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정책은 한 면에서 보기에는 '군비 감축' 을 위한 미국이 '든든한 파트너' 인 일본에게 중국,북한 견제를 할 수 있는 임무를 이임하니 지극히 당연한 논리라 볼 수 있고, 저는 이 논리에 공감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심층적으로 돌려 보면 과거 '일본군' 이 인간의 탈을 쓰고 자행한 패악질과 그 증거들이 수두룩한 여러 아시아 국가, 특히 한국, 중국, 미얀마, 태국, 필리핀 등은 아무리 일본이 경제적 원조를 하고 '그때'의 일본과 '현재'의 일본은 전혀 다르다는 일본 관료들의 홍보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파트너 이임을 썩 달갑지 않게 여기는 면이 보입니다 .
따라서 일본이 진정한 아시아의 군사 강국으로 재도약하려면 일본의 '안보 법안' 정비와 '과거 일본군으로의 회귀' 를 방지하는 법안 및 지침 등을 제정하는 것을 병행해야 함이 차선책이나, 유감스럽게도 '안보 법안' 정비의 최중심에 있는 아베 신조 총리는 그런 노력이 부족해 보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아베 신조는 사리사욕과 강국 재도약을 위하여현재의 한국 및 중국 등 여러 아시아 국가를 절대로 1910년부터 1945년까지의 그 시절로 되돌려 놓을 수 없으며, 설혹 돌릴 수 있다고 하더라도 되돌아오는 것은 단 한가지, 국제사회의 응징뿐이라는 사실입니다.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是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4 댓글
SiteOwner
2015-07-16 22:55:35
수정된 것을 읽어 보았습니다.
해야 할 이야기는 많습니다만 그것에 앞서서, 운영진으로서 먼저 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
이전에 정치적인 논란이 다분한 뉴스를 들고 오는 일이 없음을 약속하셨는데, 얼마나 이행하셨습니까? 저는 그 당시에 그런 약속이나 사과를 할 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B777-300ER님은 이에 대해 입장표명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즉, 처음 밝혔던 입장의 유지나 철회 중 어느 것도 명확히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이에 대한 입장을 확실히 해 주십시오.
운영진은 포럼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물을 읽고 판단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B777-300ER
2015-07-18 20:52:39
생각해 본 결과, 바꿀 의향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구차하게 제 자신에게 한 약속을 깨면서까지 어설픈 정치 관련 글로 논란을 일으키느니 차라리 조용히 있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SiteOwner
2015-07-16 23:17:54
굳이 그렇게 입장을 유지하면서 실질적으로는 번복하는 상황을 만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사견이지만 정치적인 논란이 다분한 뉴스를 들고 오지 않겠다는 방침을 철회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법 및 이용규칙을 위반하지 않는 한 포럼에서 다룰 주제를 제한할 수는 없고 특정회원에게 특정주제의 글을 쓰지 말라고 강요할 수도 없습니다.
단, 이것은 명심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글은 생각을 많이 하고 잘 다듬어야 합니다. 그리고 잘 읽힐만하게 쓰여져야 합니다.
다시 묻겠습니다.
예의 입장을 바꿀 의향이 있습니까?
B777-300ER
2015-07-16 23:03:27
그 약속을 제대로 이행한 적은 한 번도 없었음을 인정하며, 그에 대한 이의가 없음을 시인합니다.
따라서, 정치적인 논란이 다분한 뉴스를 들고 오는 일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는 바이며, 이 모든 일에 대한 귀책은 제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