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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각 날의 시험 소감

대왕고래, 2013-04-24 01:10:25

조회 수
191

17일 : 다른 건 다 괜찮았는데, 제가 시험장소를 햇깔려서 하마터면 그냥 날려버릴 뻔 했습니다. 난 정말 바보 ㅋ

18일 : 이럴 줄 알았습니다, 이 과목은. 애초부터 어려운 과목이라서, 문제가 쉬울 리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19일 : 교수님 너무하세요. 뭐라도 적을 수 있게 해 달라고요. 어째 이론이 쉽더라니... ㅜㅜ

22일 : 이 교수님들은 무슨 신통력이 있나, 제가 공부한 걸 어떻게 다 알고 그거랑 빗나가게 문제를 출제하시는 겁니까!?

23일 : 답을 쓰긴 했는데... 분명 제가 정답만 다 피해간 거 같은데;;;;


어어, 에혀였어요;;;;

그냥 이번 시험은 끝난 것에 의의를 두어야 할 듯 싶네요...;;;


PS 그래도 최소 80%는 채웠습니다. 근데 다른 사람들은 분명 100% 채웠을 거란 말이죠...;;; 꼭 그렇다니깐.

대왕고래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2 댓글

마드리갈

2013-04-24 01:14:56

공부한 부분은 언제나 시험문제에서는 배제된다는 그 불운은 여전하군요...

대학이라는 게 한자가 잘못된 것 같아요.

학생이 크게 배우는 곳인 大?이 아니라, 엄청 고생하는 大虐이라고 할까요.

아니면 학대를 거꾸로 한 待虐의 발음일까요.

(즉, 시험이 임박한다는 것은 학대당하기를 기다리는 것!!)

이런 블랙코미디만 생각이 나는걸요...시험 보신다고 고생하셨어요.

대왕고래

2013-04-24 01:17:08

엄청 고생하는 게 맞을 겁니다. 레포트로 고생하고 그게 끝나면 시험으로 고생하죠. lllOTL 으헝헝헝헝헝!!!

아무튼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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