 빼곡히 꽂혀 있는 것은 옛날의 LP 레코드판일까요? 요즘에는 아날로그 오디오파일(Audiophile)들을 노린 LP가 새로이 발매되는 경우도 있다지만 그래도 한정적이죠. 저렇게 모은 것들에 시간과 역사가 많이 쌓여 있을 것이 연상되고 있기도 해요.
이제 냉면을 먹을 기회도 많아지는 계절이죠. 원래 본고장에서는 겨울 야식이었다지만...
이제 일상으로 조금씩 돌아오려는 것을 이렇게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역시 평온함이 소중해요. 잘 감상했어요.
시어하트어택
2020-05-02 21:23:49
학림다방으로 할 것 같으면 1956년에 문을 연, 서울에서는 가장 오래 된 카페죠. 과장 좀 보태 말씀드리자면, 앉은 자리에서 역사가 느껴지더군요. 정말로 그랬습니다.
역시 이런 시절이니만큼 밖에 다닐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SiteOwner
2020-05-02 19:39:45
평온한 일상 속 나들이가 이렇게 소중하게 여겨진 적이 전에 또 있는가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을 보다가 갑자기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저에게는 추억의 장소였던 곳이 없어진 것을 자주 경험했다 보니 예의 학림다방같이 저렇게 건재한 곳이 더욱더 반갑게 보이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이 만들어낸 것의 깊이는 그냥 만들려고 해도 만들 수 없는...
도심이라도 저렇게 물이 흐르는 공간이 있으니 삭막한 느낌은 확실히 줄어듭니다. 도시라는 인공사막에 있는 오아시스같습니다.
냉면도 좋지요. 고교생 때까지는 자주 먹을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았는데 첫 서울생활 때부터는 자주 먹게 되었던 게 생각나고 그렇습니다. 단촐해 보여도, 그 자체로 충분한 것도 냉면의 매력입니다.
덕분에 5월의 첫 휴일 저녁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시어하트어택
2020-05-02 21:26:56
아무래도 세계의 주요 국가들 중에는 봉쇄령이 지금껏 유지되고 있는 곳이 많을 테니까요. 그래서 지금처럼 나들이할 수 있는 것도 감사하게 됩니다.
청계천을 다니면서 보니 거의 인공하천일지라도 풀도 자라고 물고기도 많더군요. 오너님 말씀에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