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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고등학교때 친구들이 꿈에 자주 나와요.
오늘 꿈에선, 약간 밝고 쾌적한 곳에서 계절학기 강의를 듣고 있었는데,
뭘 했는지는 몰라도 매우 가벼운 강의였고, 6시 반에 끝났으며,
분명 다른 대학을 갔을 제 친구가 "6시 반인줄 몰랐냐?"고 했습니다.
이게 무슨 꿈인지...
⊙ 그렇게 일어나보니까 10시 반이더군요.
요즘 맨날 밤을 새다 보니 그런가, 일어나는 시간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7월부터 토익수업 들으려면 일찍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붙혀야하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오늘부턴 일찍일찍 자야 할 거 같습니다. 12시 必취침을 해야겠어요.
왠지 컴퓨터가 느려진 기분이 들어서, 그래서 이거저거 건드리다가,
'오랜만에 정밀검사나 해 볼까'같은 기분으로 해 봤는데요,
그, 여러분들,
원래 정밀검사가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거였나요?
아님 제 백신or컴퓨터가 너무 느린 건가요?
가만히 냅둬야하나 그냥 꺼야하나 이거...
저는 대왕고래입니다. 대왕고래는 거대한 몸으로 5대양을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대왕고래는 그 어떤 생물과 견주어도 거대하다고 합니다.
2 댓글
마드리갈
2013-06-27 11:59:56
정말 기묘한 꿈이네요.
학교 관련 꿈은 대체로 늙는 꿈이라는 해설도 있어요.
백신의 정밀검사 모드는 원래 시간이 많이 걸려요.
기동용 하드디스크가 아주 빠르거나 SSD가 아닌 이상은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게 당연하니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러니 걱정할 필요도 없어요.
대왕고래
2013-06-27 12:03:14
늙고 싶지 않은데!! 전 이 나이 그대로 살고 싶은데 ㅜㅜ
ㅇㅅㅇ
아무튼 기묘한 꿈이었어요.
원래 정밀검사가 다 이렇군요... 학교 갔다 올 때 켜 두고 있어야하나 싶네요;;;