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1년 새해가 시작한 이래로 이제 첫 달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인간관계도 별로 안 넓은데다 대외활동도 필요최소한도로 억제하고 있다 보니 이 상황이 아주 견디기 힘들다거나 한 건 아니지만,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곳에 뜻대로 갈 수 없게 되었다 보니 그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좋아질 날에의 희망을 갖고 기대하며 인고의 시간을 보내는 것밖에 방법이 없겠습니다. 힘들어도 어쩌겠습니까.
그러고 보니 저도 동생도 이달 중에는 마음놓고 쉬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저대로, 동생은 동생대로 할 일이 많아서 그런 것이겠지요. 내일은 좀 쉬어볼까 싶습니다만...
요즘 즐겨보는 애니에 약캐 토모자키군(弱キャラ友崎くん)과 호리미야(ホリミヤ)가 있습니다.
다른 성격의 작품이고 출연 성우진이 많이 겹치는 것도 아닙니다만, 묘하게 비슷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역시 시각적인 이미지가 인식을 많이 지배하는 것인가 싶습니다.
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한 은인의 1주기가 찾아옵니다.
그분의 타계 소식은 신문으로 접했지만 빈소에는 찾아갈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상황이 상황이라 언제 묘소를 찾을지도 기약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 갑니다.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68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2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189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0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3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1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3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4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88 | |
4415 |
미 공군이 눈여겨보는 4.5세대 전투기라는 카드4 |
2021-02-19 | 144 | |
4414 |
결성! 사쿠라가오카 철도모형부4
|
2021-02-18 | 142 | |
4413 |
이틀 연속으로 기괴한 꿈2 |
2021-02-17 | 129 | |
4412 |
여우에요 다들 잘 지내시나요?2 |
2021-02-16 | 125 | |
4411 |
새로운 고고학적 발견이 대거 추가되고 있어요32
|
2021-02-15 | 312 | |
4410 |
올해의 혹한이 던져준 과제2 |
2021-02-14 | 128 | |
4409 |
금융사기범으로 거듭나는 북한2 |
2021-02-13 | 125 | |
4408 |
비즈니스제트의 명문 리어제트(Learjet)의 퇴장4
|
2021-02-12 | 152 | |
4407 |
OPUS: 우리가 지구를 발견한 날4
|
2021-02-11 | 146 | |
4406 |
하루 빠른 연휴를 맞으며 여러가지.4 |
2021-02-10 | 127 | |
4405 |
재고로 남은 의류가 인테리어 자재로 변신!!4 |
2021-02-09 | 134 | |
4404 |
일본의 잠수함 사고를 통해 뜻하지 않게 논파된 음모론2 |
2021-02-08 | 133 | |
4403 |
식습관이 더러운 사람을 안 보니 다행인가...2 |
2021-02-07 | 130 | |
4402 |
고양이 꼬리가 물음표를 그릴 때2 |
2021-02-06 | 136 | |
4401 |
폴리포닉 월드를 배경으로 한 소설 코마키 린 시리즈2 |
2021-02-05 | 130 | |
4400 |
갑자기 히츠마부시가 먹고 싶어집니다만...2
|
2021-02-04 | 131 | |
4399 |
대학생 때 봤던 어떤 사람들의 자기모순2 |
2021-02-03 | 125 | |
4398 |
신길온천역이 능길역으로 바뀐다2 |
2021-02-02 | 126 | |
4397 |
감각 둔화에 대한 경계2 |
2021-02-01 | 128 | |
4396 |
1월 마지막날 새벽의 여러 이야기2 |
2021-01-31 | 129 |
2 댓글
대왕고래
2021-01-31 20:47:17
작년에는 끝나겠지 하던 코로나가 안 끝나요.
동물원에 가고싶다고 조사해봤더니 엔간한 곳은 전부 문 닫았고 그렇네요.
좀 자유롭게 다니기 편한 상황이 되면 좋겠네요.
SiteOwner
2021-02-02 20:26:25
흑사병이나 스페인독감같은 건 이미 경험해 보기도 훨씬 전의 상황이었고, 에볼라 등도 그저 먼 오지의 병이었는데, 코로나19 판데믹은 바로 전세계를 어김없이 짓누르고 있습니다. 정말 뜻대로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이 세상이 바뀌어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열망이 어느 때보다도 강한 지금입니다.
지금은 그때를 위하여 착실하게 준비할 때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