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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아픈 건 아니고 저녁식사 직후까지는 괜찮았어요.
그런데 그 이후에 피로감이 굉장히 높네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그냥 의욕이 없고, 좀 오랫동안 자면 좋겠다는 생각만이 들고 있어요. 하지만 막상 잠이 오는 것도 아니니...
코로나19 판데믹이 아직 끝나지 않은 지금 가장 멀리 이동한 게 편도 50km도 안되네요.
그 이전에는 여행을 하면 수백 km는 그냥 쉽게 이동했는데 말이죠. 딱히 여행이 아니더라도 업무상 서울에 갔다 오거나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것은 이미 오래전의 이야기가 되어 있어요. 2019년 12월 이후로는 서울조차 가 본 적이 없는...
피로감이 높다 보니 이런 것들이 다시 생각나면서 우울해지려고 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내일이면 나아질 거예요.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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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대왕고래
2022-09-04 00:10:37
요즘 이상하게 피곤한 경우가 많아요. 저도 이번주는 그냥 몸이 피곤해서 쭉 쉬었네요.
쉬면서 회복한 체력으로 다음에 열심히 하면 될 거에요.?
마드리갈
2022-09-04 00:24:40
역시 환절기는 피로한 경우가 많죠. 적응하려면 그만큼 에너지가 필요하니까요.
그렇다 보니 쉬어야 할 때 제대로 쉬지 않으면 감기에 걸린다든지 할 수 있죠. 게다가 아직 코로나19가 해소된 것도 아니니까요. 그러니 적절히 잘 쉬는 것도 아주 중요해요.
잘 결정하셨어요. 그리고 또 다시 활발하게 활동하는 게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