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월 마지막날 새벽의 여러 이야기

SiteOwner, 2021-01-31 00:00:34

조회 수
129

2021년 새해가 시작한 이래로 이제 첫 달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인간관계도 별로 안 넓은데다 대외활동도 필요최소한도로 억제하고 있다 보니 이 상황이 아주 견디기 힘들다거나 한 건 아니지만,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곳에 뜻대로 갈 수 없게 되었다 보니 그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좋아질 날에의 희망을 갖고 기대하며 인고의 시간을 보내는 것밖에 방법이 없겠습니다. 힘들어도 어쩌겠습니까.


그러고 보니 저도 동생도 이달 중에는 마음놓고 쉬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저대로, 동생은 동생대로 할 일이 많아서 그런 것이겠지요. 내일은 좀 쉬어볼까 싶습니다만...


요즘 즐겨보는 애니에 약캐 토모자키군(弱キャラ友崎くん)과 호리미야(ホリミヤ)가 있습니다.

다른 성격의 작품이고 출연 성우진이 많이 겹치는 것도 아닙니다만, 묘하게 비슷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역시 시각적인 이미지가 인식을 많이 지배하는 것인가 싶습니다.


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한 은인의 1주기가 찾아옵니다.

그분의 타계 소식은 신문으로 접했지만 빈소에는 찾아갈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상황이 상황이라 언제 묘소를 찾을지도 기약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 갑니다.

SiteOwner

Founder and Owne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대왕고래

2021-01-31 20:47:17

작년에는 끝나겠지 하던 코로나가 안 끝나요.
동물원에 가고싶다고 조사해봤더니 엔간한 곳은 전부 문 닫았고 그렇네요.
좀 자유롭게 다니기 편한 상황이 되면 좋겠네요.

SiteOwner

2021-02-02 20:26:25

흑사병이나 스페인독감같은 건 이미 경험해 보기도 훨씬 전의 상황이었고, 에볼라 등도 그저 먼 오지의 병이었는데, 코로나19 판데믹은 바로 전세계를 어김없이 짓누르고 있습니다. 정말 뜻대로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이 세상이 바뀌어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열망이 어느 때보다도 강한 지금입니다.


지금은 그때를 위하여 착실하게 준비할 때라고 믿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75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68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2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189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1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4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88
4415

미 공군이 눈여겨보는 4.5세대 전투기라는 카드

4
SiteOwner 2021-02-19 144
4414

결성! 사쿠라가오카 철도모형부

4
  • file
마키 2021-02-18 142
4413

이틀 연속으로 기괴한 꿈

2
마드리갈 2021-02-17 129
4412

여우에요 다들 잘 지내시나요?

2
여우씨 2021-02-16 125
4411

새로운 고고학적 발견이 대거 추가되고 있어요

32
  • file
마드리갈 2021-02-15 312
4410

올해의 혹한이 던져준 과제

2
마드리갈 2021-02-14 128
4409

금융사기범으로 거듭나는 북한

2
SiteOwner 2021-02-13 125
4408

비즈니스제트의 명문 리어제트(Learjet)의 퇴장

4
  • file
SiteOwner 2021-02-12 152
4407

OPUS: 우리가 지구를 발견한 날

4
  • file
마키 2021-02-11 146
4406

하루 빠른 연휴를 맞으며 여러가지.

4
SiteOwner 2021-02-10 127
4405

재고로 남은 의류가 인테리어 자재로 변신!!

4
마드리갈 2021-02-09 134
4404

일본의 잠수함 사고를 통해 뜻하지 않게 논파된 음모론

2
SiteOwner 2021-02-08 133
4403

식습관이 더러운 사람을 안 보니 다행인가...

2
SiteOwner 2021-02-07 130
4402

고양이 꼬리가 물음표를 그릴 때

2
마드리갈 2021-02-06 136
4401

폴리포닉 월드를 배경으로 한 소설 코마키 린 시리즈

2
마드리갈 2021-02-05 130
4400

갑자기 히츠마부시가 먹고 싶어집니다만...

2
  • file
SiteOwner 2021-02-04 131
4399

대학생 때 봤던 어떤 사람들의 자기모순

2
마드리갈 2021-02-03 125
4398

신길온천역이 능길역으로 바뀐다

2
SiteOwner 2021-02-02 126
4397

감각 둔화에 대한 경계

2
마드리갈 2021-02-01 128
4396

1월 마지막날 새벽의 여러 이야기

2
SiteOwner 2021-01-31 129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