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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 놈 죽이고 내 딸을 되찾을 때 까지 내 앞을 가로막는건 다 쏴죽여버릴거니까 그렇게 알아."
이름 : 다니엘 코린스.
나이 : 45세.
외형 : 윈터포그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갈색머리에 푸른 눈.
그의 눈에는 광인의 광기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있어서 바라보는 이를 굉장히 불안하게 만든다.
그간 관리를 안하여서 굉장히 지저분하고 부스스해보인다.
178cm. 74kg.
성격 : 7년전 그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가 굉장히 유머감각있고 수다스러운 재미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그는 유머감각이라곤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다. 이제 그는 예전의 그가 아니다.
그는 과묵해졌다. 진중하고, 잔인해지고 항상 복수심에 불타있다. 그의 눈에서 보이는 광기는 다른 이들을 불안하게 만든다.
예전의 그는 상냥한 성격이였지만 지금은 자신의 복수에 도움이 되지 않는 존재를 없애버릴 정도로 잔인해졌다.
오직 자신과 아내, 그리고 딸이 찍힌 사진만을 볼 때만 그의 예전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출신 : 로튼로즈 겨울의 땅, 윈터포그
가족사항 : 아내 미카엘라와 딸 안젤리나로 3인 가족이었다.
그러나 아내는 윈터포그의 식인귀에 의해서 폐와 심장을 뺏긴 채 죽어있었고, 그 식인귀가 자신의 딸을 납치해가버렸다.
그는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딸인 안젤리나를 타고 있다.
특이사항
- 7년 전에는 평범한 직장인이였다. 아내가 죽고, 딸이 납치 된 이후에 3개월 정도 폐인처럼 지내다가 선더랜드로 가게 되었다. 7년 후, 그는 다시 윈터포그로 돌아왔다.
- 지금은 화이트우즈 초등학교의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다. 경비 일은 열심히 하고 있으나 분위기 탓에 초등학생들이 굉장히 무서워하고 있다.
- 무언가를 관찰하는 것이 습관되었다. 혹시나 자신의 딸이 있지 않을까 하여서 생긴 버릇. 가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 화이트우즈 초등학교에서 친해진 아이들이 몇몇 있다. 아이들은 가끔 그의 집에 놀러가기도 한다. 아이들의 이름을 전부 기억하고 있다. 친해진 아이들은 새뮤얼과 토마스 쌍둥이와 리모스, 그리고 파이.
- 아이들이 오면 항상 요리를 해준다. 비록 만들 수 있는 메뉴가 적지만, 그가 만든 팬케이크는 정말로 맛있다.
- 윈터포그의 식인귀를 찾고 있다. 경찰보다 더 정보를 많이 수집해서 그것을 통해서 윈터포그의 식인귀를 쫓고있다.
- 집에 각종 총기류를 가지고 있다. 7년 동안 모은 듯하다.
- 술은 마시지만, 담배는 피우지 않는다. 술도 아이들이 집에 놀러온 뒤로는 줄이고 있다.
- 항상 가족사진과 딸이 자라면 이렇게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몽타주 그림을 가지고 다닌다. 코팅된 것으로, 무언가 고민이 있으면 항상 사진을 매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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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의 친아버지인 다니엘입니다.
다니엘의 모습은 파이가 나나코의 모티브를 땄으니 도지마 료타로와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 휴 잭맨을 넣었지만, 둘 다 안보이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다행이지만요.
다니엘은 딸을 찾고 있고있고, 다니엘의 딸 안젤리나는 파이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다니엘은 파이를 알아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니엘과 존이 싸우게 될까요?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
누님이 자기가 컴퓨터 써야한다고 해서 작성하던 것을 임시저장했더니... ㅠㅠㅠ...
수정했어요. 죄송합니다.
과자와 사랑을 싣고 에클레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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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조커
2013-09-14 17:31:27
"I don't know who you are.
I don't know what you want.
If you're looking for a ransom, I can tell you I don't have money.
But what I do have are a very particular set of skills.
Skills I've acquired over a very long career.
Skills that make me a nightmare for people like you.
If you let my daughter go now, that'll be the end of it.
I will not look for you.
I will not pursue you.
But if you don't,
I will look for you.
I will find you…
…and I will kill you."
이 말장난...왠지 쳐보고 싶었어요;ㅁ;
연못도마뱀
2013-09-14 23:27:45
테이큰이군요. 어라? 그러고보니 묘하게 닮았네요.
조커
2013-09-16 16:16:43
일하느라 쪽지를 못봤네요...제가 이런 실수를 하다니...
요...용서를....OTL
마드리갈
2013-09-16 14:37:02
조커님, "드립" 이라는 표현은 이용규칙 게시판 제10조에 저촉되고 있어요.
그리고 이전의 사례에 대해서도 예외없이 규제되어 왔어요.
적절한 다른 어휘로 변경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이미 쪽지도 발송했지만 아직 회답이 없기에 공개적으로 요청드려요. 그럼 협조를 부탁드릴께요!!
마드리갈
2018-10-26 23:14:02
사람이 확 변한다는 게 그래서 무섭죠.
특히, 다정다감한 사람이 냉혹하게 변하는 것은...그리고 그 냉혹하게 변한 이유가 가족 등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것에 기반한다면 더욱 그러할 거예요.
여러모로 안타까운 설정, 잘 읽었어요.
SiteOwner
2019-12-18 19:56:39
친하게 지내는 아이들 중 파이가 사실은 그의 친딸 안젤리나...
이런 비극 아닌 비극이 또 있나 싶습니다.
그리고 그 파이, 아니 안젤리나를 데리고 있는 자는 아내를 죽인 식인귀...
다니엘과 존의 싸움은 필연일 것입니다. 그 둘은 양립할 수 없고, 사라져야 할 자는 존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