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기작의 대략적인 얼개가 나왔습니다. <초능력자 H> 이후에 쓸 차기작에 대해서 몇 번이고 고민해 봤는데, 일단 확정된 사항을 적어 보겠습니다.
- 미린 초, 중, 고등학교의 만화부가 주 무대가 될 예정. 틈틈이 미린대도 나옴.
- 주요 소재는 이능력 배틀이되, 과격하지는 않게 진행될 예정. 죠죠 4부의 초반부를 생각하면 됩니다.
- 기존 등장인물들의 상당수가 그대로 나올 예정. 신규 등장인물도 나옵니다. 다만 주인공을 누구로 할지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 이야기가 시작되는 시간대는 <초능력자 H>에서 며칠 후인 5월 초중순.
- 학교 말고도 공원, 쇼핑몰, 친구 집 등의 배경이 나올 예정.
확정된 건 이 정도지만, 아직은 많은 것들이 보완이 필요하고, 또 여러모로 설정을 보강해야 할 부분도 많습니다. 본격적인 연재를 언제 시작할지도 확실히 정해진 건 없습니다. 1화를 여기 선행공개한 다음에 본격적인 연재는 좀 더 뒤에 시작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2. 제가 이제껏 만들어 왔던 설정을 언제까지고 묵혀 둘 수는 없기에, 단편으로나마 틈틈이 풀어나가 볼까 합니다. 조금조금씩 설정 변경도 있었던 데다가, 설정해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내용들이 좀 많거든요. 개중에는 어두운 내용의 설정도 있어서, 그런 방향의 작품도 상당수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 요즘 단편을 틈틈이 쓰고 있는데, 여태껏 써 본 적 없는 로맨스를 쓰고 있습니다. 사실 이벤트 주제에 맞추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기는 합니다만, 이것도 하나의 신선한 도전이 되겠군요.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171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174 | |
공지 |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
2024-03-05 | 200 | |
공지 |
2023년 국내외 주요 사건을 돌아볼까요? 작성중10 |
2023-12-30 | 362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12 |
2020-02-20 | 3865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003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5975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598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092 | |
4679 |
차기작+단편 이야기4 |
2021-10-10 | 143 | |
4678 |
라이츄는 퇴사 선언을 했다!10 |
2021-10-10 | 156 | |
4677 |
한글은 언어가 아니라 문자2 |
2021-10-09 | 125 | |
4676 |
학예직 전문인력 90명이 놓친 "중국이 충청도 지배"2
|
2021-10-08 | 123 | |
4675 |
친환경 도그마의 집단사고(Groupthink)4 |
2021-10-07 | 245 | |
4674 |
오징어게임 사태에서 생각하는 권력관계2 |
2021-10-06 | 123 | |
4673 |
신변 관련으로 여러 이야기.2 |
2021-10-05 | 114 | |
4672 |
욕설 마케팅의 한계4 |
2021-10-04 | 157 | |
4671 |
무책임한 미디어가 사건을 저질렀어요3 |
2021-10-03 | 125 | |
4670 |
저먼 엔지니어링이 더해진 21세기의 B-523
|
2021-10-02 | 140 | |
4669 |
2층신칸센 시대의 종언3
|
2021-10-01 | 131 | |
4668 |
9월이 다 가도록 이 나라가 잊고 있었던 것4 |
2021-09-30 | 175 | |
4667 |
오늘의 여러가지 이야기4 |
2021-09-29 | 154 | |
4666 |
고르고13의 작가 사이토 타카오, 84세로 타계2 |
2021-09-29 | 122 | |
4665 |
"누구 한명 그냥 고소하고 싶었다" 라는 끔찍한 발상2 |
2021-09-28 | 122 | |
4664 |
소도어 섬의 아이돌4
|
2021-09-27 | 138 | |
4663 |
요즘 근황+여러가지 이야기4 |
2021-09-26 | 145 | |
4662 |
경희대학교 총여학생회 해산투표 논란에서 읽힌 것3 |
2021-09-25 | 115 | |
4661 |
"난민" 개념을 오도한 보도의 문제2
|
2021-09-24 | 150 | |
4660 |
전혀 다른 시점에서 배우는 중4 |
2021-09-23 | 140 |
4 댓글
마드리갈
2021-10-10 18:01:45
여러모로 큰 작업을 하시는군요.
그리고 단편이 어떻게 만들어질지도 기대되어요.
역시 설정을 보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죠. 보강에는 설정의 정보 자체를 늘리는 것 이외에도 가공하고 정리하는 것도 필요하니까 그 작업을 통해서 가다듬을 필요도 커질 거예요. 공작창의 Polyphonic World 카테고리에 있는 여러 문서들처럼 쟁점별로 정리된 것도 참고해 보셔도 좋아요. 요즘 저와 오빠가 교대로 설정을 보강중이니까 폴리포닉 월드도 예전보다 더욱 정교해지고 있어요.
로맨스라...대략 어떤 환경에서 진행중인가요? 그게 또 궁금해지고 있어요.
시어하트어택
2021-10-10 23:42:34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머릿속에서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게 좀 많기는 하지만, 조금 틀이 잡히면 구체적인 내용을 써내려가기에 좀더 수월해질 겁니다.
설정놀음이라는 게 그렇게 쉬운 건 아니더군요. 단편으로나마 표현해 보려는 건 그 어려운 걸 좀더 쉽게 표현하고 정리하기 위함인 것도 있고요.
로맨스는 현대 배경입니다. 지금 쓰는 작품들과는 무관하죠. 대략적인 얼개는 갖췄는데 다듬는 작업이 좀더 많이 필요합니다.
SiteOwner
2021-10-15 21:07:13
여러모로 새로운 도전을 하시는군요.
이능배틀이라든지, 로맨스라든지...기대됩니다. 로맨스는 지금까지 공개해 주신 것과는 완전히 별개의 토대에 선 것이군요. 여러모로 기대됩니다. 포럼에서는 누구도 재촉하거나 하지 않으니 여유있게 기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으로,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그녀도 여친 등의 작품을 참조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시어하트어택
2021-10-17 22:10:27
여태껏 해 본 적 없는 로맨스다 보니 많이 생소한 건 사실이죠. 그래도 단편으로라도 써 보는 게 한쪽으로만 파고 가는 것보다는 나으니까요. 사실 이것도 제 세계관과 연결시키려다가 그건 좀 어려울 것 같아 그만두고 현대를 배경으로 하게 되었죠.
마침 제출 기한이 이번 주이니만큼 업로드할 날도 머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