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편에 이어서 마저 씁니다.
이번에도 '웹' 가족 편입니다.
심들은 참 인사를 잘 합니다.
생판 남이라도 저렇게 대뜸 인사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그 사교성은 본받고 싶어요..
아직 요리 점수가 높지 않기 때문에..
역시나 다른 가족들처럼 좋은 요리는 하지 못합니다.
좀 늦은 시간이 되어 친해진 친구 하나를 부른 '조셉 아서'
그 친구는 물론 전 편에서 나온 '유스포네 이레네(이레네 유스포네)' 이지만요.
.....무려 이사온 첫날에 이레네 쪽에서 먼저 전화를 걸어줬었지요!
전 편에 보면 컴퓨터로 일자리를 구하는 동생 프레드릭 너머로 전화통화중인 형 조셉 아서가 보이기도 합니다(웃음)
그런데 처음 보자마자 저렇게 막 하트를 띄우길래 혹시! 싶어서 봤더니..
둘 다 생각외로 궁합이 꽤 좋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이어줘볼까 싶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꼭 그런게 없어도 자의로 잘만 유혹하더군요..
생각해보니 이 녀석의 불운남 타이틀은 취소해야겠습니다!
그런데 먼저 좋다고 난리칠때는 언제고!
무려 이레네 쪽에서 애정을 표현할때는 심한 거부감을 보이는 조셉 아서
.....이 녀석이 굴러 들어온 호박 귀한 줄도 모르고!
아니면 그냥 비싼 남자 컨셉이라도 되냐! 어짜피 유저의 마우스질 아래에서는 모두가 평등한것을!
한편 동생인 프레드릭도 직장을 가기 전 급히 만들어놓은 친구 쪽을 통해
인연을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무려 급조해서 만든 친구 여동생과도 급조된 인연을 맺게 되었군요.
괜찮아요 로맨스 야망이 다 그렇지..
로맨스 야망들은 비록 연애경험이 없어도 아주 능숙하지요.
그 점은 정말 야망 특유의 본능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주 무섭지요!
몇 시간만에 무척이나 깊은 관계가 된 두 심
....그나저나 얼마나 좋으면 머리가 창문을 뚫고 나가냐!
심지어 그 다음날 바로 약혼까지 진행!
물론 그 후 결혼은 약혼녀의 집에서 하게 되었구요.
그런데 먼저 약혼을 하고 싶다고 할때는 언제고!
무려 약혼을 시켜주니 붉은 추억(안좋은 기억일때 떠오르는 추억)을 띄우는 '조셉 아서'
저렇게 되니 푸른 추억(좋은 기억)을 띄운 이레네 쪽이 불쌍해지는군요!
약혼 하고 싶다고 해서 시켜줬더니 이게 왠 변덕이냐!
그런데 또 결혼할때는 푸른 추억 띄웠던게 함정. 약혼은 싫은데 결혼은 좋냐?!
한편 동생 쪽도 어마어마하게 빠른 속도로 애인을 만들어냅니다.
....하긴 로맨스 야망이니까요. 그들에게 연애랑 그야말로 식은 죽 먹기이지요!
그치만 그들은 본능적으로 바람둥이에 카사노바에 양다리라는게 비비빅 함정!
그나저나 밖에 잠옷을 입고 나와서 저렇게 이야기를 하다니!
역시 자기가 핫하다는걸 너무나도 잘 아는 심이군요! 저런식의 배짱을 보이다니!
....사실 심즈2에서는 속옷 입고 나와서 막 이웃이랑 수다도 떨고 그러지만서도
이것저것 여러가지 좋아하는 여대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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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마드리갈
2013-10-09 01:13:00
애정행각은 안 보이는 곳에서 했음 좋겠는데 말이죠...
보니까 정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군요. 모 통신회사 광고문구같기도 한 심들의 연애사정!!
그리고 상의는 좀 입고 다니지 하는 생각도 들고 있어요.
고트벨라
2013-10-11 00:56:26
정말 아무 곳에서나 가리지 않고 하지요.
화장실.. 은 차라리 양반이고 애들 다 보는 앞에서 애정행각을 하거나 그러면 정말 보는 유저가 곤란해지더라구요.
이번에 플레이를 하면서 사실 여러모로 심들의 의식주에 신경을 쓰고 있는 편이에요.
예전에는 그냥 수영복만 입힌 채로 공동부지에도 보내곤 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