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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의견이 담긴 리뷰로 일부 오류가 있을수 있습니다.
전작인 프로메테우스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전작을 보고나서 봐야 이해가 쉽다고는 하는데. 전작은 19세 이용가였고, 커버넌트는 15세 이용가거든요. 그런 점도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배경은 커버넌트호와 어떤 행성입니다. 목적지로 향하던 성간 이민선인 커버넌트호가 이상한 신호가 발신되는, 처음 조사할때는 없었고 심지어 거리까지 가까운 행성을 조사하면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제가 중간에 말했듯이. 한국에서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R등급(17세 미만 제한 조건부 허가 등급)이지요.
영등위측에서는
"불에 탄 시체, 에일리언이 인간들을 살상하고 이어지는 선혈 장면 등 다소 높은 수위의 폭력적인 장면이 나오지만, 외계 생물체의 공격이라는 SF 장르의 특성상 비현실적으로 묘사됐다"
"남녀의 전라 샤워 장면, 여성의 가슴 노출 장면 등이 나오지만, 구체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분석했다" 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절대 가족들이 아이들과 함께 웃으면서 볼수있을만한 영화는 아닙니다. 그다지 무섭지는 않았어요. 깜짝깜짝 놀래키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잔인함이죠. 피와 내장이 꽤 나옵니다. 19세 판정을 받은 전작 프로메테우스보다 더 심하다고도 하는데. 왜 15세 이용가 인지는 저는 이해 못하겠습니다. 고어한걸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기도 절대 안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재밌었어요. 상영시간 내내 집중할수 있었습니다. 10점 만점에 8점 정도는 줄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끝까지 집중하시는게 좋습니다. 네.
ps. 스포일러를 최대한 줄이다보니 내용이 부실해졌네요...
pps. 왜 에일리언이 아니라 에이리언일까요...
애니는 잘 몰라요! 헤이트 시리즈, 네코파라,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등등 좋아해요!
4 댓글
마드리갈
2017-05-16 21:57:57
재미있기는 한데 편안하게 보기는 좀 그렇군요. 긴장을 좀 하고 봐야 하는...
그리고 아무리 비현실적이라도 신체가 잘리고 내장이 터져서 뒹구는 장면 같은 건 보기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있죠. 당장 저조차도 그런 쪽에 그리 내성이 강하지만은 않거든요.
제목의 표기가 "에이리언" 인 이유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타이포그래피 문제일 수도 있겠네요. 만일 "에일리언" 표기였다면 초성의 일관된 크기 및 비율을 지키기는 힘들었지 않았을까 싶으니까요.
Exocet
2017-05-16 23:41:13
편안하게 앉아서 보게 놔두지를 않아요. 잊을만 하면 뭐가 튀어나오니....
다행히도 같은 시기에 고어하지 않은 '진짜' 15세 이용가 내지 전체이용가 영화가 많으니....
음. 그런 문제일수도 있겠네요.
SiteOwner
2017-05-25 19:37:13
에이리언 커버넌트라고 하니, 헤일로 시리즈 게임에 나오는 외계종족인 코버넌트(Covenant)를 생각해 버렸습니다. 물론 관련성은 없지만...
Covenant라는 말의 뜻이 계약, 서약인데, 그게 이민 우주선의 이름으로 쓰였다니 뭔가 의미심장합니다. 약속의 땅을 찾아나서는 사람들의 여정과, 그들을 방해세력으로 간주하고 싸우는 외계종족의 투쟁이려나요?
묘사된 것으로 봐서는, 확실히 가족영화는 아닐 것 같군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스포일러를 최대한 억제하면서 대략 어떤 영화인지 알만큼의 리뷰는 되었으니까요.
Exocet
2017-05-25 20:33:18
비슷한데... 전작인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의 창조주 '엔지니어'가 인간을 다 죽이려고 하는 내용이였다고 해요. 거기에 다른 외계인이 가미된.
이번에는.... 내부의 적?
가족영화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