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한 근황 및 앞으로 쓸 글의 소재

마드리갈, 2021-01-18 16:16:49

조회 수
147

안녕하세요. 주말에는 포럼활동을 하지 않고 있었어요.
하지만 별다른 큰 일이 있던 건 아니었어요.

토요일은 갑작스러운 복통에 시달려서 정신없었고 심리적으로도 많이 위축되어 있었어요.지금까지 살아온 나날에 무슨 성과가 있었는지, 이대로 나이만 먹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우울했고...그나마 로또 5등 1개가 당첨된 게 작은 기쁨이었다고 할까요.
그런데 일요일은 괜찮아지네요. 그래서 바쁜 일상으로 돌아올 수는 있었죠. 포럼활동만 제외한.
이제는 다시 포럼활동도 하고 있어요.


앞으로 쓸 글의 소재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단 좀 열거해 볼께요.

하나는 간만에 철도 관련으로. KTX 만능론에 가리워진 우리나라의 열악한 철도사정에 대한 비판 및 대안이 있어요.

다른 하나는 자동차산업 관련으로. 상당히 의외의 조합인 미국-프랑스-이탈리아를 아우르는 신생 거대 자동차기업집단인 스텔란티스(STELLANTIS)에 대한 것.

그리고 소설의 경우는 부정기로 연재하는 아이언 드래곤 걸 ?腕火龍小姐은 물론, 폴리포닉 월드에 기반한 옴니버스 단편소설도 써 보려고 해요. 원래는 캐릭터설정이 없는 폴리포닉 월드에 편입된 캐릭터설정이 활용될 예정이예요.


아직 코멘트하지 못한 글도 꽤 남아 있지만,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어요.

그럼 내일 다시 올께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Papillon

2021-01-19 01:40:44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몸이 건강하지 못할 때 정신 역시 피폐해지더군요. 그래도 지금은 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음, 원작인 식극의 소마를 본 적이 없긴 한데, 아이언 드래곤 걸을 읽어도 이해할 수 있을까요? 한번 읽어보고 싶기는 한데 그 사항 때문에 조금 망설이고 있어서요.

마드리갈

2021-01-19 13:19:28

좋은 말씀에 감사드려요.

특히나 저는 오빠의 1년에 걸친 장기투병 및 재활, 그리고 저 자신의 겨울철에 사고피해후 한 분기 요양한 경험 등이 있다 보니 한번 건강이 악화되면 정말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을 강하게 의식하고, 그게 실패하면 자책하는 경향이 꽤 강하다 보니 특히 정신이 피폐해지는 성향이 강했어요. 지금은 수년 전보다는 완화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잔존하고 있네요.


아이언 드래곤 걸은 식극의 소마에 대한 2차창작이긴 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이야기가 재구성되어 있고 오리지널 스토리가 많아요. 식극의 소마를 읽으시면 분명 도움이 되긴 하지만 필수는 아니예요.

대강의 설정은 공작창에 정리해 둔 게 있어요. 여기에 바로가기를 설정해 둘께요.

사실 아이언 드래곤 걸의 주인공 호죠 미요코 자체가 식극의 소마 원작코믹스, 애니 모두 그다지 비중이 크지 않고, 그나마 대사가 있게 등장하는 게 시즌1 및 시즌3 위주. 그래서 제가 정리해 놓은 설정만으로도 일단 진입장벽 문제는 해소될 거예요.

식극의 소마에서 호죠 미요코가 등장하는 부분을 나중에 따로 소개해 드릴께요. 이건 시간이 좀 걸리니까 양해를 부탁드려요.

Board Menu

목록

Page 74 / 29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new
SiteOwner 2024-09-06 126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50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67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48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384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973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49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61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1064
4382

무협이란 대체 무엇일까요?

6
Papillon 2021-01-19 209
4381

간단한 근황 및 앞으로 쓸 글의 소재

2
마드리갈 2021-01-18 147
4380

마키는 엄청난 것을 주문했습니다

4
  • file
마키 2021-01-17 202
4379

19세기에 태어난 사람을 만난 경험담

2
SiteOwner 2021-01-17 138
4378

유명인이 나온 꿈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

2
SiteOwner 2021-01-16 133
4377

평온한 일상이 그리워지는 가운데 Happy Around Days

2
마드리갈 2021-01-15 158
4376

감기 때문에 휴가를 냈었어요

3
대왕고래 2021-01-14 155
4375

오리너구리의 특이한 유전자와 치와와 괴담

2
마드리갈 2021-01-13 161
4374

부동산시장 혼란상을 관통하는 의외의 한 논점

2
SiteOwner 2021-01-12 168
4373

묘하게 잘못 읽게 되는 이름에 대한 이야기

마드리갈 2021-01-11 138
4372

굳이 지방거주를 폄하해야 하나...

SiteOwner 2021-01-10 132
4371

"탱커(Tanker)" 를 "유조선" 으로 번역할 수 없는 이유

마드리갈 2021-01-09 140
4370

신년의 시작은 전집중 호흡

4
  • file
마키 2021-01-08 162
4369

오래전에 썼던 핸드폰을 찾았습니다.

4
국내산라이츄 2021-01-07 138
4368

하나의 글 안에서도 오락가락하는 사이시옷

2
SiteOwner 2021-01-06 143
4367

상선피랍이라는 대형 괴사건으로 시작하는 올해

10
마드리갈 2021-01-05 188
4366

5.18 민주화운동등에관한특별법에 의한 5.18 언급 전면금지

SiteOwner 2021-01-04 657
4365

아트홀에서 연재하는 소설에 짜투리 부록을 넣어봤습니다.

8
Lester 2021-01-03 178
4364

요즘 배우고 싶은 외국어에 대해서 조금

4
마드리갈 2021-01-03 161
4363

연말연시 근황과 생각

4
마드리갈 2021-01-02 152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