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커뮤니티 분쟁유입 및 상황중계 금지의 이유

마드리갈, 2013-09-04 19:39:12

조회 수
354

포럼의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다른 커뮤니티의 분쟁을 유입시키거나 중계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이유를 직설적으로 말씀드리려고 해요.

이미 타 커뮤니티와의 관계 공식입장을 공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준수되지 않아서예요.


이전에 폴리포닉 월드 위키 이외의 다른 위키의 언급은 가능하다고 개별 사안에서 말씀드렸지만, 다른 커뮤니티의 분쟁 유입이나 상황중계는 이용규칙 차원에서 금지하고 있어요. 왜 그럴까요? 위키와 커뮤니티의 근본적인 성격에 차이가 있어요.


위키는 기본적으로 매체로 볼 수 있어요. 즉 신문, 도서, 음악, 영상물 등의 다른 매체와 본질적으로 동일해요. 그래서 임의의 항목으로 옮겨갈 수 있는 전자책이예요. 이러한 매체 인용을 금지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폴리포닉 월드 위키 이외의 다른 위키의 언급에 대해서는 특별한 제한을 두고 있지는 않고, 회원 각자가 자기판단하에 포럼을 위한 글을 쓸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어요.

반면에 커뮤니티는 구성원들의 활동상황이 누적되는 생활공간이예요. 그리고 그 생활공간에는 나름대로의 유무형의 규칙과 기풍, 그리고 범위가 있어요. 이것을 침해하는 것은 도덕적으로도 실정법상으로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그리고 아무리 부드러운 지적이라고 하더라도 생활공간에의 개입에는 이성적인 반응보다는 감정이 앞서게 되어요.


비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렇게 되어요.

위키 언급은 교수가 학부생이나 대학원생의 결과물을 평하는 것과 동일해요.

커뮤니티 언급은 교수가 학부생이나 대학원생의 사생활 등에 개입하는 것과 동일하고, 따라서 인신공격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높아져요.


그러니, 어떠한 경우에도 다른 커뮤니티의 분쟁을 유입시키거나 상황을 중계하지 말아 주세요.


지금까지는 사례가 발견되면 이용규칙을 공시한 후에 협조를 부탁드렸는데, 앞으로는 사안이 중대하고 급박하다고 판단될 경우 바로 조치가 가해질 것임을 미리 공지해 드려요.


깃털을 뿌리는 것은 매우 쉬워요.

하지만 그 깃털을 남김없이 도로 줍는 것은 아예 불가능할 수 있어요.

이것을 명심해 주세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하네카와츠바사

2013-09-04 20:07:07

회원 여러분이 더 알기 쉽도록 보충 설명을 드리자면, 이러한 내용을 글로 쓰려고 하실 때에 한 번 더 생각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 다른 커뮤니티가 있는데, 거기서 싸움이 났다 혹은 내가 싸웠다 - 건전한 토론 행위라고 하더라도 살짝 삐끗하면 싸움이 되고 원한 사기 쉬운 요즘이니 만큼, 싸움 같은 것의 내용을 여기에 적지 말아주세요.

2. 다른 커뮤니티의 누구누구가 하는 짓이 웃긴다 - 타 커뮤니티의 중상은 물론 언급 자체도 절대 하지 말아주세요. 그것을 외부의 시각으로 보게 되면 이 사이트 전체가 그런 행위를 하는 걸로 보입니다. 특히 이곳 포럼은 특정 사이트로부터 유입된 인원이 많기에 자칫 이야기가 흘러들어가서 싸움의 불씨가 여기서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회원 여러분이 쓰시는 글의 내용을 제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싸움이 일어나는 것 또한 원치 않습니다. 부디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HNRY

2013-09-04 22:09:00

어……잠깐 안들어온 새에 무슨 일이 있었나 보네요. 운영진 분들이 고생이 많으십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242 / 29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171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174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00
공지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

10
마드리갈 2023-12-30 362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2
마드리갈 2020-02-20 3865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03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5975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59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092
1079

롤란트 프라이슬러 문서가 있어 찾아봤는데

1
데하카 2013-09-08 729
1078

요즘 졸업작품 근황

2
연못도마뱀 2013-09-08 466
1077

마장동 축산물시장 다녀왔습니다.

2
TheRomangOrc 2013-09-07 368
1076

저는 철도의 마수에서 영영 빠져나올 수 없는 걸까요

1
데하카 2013-09-07 206
1075

제가 군대에 있을 적에 조금 이상한 인간이 한 명 있었습니다.

4
데하카 2013-09-07 321
1074

[유튜브] 요즘 들어....

2
조커 2013-09-06 781
1073

[이미지] 스코어 억만장자의 순간....

3
조커 2013-09-06 315
1072

게임을 하다가 깨달은 교통시스템의 중요성

3
카멜 2013-09-05 348
1071

운전면허 주행에 합격했습니다.

1
데하카 2013-09-05 195
1070

긴장이 풀렸더니...

1
연못도마뱀 2013-09-05 193
1069

자다 일어나니까 코피가...

6
대왕고래 2013-09-05 523
1068

다른 커뮤니티 분쟁유입 및 상황중계 금지의 이유

2
마드리갈 2013-09-04 354
1067

요즘의 게임 라이프....

5
조커 2013-09-04 317
1066

원래 저는 뭔가를 이야기하는걸 좋아했습니다!

1
카멜 2013-09-04 260
1065

또 만들어 본 자작 스탠드

1
데하카 2013-09-03 320
1064

드디어 집에 가는군요....

3
조커 2013-09-03 176
1063

확실히, 지금 제가 쓰는 작품은 말이지요.

1
데하카 2013-09-03 243
1062

오늘 꾼 꿈은 개꿈이었습니다.

5
대왕고래 2013-09-03 309
1061

캐릭터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2
데하카 2013-09-03 394
1060

작품에 쓸 괜찮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2
데하카 2013-09-02 219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